크로스벨 해방작전으로부터 1달 후, 크로스벨 재 독립 당일.
로이드는 키아, 세실과 함께 형 가이 배닝스의 성묘를 하러 간다.

성묘 이후 오랜만에 와지, 노엘과 함께 크로스벨 순찰을 돌면서 영벽궤의 주요 인물들과 만나게 되는데...
가장 놀라운건 시즈쿠의 폭풍성장. 2년 여만에 정말 많이 자란 시즈쿠.

그리고 시작된 크로스벨 재 독립 조인식.

헨리 맥도웰 의장의 재 독립 기념 연설.

그리고 에랄다 주교가 법국의 크로스벨 자치주 승인선언을 발표하던 그 순간.

아니, 섬궤4 엔딩에서 제국 정부에 의해 구속된 루퍼스 쓰레기가 크로스벨에 위사대를 데리고 등장!!
아니 제국놈들 미친건가...1급 전범 관리 이따구로 하면 어쩌자는거지??

루퍼스는 이번 재 독립에 이의신청을 한다며 다른 형태의 독립을 제안하겠다 한다.

당연히 정신나간 탈옥범들은 다시 체포해야지!!

위사대 놈들한테는 황혼의 저주와 같은 검은 오라가 피어 오르고...부쩍이나 강해져 있었다.
그리고 루퍼스를 상대하는 특무지원과.

7반 애들이 얼마나 강한건지, 린이 얼마나 강한건지 새삼 다시 느꼈다.
린한테 먼지나게 줘터지고 로이드한테 화풀이 하는 루퍼스.
로이드랑 1대 1도 아니고 7대 1이였는데..이러면 리샤의 암살자 위상도 흔들흔들...

특무지원과를 쓰러뜨리고 크로스벨을 지키는 검이라며 누군가를 소개하는데...

얼핏, 일리야 느낌이 나는건 왜일까....

앤 뭐 누군지 감도 안오고...

마지막으로 감옥에 있던 디터 크로이스 전 대통령과 르바체 상회의 부두목이였던 가르시아 로시까지 등장.
루퍼스 놈이 탈옥할 때 같이 데리고 나온건가...

그리고 이번에도 여지없이 등장하는 결사의 6기둥.

다른 사람이 개발한거 카피해서 개량하는게 특기인 놈이라 알베리히의 마황기병을 개량해서 루퍼스에게 제공한 듯.

이 무슨 미친 소리인가...
아니 섬궤4에서 유시스한테 처맞으면서 반성한거 아니였나??
역시 이 새끼는 그 때 죽였어야 했다.

제국의 저주는 소멸되었는데 황혼과 같은 저주가 크로스벨 시민들에게 드리워지고...

미친놈인지는 알았지만 훨씬 그레이트한 미친놈이였다.
대체 무슨 뒷배가 있길래 이렇게 행동하는거지??
아니 그리고 제국에서 어떻게 도망친거야...
평화로웠던 크로스벨이 다시 혼돈에 빠지면서 로이드 루트 챕터 1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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