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일행에게서 도망친 검은 위사대는 C 일행에 의해 일망타진 당하게 된다.

 

아직까지는 계약에 의한 동행일 뿐. 서로 견제하고 있는 C와 나디아.

 

지하도 출구를 향하던 길에 만나게 된 명계의 사령기사.

피통 한 번 겁나게 크더라...

 

제도의 묘지쪽 출구로 나오는 C 일행.

 

그 때, 그 앞을 가로막은건 줄라이에 가있던 크로우.

 

크로우가 C 일행을 붙잡고 있는 동안 린 일행도 도착.

또 한 번 1차전은 C 일행으로, 2차전은 린 일행으로 서로를 상대하게 된다.

 

보스전이 끝나고 깨지는 C의 가면.

 

왓 더 ...이번에도 내 예상이 틀렸다.

C의 정체는 세드릭이 아니라 루퍼스였다!!

아니 크로스벨 총통으로 부임한 루퍼스가 C????

 

크로스벨 총통으로 부임한 것은 뭐냐는 질문에 그 직함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럼 크로스벨의 총통으로 가있는 루퍼스는 뭐 호문클로스 같은거고 이쪽이 진짜인건지..

아님 동일 인물인데 C로도 활동을 하는건지...근데 그 때 크로스벨을 빼앗은 루퍼스를 비난하는 성명은 뭔 의도인지...

 

이전 성명에서 커레이져스II에 대한 언급은 린과 7반을 꾀어내기 위한 미끼였고 

본인이 올리발트 부부를 납치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노르드 고원이라는 힌트를 린 일행에게 주는 루퍼스.

 

다음엔 크로스벨에서 만나자며 루퍼스는 일행과 함께 비행정을 타고 사라진다.

 

와...C는 그냥 크로우의 이전 C를 따라한 것 뿐.

이름의 이니셜과는 상관이 없었다. 제국 인물인건 맞지만...

대체 루퍼스의 의도가 뭔지...뭔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엄청 흥미진진하다.

나디아가 노린건 밀리엄의 아큐스 II.

밀리엄은 아큐스에 있는 발신기로 두 소녀를 추적하기로 한다.

 

하지만 매번 늦는 타이밍.

그 때 밀리엄이 하고 있던 간식 투어를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가이드북에 적혀있는 장소로 미리 가서 잠복을 하기로 한다.

 

잠복한 곳에서 두 소녀를 찾은 린 일행은 밤에 이곳에서 C 일당 포획을 계획.

 

정보 탐색을 마친 C 일행.

하지만 나디아가 밀리엄의 아큐스를 훔친건 정보를 획득하기 위함이 아니라 린 일행을 유인하기 위함이였다.

자신들을 추적해 밤에 포획하려 할 것을 미리 눈치챈 듯 한...

 

역시 C 일행이 린 일행을 유인한 것.

여기서 보스전이 펼쳐지는데 1차전은 린 일행으로  2차전은 반대로 C 일행으로 서로를 상대한다.

 

전투가 끝나고 지하도로 도망친 C 일행을 추적하는 린 일행.

 

그곳은 유시스와 밀리엄이 알아냈던 사라진 물자들이 보관되있던 장소였고

C가 말했던 침전하는 더러운 진흙에 어울리는 장소.

마치 C가 린 일행을 일부러 이곳으로 유인해 제국군을 체포하게 유도하는 것 같은 상황.

 

지하도 안쪽에는 검은 위사대를 만나는 제국의 정규군들이 목격되고,

그들은 내일 황궁을 점령하는 쿠테타를 일으킬 계획을 준비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린 일행을 본 검은 위사대는 도주하고 남아있는 정규군 체포에 나서려는데

 

검은 위사대에게 넘겨받은 가스펠R을 꺼내드는 정규군.

이 때문에 아츠 사용불가에 전술각을 사용하는 밀리엄과 알티나, 도력 지팡이를 사용하는 엘리엇이 전투에 불참.

이어 보스 2연전으로 이들 모두를 리타이어 시킨다.

 

이후 때 마침 나타난 헌병대에게 체포한 정규군의 신병을 맡기고

린 일행은 도주한 검은 위사대를 쫓아 지하도 안쪽으로 향한다.

다시 ??? 루트.

트렁크에서 나왔던건 키아와 달리 진짜 로젠베르크 인형. 오토마타 였다.

파테르 마테르를 만들었던 공방이라 그런지 인공지능 수준이 인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어떤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 라피스지만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상황.

그리고 더 이상 일거리가 없던 스윈과 나디아. 이 셋은 C의 제안으로 앞으로 같이 행동하기로 한다.

라피스는 기억을 되찾기 위해, 스윈과 나디아는 거대한 미라를 위해..

 

여기서 다시 한 번 C의 정체를 유추해봤는데 암만봐도 세드릭 같다. 첨엔 올리발트 납치라 아니겠지 했지만

Cedric의 C에 제국출신이 세드릭 밖에 없다. 이번 일이 결사와 한패인지 목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도에 도착한 C 일행은 제국 병사들을 수색하던 중 쏠쏠한 정보를 얻게된다.

 

허큘리스의 람다를 사용하는 C. 그렇다고 공화국 인물같지는 않다, 허큘리스는 제국에 체포됐었으니..

C와 스윈은 제국군 미행을, 나디아와 라피스는 제국 이곳 저곳을 탐문하기로 결정.

 

제국 지하도에서 제국군과 검은 위사단의 집합장소를 확인한 C와 스윈.

 

나디아는 라피스를 이용해 레그니츠 대표를 만나고 나오는 린 일행 중 밀리엄에게 일부러 접촉시키는데...

과연 그 의도는 무엇인지...

린과 로이드 루트에서 둘 다 거울을 발견하자 갑자기 이벤트가 발생.

 

어서 많이 본 맵 구조...

 

로이드와 린 일행 이외에도 따로 떨어져있던 유나 일행까지...

 

지금까지 등장한 플레이어블 캐릭들이 뭔지 모르는 장소로 전이되버렸다.

 

여기는 섬궤2에서 나왔더 몽환회랑의 업그레이드 판.

몽환회랑에서의 기억은 현실로 돌아가면 사라지지만 여기서 길러진 힘은 현실세계로 가져간다고 한다.

 

크로스벨을 중심으로 벌어진 사건은 원래 발생하면 안되는거였기에 지금 니들이 해결하긴 힘드니

여기서 시련을 통과하면 힘을 주겠다, 한마디로 니들이 강해지기 위한 던전이다 라는 소리.

 

던전에서 강한 몹들이나 에리어 보스를 잡으면 봉인석들을 주는데 

그걸로 템이나 쿼츠, 심지어 몽환회랑에서만 사용가능한 동료까지 가챠로 뽑는 시스템.

거기다 그동안의 미니게임이던 폼폼, 밴티지 마스터에 무슨 마법소녀 슈팅게임.

그리고 에피소드라고 뭔가 추가된게 또 있던데 이건 인연 이벤트 같은건가...정말 종헙선물세트 같은 모드다.

 

섬궤2에서는 내가 니 애비다로  스토리가 다 매듭지어진 상황에 나온 몽환회랑이라 플레이 맛이 떨어졌다면

이번 시궤에는 스토리 중간에 열리니 캐릭들 강화시키고 템 맞추는 재미에 열심히 할 수 있을거 같다.

클레어에게 정보를 듣고 린은 연락이 닿는 7반 멤버들과 정보를 공유, 향후 방침을 논의했다.
게다가 커레이져스II가 납치된 탓에 아티팩트로 발동하던 통신 기능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모든 7반 동료들과 연락 할 수 없는 상황.

유미르에 모여있는 클레어와 신7반은 각각 임무를 분담하여 각 방면으로 정보를 수집하기로 했다.
린은 애쉬, 알티나와 함께 C의 '진홍의 도읍에 침전하는 더러운 진흙'이라는 전언을 힌트 삼아 제도 해임달로 향했다.

반다르 도장에서 마테우스와 쿠르트의 동향을 전하고 올리발트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던 와중,
올리에 반다르에 의해 제도의 정보에 능통한 엘리제를 추천받고 엘리제와 함께 제도 수색에 나서게 된다.

제도에서 만나기로 했던 7반 동료, 유시스와 밀리엄.
둘이 제도에서 탐문해본바 가공의 단체가 대량의 물자를 사재기 했는데 그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정보를 얻는다.

제도에서 만나기로 한 또 한 명의 7반 동료인 엘리엇.
엘리엇은 시가지에서 군복을 입은 제도 군인들이 자주 목격된다는 정보를 제공.

만나기로 한 7반 동료들이 전부 모였을 때 레그니츠 대표에게 연락이 와 만날 약속을 하고

레그니츠 대표와의 약속장소에서 알핀 황녀와도 조우.
레그니츠 대표와 7반은 지금까지 모은 정보를 취합하여 함께 논의하게 되는데...

우선 C의 정체. 레그니츠나 린과 7반 모두 이번 C는 크로우와는 다른 인물이라는 결론을 도출.

알핀과 엘리제가 갖고온 정보는 아스트라이아 여학교의 군관계자 가문의 학생들.
공격적이고 현 제국군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크로스벨의 현 상황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마치 황혼의 저주에 침식되었을 때와 별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정보.
반다이크 원수의 정보 역시 군관계자의 일부가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정보였다.

그리고 추론한 결론으로 '침식하는 더러운 진흙'이란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는 제국군 관계자들.
린 일행은 이들을 추적하다보면 자연히 C의 행방도 추적이 가능할 것이라 보고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는 제국군을 수색하기로 한다.

이후 호텔을 나서는 때, 린에게도 로이드와 같은 거울이 등장!!

세 주인공의 챕터 1을 완료하면 챕터 2부터는 아무나 선택해서 진행이 가능하다.

일단 가장 궁금한 상태로 끝이 난 로이드 루트를 진행하기로 결정.

 

로이드가 쓰러졌을 때, 크로스벨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틈이 생겼고 특무지원과는 그 자리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 도망치진 못하고 특무지원과는 흩어지고 말았는데...

 

쓰러졌던 로이드를 부축하고 도망쳤던 리샤.

로이드는 리샤의 도움으로 보트 대여소에서 사건이 벌어진지 이틀만에 꺠어났다.

그리고 여전히 행방을 알 수 없는 동료들...

 

사건의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크로스벨로 향하던 로이드와 리샤는 렉터 아란도르와 만나게 된다.

이렇게 되버리면 C가 렉터라는 내 예상은 초전에 박살이 나버리괴;;;

 

렉터는 도시에서 한 무리가 아르모리카 마을로 피난했다는 정보를 주고 같이 알아보기를 제안한다.

그 무리 중에는 특무지원과도 있다는 말에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렉터와 동행하여 아르모리카로 향한다.

 

아르모리카 마을에는 특무지원과 엘리와 헨리 맥도웰, 세실, 산산 등이 피난 와 있었다.

 

키아와 가장 가까이 있던 엘리는 키아를 놓쳤다는 죄책감에 빠져있었고

로이드는 그런 엘리를 여전히 화려한 말빨로 달래준다.

 

조인식 중 유탄을 맞은 헨리 맥도웰의 병문안 중 디터에 대해 듣게 되는데

디터는 누군가에게 조종당한 상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루퍼스에 동조했음이 밝혀진다.

 

헨리 맥도웰 의장의 병문안을 마치고 나오는 때, 날아온 표창에는 의문의 쪽지가 묶여 있었고

그 내용은 아르모리카 옛 전쟁터에서 일리야와 키아를 보호하고 있다는 내용.

아, 이러면 그 가면 쓴 여자가 일리야일거 같다는 예상도 빗나가는건가...

근데 키아를 전 영교라 부르는게 뭔가 좀 싸한 느낌이 든다.

 

쪽지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아르모리카 옛 전쟁터로 향하는 순간.

로이드의 주머니에 의문의 거울이 쥐도 새도 모르게 들어있었고..

더 진행하려 하니 다른 루트를 하고 오라면서 진행 불가.

시궤에 신캐 등장.
뭔가 공화국쪽 사람같은데 목적은 트렁크의 배달.
유격사인건지..어떤 할아버지한테 의뢰를 받았다고 한다.

그런 그들 앞에 등장한 것은 알베리히의 전술각.
뭐지...이거 아직도 남아있었나??

그 때 신 제국해방전선의 리더이자 커레이져스II를 납치한 C 라는 놈이 나타나 같이 싸워
알베리히의 전술각을 후퇴시킨다.

우연히도 스윈과 나디아의 배달처가 C 였던 것.
하지만 세 명 모두 트렁크의 내용물이 뭔지는 모르는 상황.

내용물이 뭔지도 모르면서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리는 C.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그 안에 의문의 소녀가 있었다.
키아 시즌 2인가...등장하는 방식도 똑같고 뭔가 이번 시궤 스토리의 핵심적 인물 같은데....
이렇게 ??? 챕터 1도 끝.

지금까지 플레이 한 느낌은 벽궤 느낌이 난다.
섬궤같이 처음에 뭔가 있을듯 하면서 안보여주는 그런 진행방식이 아니라
벽궤처럼 초반부터 사건들이 빵빵터지는게 겁나 재미나다.
단, 전투가 섬궤 3, 4보다 어려운 듯. 쿼츠가 안 갖춰졌다해도 초반이 꽤 어렵다.

그리고 C의 정체를 유추해보면 지금까지 나왔던 인물 중 하나라 생각한다면 혹시 렉터? 근데 이름에 C는 안들어가는데..그냥 크로우 따라한걸 수도 있으니

남작가에 도착한 클레어가 밝힌 이번 테스트의 목적, 

섬궤 4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했던 올리발트 부부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것.

 

단순히 부부만 사라진게 아니라 커레이져스II와 선원들까지 같이 소식이 끊긴 것.

 

제국의 중대사이지만 현 제국의 사정 상 올리발트 부부의 행방불명을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군을 움직일 수 없는 사정 상, 클레어가 오렐리아에게 부탁해서 7반의 기량을 테스트 한 것.

 

올리발트와 관련이 있으면서 군이 아닌데 실력을 갖춘 자, 그 조건에 부합하는 것이 토르즈 7반이기 때문.

 

올리발트 부부의 수색과 구출에 참여하는데 동의하는 린과 7반.

 

그리고 저녁, 크로스벨의 재점령 소식이 클레어에게 전해져 모두에게 공유가 된다.

 

루퍼스는 조인식 전날에 탈옥해 바로 크로스벨을 탈취한 것.

 

크로스벨은 외부와 차단된 상황, 제국과 공화국도 관망 중 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문의 영상.

 

신생 제국 해방전선을 자칭하는 C. 커레이져스II를 납치한 당사자.

크로스벨을 루퍼스가 재탈환 한다는 것도 알고 있고 루퍼스와는 대립하는 포지션인 듯 하다.

거기다 친절하게 다음 표적까지 지정해주기까지....

 

현재 줄라이에 가있는 크로우를 비롯해 크로스벨에 있는 알리사, 마키아스, 토와와 통신도 안되는 상황.

이렇세 린의 챕터 1이 끝이 난다.

클레어, 신 7반의 학생들과 고향 땅 유미르에 오게 된 린.

 

섬궤2 이후 정말 오랜만에 출연하는 슈바르쳐 부부.

 

클레어와 온천에서의 대화.

클레어는 앞으로 미래의 제국에서 뭔가 이룰 때 마다 자신을 조금씩 용서해가며 살겠다 다짐하고

황혼의 방아쇠를 당긴 린이 지금의 행복을 만끽하는데 죄책감을 느끼는데, 그 행복을 받아들이라 권한다.

 

유미르에서 휴식을 맛본 후, 클레어는 시간이 됐다며 계곡도로 향하자고 말한다.

이번 유미르 방문은 오렐리아 분교장의 특별 커리큘럼을 행하기 위함이기 때문.

 

그리고 계곡도에서 기다리고 있던건...현 반다르 가문의 수장.

뇌신, 마테우스 반다르. 쿠르트와 뮐러의 아버지기도 하신 분이다.

이 분 왜 섬궤 3, 4에 안나왔나 했더니 시궤에 등장시키려고 아끼고 있던건가!!

 

다짜고짜 자기랑 싸우자는 마테우스...

 

동행하던 클레어 역시 트랩으로 애쉬와 뮤제를 리타이어 시키고 유나와 알티나로 상대하게 된다.

 

초반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7반이 다같이 모여 마테우스와 맞붙게 되는데...

 

마테우스와는 두 번 싸우게 되는데 처음엔 린과 쿠르트로만, 두번째가 7반 전원.

두번째의 추가 RP 조건이 30턴 안에 쓰러뜨리기인데 죄금 빡시긴 했다.

 

이번 특별 커리큘럼은 일종의 테스트.

뭔가 목적이 있는 듯 하다.

 

하산하려다 만나게 된 마황기병.

마황기병은 기신을 상대하기 위해 존재하던건데 기신이 사라진 지금도 마황기병이??

거기다 부유 요새에서 요새의 힘을 이용해 사용했던 오더까지 사용을 한다.

 

마황기병을 쓰러뜨리고 하산하여 슈바르쳐 본가로 향한다.

크로스벨 해방작전으로부터 1달 후, 크로스벨 재 독립 당일.
로이드는 키아, 세실과 함께 형 가이 배닝스의 성묘를 하러 간다.

성묘 이후 오랜만에 와지, 노엘과 함께 크로스벨 순찰을 돌면서 영벽궤의 주요 인물들과 만나게 되는데...
가장 놀라운건 시즈쿠의 폭풍성장. 2년 여만에 정말 많이 자란 시즈쿠.

그리고 시작된 크로스벨 재 독립 조인식.

헨리 맥도웰 의장의 재 독립 기념 연설.

그리고 에랄다 주교가 법국의 크로스벨 자치주 승인선언을 발표하던 그 순간.

아니, 섬궤4 엔딩에서 제국 정부에 의해 구속된 루퍼스 쓰레기가 크로스벨에 위사대를 데리고 등장!!
아니 제국놈들 미친건가...1급 전범 관리 이따구로 하면 어쩌자는거지??

루퍼스는 이번 재 독립에 이의신청을 한다며 다른 형태의 독립을 제안하겠다 한다.

당연히 정신나간 탈옥범들은 다시 체포해야지!!

위사대 놈들한테는 황혼의 저주와 같은 검은 오라가 피어 오르고...부쩍이나 강해져 있었다.
그리고 루퍼스를 상대하는 특무지원과.

7반 애들이 얼마나 강한건지, 린이 얼마나 강한건지 새삼 다시 느꼈다.
린한테 먼지나게 줘터지고 로이드한테 화풀이 하는 루퍼스.
로이드랑 1대 1도 아니고 7대 1이였는데..이러면 리샤의 암살자 위상도 흔들흔들...

특무지원과를 쓰러뜨리고 크로스벨을 지키는 검이라며 누군가를 소개하는데...

얼핏, 일리야 느낌이 나는건 왜일까....

앤 뭐 누군지 감도 안오고...

마지막으로 감옥에 있던 디터 크로이스 전 대통령과 르바체 상회의 부두목이였던 가르시아 로시까지 등장.
루퍼스 놈이 탈옥할 때 같이 데리고 나온건가...

그리고 이번에도 여지없이 등장하는 결사의 6기둥.

다른 사람이 개발한거 카피해서 개량하는게 특기인 놈이라 알베리히의 마황기병을 개량해서 루퍼스에게 제공한 듯.

이 무슨 미친 소리인가...
아니 섬궤4에서 유시스한테 처맞으면서 반성한거 아니였나??
역시 이 새끼는 그 때 죽였어야 했다.

제국의 저주는 소멸되었는데 황혼과 같은 저주가 크로스벨 시민들에게 드리워지고...

미친놈인지는 알았지만 훨씬 그레이트한 미친놈이였다.
대체 무슨 뒷배가 있길래 이렇게 행동하는거지??
아니 그리고 제국에서 어떻게 도망친거야...
평화로웠던 크로스벨이 다시 혼돈에 빠지면서 로이드 루트 챕터 1이 끝난다.

시궤의 시작은 세계대전 종전 5개월 후.

섬궤4 엔딩에서 종전 6개월 후의 이야기들이 나왔으니까 엔딩의 1개월 이전 이야기를 프롤로그에서 다루는 듯.

 

섬궤4 엔딩에서 말한 것 처럼 크로스벨은 총독 친위대인 위사대가 크로스벨의 지휘권을 잡고

루퍼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세계 대전을 강행하라는 미친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

 

역시나 섬궤4 엔딩에서 언급된 아르크 앙시엘의 빛나는 태양, 일리야의 복귀.

 

위사대의 연설이 방송되던 화면이 아르크 앙 시엘 공연으로 바뀌고 

이를 신호로 하여 크로스벨 해방 작전이 시작이 된다.

 

섬궤에서 언급만 되었던 와지와 벽궤 엔딩에서 와지가 데려갔던 발드도 같이 등장.

섬궤4에서 크로우 인연 이벤트로 스칼렛이 와지의 종기사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 여기서 등장.

 

역시나 섬궤에서 언급만되던 아리오스와 영벽궤에서 등장했던 에올리아와 링도 등장.

 

노엘과 미레이유, 더들리 수사관도 등장하고

 

벽궤 엔딩 이후 자취를 감췄던 차이트도 등장.

 

특무지원과의 과장, 세르게이와 오퍼레이터인 프란도 등장.

 

크로스벨 방위군의 소냐 사령관과 현 크로스벨의 정치계 필두인 헨리 맥도웰 의장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등장한 영벽궤의 주인공 + 사생팬.

 

사궤의 시작은 특무지원과의 크로스벨 해방 작전!!

아니, 이걸 벽궤 후일담으로 넣어줬어야지라 생각했다가도...

벽궤 엔딩 시점에선 특무지원과가 제국을 상대로 크로스벨을 되찾는건 불가능에 가까웠고

지금 제국의 상황이 되니 비로써 크로스벨 해방도 가능하겠다 생각이 든다.

 

유나는 인질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해 빠진 상황에서 

영궤부터 함께한 특무지원과 오리지널 멤버 4인이서 헤방작전 최종 결전에 임한다.

최종 마황기병 리바이던과 비스무리한 놈과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쿼츠가 갖춰진 섬궤4 때와는 다르게

쿼츠가 1짜리로 도배된 극초반이라 많이 힘들었다. BP도 안챙기고 오기도 했고...

 

장장 3개월에 달한 위사대의 꼬장을 물리치고 재독립을 이룬 크로스벨.

 

그리고 섬궤4 엔딩 시점의 올리발트 결혼식 참가.

 

디터 시장의 무지성 독립 선언이 아니라 법국의 인정을 받은 자치주로서의 재독립을 승인 받은 크로스벨.

 

또 무슨 계획이 튀어나와 버렸다...

프로젝트 바벨이라니...결사의 계획은 아닌거 같지만 이건 또 어떤 집단이 세운 계획인건지...

 

진엔딩 스크롤은 올리발트와 셰라자드의 결혼식.

공식커플 삼인방 중 첫번째로 결혼에 성공한 커플인건가...

 

부케를 받은건 밀.리.엄!!!

이거 유시스랑 밀리엄 공식 커플 가는건가~~

 

하궤와 영벽궤의 주역들도 함께 하고...

 

뭐 3편부터 비중이 공기화 되고 린 바라기라는 둥...이런 저런 소리듣는 구 7반이지만...

내 입장에서는 섬궤1의 그 친구들이 이렇게 성장해서 큰 일을 해내고 행복하게 모인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신 7반과 토와도 구7반 못지않게 정이 든 친구들이고

 

4편으로 너무 늘린건 좀 아쉽지만 충분히 재밌었다.

궤적 시리즈 중에 섬궤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던데 나한텐 호~

그리고 프란츠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했던 말을 확인하기 위해 검은 공방 본거지의 생체연구소에 모인 일행들...
 

거기에는 밀리엄의 예비 소체가 있었다.
루퍼스와 알베리히의 대결 이후 사라졌을 때, 프란츠로 돌아왔던 짧은 시간동안 밀리엄의 예비 소체를 준비했던 것.
 

예비소체에 검을 갖다대자...
 

이야...섬궤4 갓겜이다~~
팔콤아 니들이 결국 밀리엄을 살려내는구나!!

세계 대전은 린이 검은 사념체를 소멸시킨 다음 날, 종전을 맞이한다.

카시우스와 반다이크의 유능함과 제국의 압도적 전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

 

이번에도 열일하는 RF 그룹과 사대명문의 재력.

 

드디어 기나긴 재활 끝에 복귀한 일리야와 벽궤에서의 염원이던 크로스벨 재독립을 이룬 특무지원과.

 

행방불명된 세드릭, 여전히 인기만점인 알핀과 올리발트.

 

체포된 루퍼스와 일손이 후달리니 부려먹기 위해 체포는 면한 렉터와 클레어.

 

제국에서 영향력이 되살아난 유격사 협회.

 

그리고 결사의 집행자가 되었다는 소문이 도는 행방불명 되었던 세드릭.

 

 

역할을 완수한 기신들도 소멸을 앞두게 되고...

 

발리마르와 린은 작별인사를 나눈다.

 

크로우도 쿨하게 오르디네와 작별하고

 

여섯 기신들은 이 세계에서 소멸하게 된다.

 

프란츠는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기고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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