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스에게 가는 길 앞을 막는건 결사의 3기둥과 집행자 0.

리안느나 맥번 등이 결사의 위상을 챙기긴 했다만 섬궤와서 진짜 포스가 뚝 떨어진 결사인지라...

애네가 여기 나와서 문지기나 하는구나 싶었다.

 

쿠르트에 이어 유나 역시 내가 궁금한 질문을 대신 해준다.

환염계획을 위해 황혼에 동참한건데 결사의 목표는 이뤄진건지..뭐 말을 해줘야 알지...

 

그에 대한 대답은 안해주는 마리아벨과 캄파넬라.

린 일행은 결사라는 단체의 정체에 대해 추론한 끝에 답을 내게 되고...

매우 근접한 답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다.

근데 알면 알수록 더 아리송송한 결사의 정체와 목적.

 

방관자들과의 보스전.

보스전을 이기면 정보를 알려준다고 약속해놓고는 내빼려고 한다.

알티나와 피가 도망가는 둘을 붙잡아 약속한 정보를 달라고 요구하고...

 

상극이 끝이 나면 환염계획은 달성된다는데...

결사의 맹주란 존재는 검은 기신보다 더 위대한 무엇이고

오르페우스 최종계획이 거대한 하나보다 더 상위에 있다는 걸 넌지시 암시.

 

벽궤 때와 마찬가지로 결사는 지보의 소유 여부는 관심이 아니고

지보가 다시 세상에 나타나는게 목적인게 분명하다.

벽궤에서도 키아가 제로의 지보가 된 이후 바로 제국으로 넘어와 환염계획을 준비했으니까.

 

이번에 모든 힘을 개방한 맥번과의 보스전이 있다고 알려주는 친절한 캄파넬라.

 

여궤에서 오르페우스 최종계획 3단계가 시작됨과 지금 멤버 중 여궤에서 등장할 캐릭이 있다는 것을

마리아벨을 통해 팔콤이 홍보하면서 마리아벨과 캄파넬라는 사라진다.

 

이제 제5의 상극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루퍼스와 알베리히를 만나러 윗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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