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S5로 나올 라쳇과 호제던의 후속작을 구매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두 작품의 PS4 전작들을 다시 해보았다.

일단 라챗은 엔딩을 봤다.

뇌수집이나 라이노 획득 등 전에 하지 않았던 부분도 진행을 했고

16년에 엔딩을 봤을 때는 재미가 없었는데 지금 해보니 꽤 재미는 있었다.

그런데 메인만 진행하면 9시간정도고 약간의 수집요소를 진행하니 12시간.

플레이타임이 뭐...딱 3만원대 가격이 맞는 게임이라는 생각. 16년에도 싼 맛에 샀던거고...

그리고 무기로 때려부시는 맛은 재미있는데 게임 진행방식이나 스토리 같은건 영 별로라

나중에 2~3만원대로 할인하면 구매를 해볼까 싶은 게임.

 

호제던은  17년에 나왔을 때 본편 엔딩을 보긴했는데 야숨하면서 같이해서 재미없게 했던 기억이라

이번에 DLC까지 제대로 해보자 하고 20시간째 플레이.

서브퀘도 꼬박꼬박 하고 그릇, 빈티지, 금속꽃 등 수집요소도 해나가고 있는데 재미가 없다.

스토리가 재밌는가? 캐릭터들이 매력이 있는가? 에서 거의 0점에 가깝다.

기계동물이라는 컨셉과 전투는 나름대로 독창적이고 재미가 있는데 다른건 그냥 유비겜 하는 느낌인데 열화판 느낌.

인물간의 대화도 드립이라고 치는데 집중도 안되고 주인공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 매력이 1도 없고

세계관이라고 잘 만들어논거 같은데 흥미가 안생긴다. 그냥 삭제할 예정.

연말에 나온다는 후속작은 나중에 2만원대로 가격이 떨어져도 이번엔 구입을 고민해봐야겠다.

1만4천원 주고 샀으니 망정이지 이런걸 79800원 주고 사기엔....

플스4랑 동발이라 게임 방식이 라챗같이 획기적으로 바뀌지도 않았을거고...

 

플스 스튜디오 독점 중 그나마 재밌게 한 건 갓옵워랑 스파이더맨 뿐...

페르소나, 파판만 아님 플스 안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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