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DL판으로 가지고 있는 쌍 니어를 스팀으로 구입했다.
오토마타의 거지같던 부분 패치가 되었단 소식도 있어서 구매하기로...
둘 다 그린맨 게이밍이 더 싸서 거기서 구입.
 

개그지같은 플스판 오토마타 그래픽 보다가 찐 4K에 리쉐이드 먹인 그래픽 보니 눈이 정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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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빠르게 3회차를 밀어보고 있다.

3회차, 열쇠를 찾으러 다니면서 이전에는 없던 두 자매의 대화가 추가된다.

자매가 말하는 계획이란게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어있는 상태에서 다시 결합한다는거 같은데...

현 주인공과 이 세계의 인간으로 여기는 자들이 그릇, 즉 도구인데 

그들도 생각을 하고 영혼 비스무리한걸 가지고 있다는게 A,B 엔딩에서 요나가 보여줬다.

그럼 원래의 인간들인 영혼이 사라지면 지금의 인간들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는 없는건지...

 

루이제가 괜히 강한게 아니였다.

마왕을 대신할 힘을 가진 존재라니...

그런데 두 자매같이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 그릇만 있는 경우는 안드로이드 같은 거라 볼 수 있는데

루이제처럼 영혼만 존재하고 그릇이 없는 존재가 가능한건지...아무래도 인간일 때 죽었는데 그 원혼이 남아있다가

인간이 영혼과 육체를 나누는 과정에서 딸려들어왔다던가...

 

3회차에서 루이제와의 전투가 달라지고 2회차까지 찢어버리던 편지를 배달원에게 전해준다.

 

드디어 모든 서브퀘스트 완료.

 

모든 열쇠를 다 찾고 돌의 신전으로 향하면 나오는 두 자매의 대화.

그녀들도 마냥 주인공을 도구로만 대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조금은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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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와 동일한 진행이지만 중간중간 이야기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나온다.

 

로봇광산에 있던 꼬마 마물의 엄마.

이들은 누굴 해하거나 한게 아닌데 도리어 사냥당했다.

 

로봇광산의 동생은 형의 죽음을 P-33 탓을 했지만

진실은 자기가 건드린 자재로 인한 붕괴에 형이 깔려 죽은거다.

그걸 우연히 보게 된 P-33을 형을 죽인 로봇으로 오해한 것.

 

에밀의 그 날의 진실.

 

루이제는 배달원의 딸은 아니였지만 그와 함께 하고 싶어서 인간이 되기 위해 사람들을 죽였다는데..

마물=인간인데 그럼 진짜 인간이 가짜 인간이 되기 위해 살인을 했다는건지...

 

늑대의 사정. 

마지막 할아버지와의 추억 이야기는 마음이 아련했다.

 

이 진실이 매우 충격적이였다.

이 공같이 생긴게 아이들이였다니...

 

다시 이 장면을 보니 이해가 됐다.

현신대의 니어(가짜인간)의 몸을 프롤로그의 니어(영혼, 진짜인간)에게 돌려주기 위해

포폴과 데볼이 열쇠와 마왕에 대한 정보를 주고 여기로 이끈 것.

그리고 이 자매들은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 존재기 때문에 관리자? 조정자? 같은 임무를 부여받은 것 같다.

 

예상은 했지만 가면왕과 가면나라 병사들은 갑옷입은 멧돼지를 막아내지만 자신들도 목숨을 잃는다.

 

여기서 확신했다. 대마왕= 1400년전 니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서 진짜 인간들은 생명이 늘어났고

백염화를 고치는 방법을 찾은 후 다시 자신의 육체를 찾아 돌아가려는 계획.

아마 영혼이 다시 육체를 찾아 돌아가는 것이 지금 세계에서 불리는 흑문병이 아닐까 싶다.

 

B엔딩.

1400년 전의 니어와 요나가 대마왕과 빠져나간 마물이라는걸 확인시켜주는 엔딩이였다.

 

그리고 에밀이 어떻게 오토마타 시대까지 살아있는지 설명이 되는 장면이 나오면서 끝이 난다.

 

이후 3회차 시작을 해봤더니 카이네 석화풀리고 돌의 신전 가라는 부분까지 2회차와 동일.

오토마타보다 회차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 좀 쉬고 다른 게임하다가 C,D,E 엔딩을 봐야겠다.

드디어 도착한 마왕의 성.

 

주인공 일행을 가로막는건 포폴과 데볼 자매.

역시 그 이상한 방의 존재가 의심스러웠다만 적이였다.

근데 가로막을거면 왜 마왕의 성에 대한 힌트를 준건지...

어느정도 상대하면 길을 내어주고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갑옷입은 멧돼지 마물과 싸우는데 가면 왕이 병사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아...이 때 정말 감동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아도...

 

그리고 또 한 번 앞을 가로막는 쌍둥이 자매.

 

그들이 전하는 진실은 실로 놀라운 이야기였다.

근데 진짜 인간이라는 마물들 보면 보스 마물들은 인간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비주얼들인데...

 

데볼을 먼저 상대해서 처리하면

 

포폴과 상대하는데 전투가 끝나면 포폴이 분노해서 폭주를 한다.

 

그 때 에밀이 니어와 카이네를 보내주고 혼자서 포폴과 동귀어진 한다.

그리고 나오는 배경은 도쿄 신주쿠. 그럼 마왕의 성은 도쿄에 있는건가?

 

드디어 도착한 마왕의 방에는 요나가 잠들어 있고...

 

마왕 등장.

 

어느 정도 마왕의 피를 깎다보면 요나가 깨어나서 오빠를 부르는데...주인공이 아닌 마왕.

이 장면으로 유추해보면 아무래도 마왕은 프롤로그에 나오는 주인공 같다.

그리고 지금 현시대의 주인공 여동생 몸에 1400년전 주인공의 동생 영혼이 들어가 있는 것.

 

아무래도 백염화에 걸린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프롤로그 때의 주인공이 뭔가를 했고

그래서 지금 세상의 가짜 인간을 만들어 냈다.

아마 이들은 진짜 인간들의 백염화를 고치기 위한 그릇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소년기 때 마왕이 요나를 데려간 것. 

처음 마왕의 성 들어갈 때 새가 질문했던 내용대로 영혼과 육체를 분리시켜서 살다가

가짜인간의 육체에 진짜 인간의 영혼이 들어가는거고 이게 흑문병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결국 현시대의 요나 몸에서 1400년 전의 요나 영혼이 빠져나가고...

 

백의 도움으로 마왕을 붙잡아놓고

 

결국 마왕을 물리치게 된다.

 

결국 요나와 재회하는 니어.

 

카이네는 니어의 곁을 떠나고...

 

소년기의 니어와 요나

프롤로그의 니어와 요나

이 장면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없지만...이렇게 A엔딩 완료.

 

여기까지는 그나마 해피엔딩이랄까...

데볼과 포폴이 배신자였단 사실과 에밀과 이별이 슬프지만

그래도 목적인 니어와 요나가 재회했으니까...

하지만 진짜 진실을 알기 위해선 BCDE엔딩이 남아있다.

일단 서브퀘는 월광초 빼고 다해놨기 때문에 스토리 쭉쭉 밀어서 엔딩들을 봐야겠다.

에밀을 방문하기 전에 일단 낚시부터 끝내기로 했다.

 

리조두스를 마지막으로 15마리 모든 종류의 물고기를 잡아서 트로피 두 개를 동시에 획득~~

 

카이네 석화를 풀 수 있는 실마리가 저택에 있다고 하는데...

에밀의 저택 지하에 엄청난 시설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에밀 정체의 진실은 이미 1400여년 전에 죽은 시체로 만든 병기.

5년간 키가 전혀 성장하지 않은게 이런 특별한 이유 때문이였다.

 

최고의 병기로 만들어진 6호는 에밀의 누나였고, 제어가 되지않는 6호를 봉인하기 위해 석화능력을 가진 7호 에밀을 만든 것.

결국 6호가 가진 마력으로 카이네의 석화를 해제하는 것이 니어와 에밀의 목적.

에밀의 석화저주도 덩달아 해제하고...

 

시작하자마자 6호에게 에밀이 먹혀버린다.

바로 죽지 않았고 근접 공격으로 에밀까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에밀을 구하기 위해서 마법 공격으로만 6호를 상대해야 한다.

 

6호를 해치웠지만 에밀의 생사가 확실치 않을 때 에밀의 누나가 이제부터 지켜주겠다며 사라진다.

에밀은 마력을 얻었지만 몰골이 6호의 모습으로 바뀌고 만다.

이걸로 오토마타에서도 에밀이 살아있는 점, 그의 외형이 왜 그런가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오토마타에서 만나는 에밀이 본체는 아니지만 본체도 살아있다고 하니...

 

도서관으로 돌아와 카이네의 석화를 풀고

 

같이 풀려난 소년기 최종보스와도 재대결.

 

에밀과 카이네가 동료로 합류한다.

이후 마을에서 에밀과 카이네 문제로 포폴. 데볼에게 첨으로 화를 낸 니어.

하지만 곧 사과를 하고 요나를 찾기 위해 마왕을 찾기 위한 실마리를 찾으러 돌의 신전으로 향하기로 한다.

그리고 마침내 수로가 해제~

 

바로 쭉쭉 스토리 밀고 싶지만 월광초 떄문에 천천히 플레이 예정.

청년기 서브퀘 중 가장 빡센 월광초 재배 퀘스트.

동숲의 꽃교배와 비스무리하다.

 

밭이 총 15칸이 있는데

월광초 씨앗은 해안도시에서 빨,노,파 씨앗만 판다. 

이 기본 씨앗을 가지고 팔지 않는 색의 씨앗을 만들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분홍색을 얻기 위해선 주황과 하늘색이 필요한데

 

노랑 O 노랑 O 노랑

노랑 O 노랑 O 노랑

노랑 O 노랑 O 노랑

 

O표시에 빨강색과 파랑색을 각각 넣으면 낮은 확률로 다른 색의 꽃이 핀다.

교배표는

노랑x빨간 = 주황색

노랑x파랑 = 하늘색

주황x하늘 = 분홍색

주황x분홍 = 하얀색

실제 시간으로 하루 정도가 지나면 꽃이 피고 또 하루가 지나면 시드는데 그 때 씨앗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황색은 한 번에 4개 정도 주는데 하늘색은 2개만 준다.

 

이런식으로 씨앗을 얻은 후 

주황x하늘로 분홍을 열심히 재배.

서브퀘 씨앗을 납품하기 전에 주황x분홍으로 하얀색을 만들어서 트로피 획득도 챙기면 좋다.

19시간 걸려서 소년기를 완료했다.

 

뭔가 아리송송했던 신화의 숲.

 

이게 단순 기시감이 아닌 떡밥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온다.

1412년 전의 니어와 요나, 그리고 지금의 니어와 요나. 

이 부분의 떡밥이 아닐지...

 

소년기 서브퀘도 모두 완료.

 

요나의 부탁으로 향하는 저택.

해안도시 가는 길에 있어서 뭔가 했더니 메인 스토리상 가는 곳이였다.

여기서 음악과 분위기가 갑자기 공포겜스러워진다.

설마 이 에밀이 오토마타에서 봤던 그 에밀??

대체 8000년을 어떻게 사는거지??

 

에밀퀘를 마치고 이끼를 채취해오면 강제 이벤트로 소년기 마지막으로 넘어간다.

어마어마한 거대 보스전!!

 

정말 다양한 페이즈로 이뤄진 거대보스전.

여기도 낙사를 주의 -_-

 

마을에 들어오지 않던 카이네가 도와주러 참전.

 

도서관 진입을 목전에 두고 겨우 해치웠는데...

 

머리만 살아남아서 도서관 안으로 침입.

또 보스전을 치룬다.

 

그리고 나타난...뭔가 최종보스스런 녀석...

 

요나를 데려가려고 하는데...요나가 흑문병에 걸린거 말고 뭔가 비밀이 있는건지...

 

그리고 펼쳐지는 보스전.

 

니어는 치명타를 당하고...

 

최종보스스런 놈은 요나를 데리고 떠난다.

그리고 카이네는 마물을 봉인하기 위해 에밀에게 부탁해 석화되버리는 암울함 그 자체...

벌써부터 매우 암울한 전개가 펼쳐지는데 엔딩은 뒤통수 맞는 느낌이라면 이보다 더 심한 뭔가가 있단건데...

 

그리고 5년 후...

 

마을은 마물이 들락날락 거릴정도로 불안불안하고...

무기 창이 개방된다. 대신 적들도 방어구를 착용.

이거 단순한 마물이 아니라 지능이 있는 존재같다.

 

석화된 카이네의 모습.

에밀이 카이네의 석화를 풀 수 있을거 같다는 편지가 오고

대량으로 서브퀘가 발생해서 서브퀘 진행 중...

메인 스토리는 무기 업글을 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곳까지 왔다.

스토리를 쭉쭉 밀기보다는 천천히 서브퀘나 이것 저것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로...

 

메인 스토리에서 만난 거대 보스전.

역시 니어 시리즈는 거대보스전이라는 생각.

이 메인에서 트레일러에서 본 카이네를 만났는데 난 첨에 얘가 니어의 여동생인줄....

나중에 동료가 될 거 같은데 얘 정체가 뭔지 궁금.

 

초반 초강력몹이던 멧돼지.

멧돼지 서브퀘를 클리어하면 멧돼지를 필드에서 타고 다닐 수 있게된다.

이게 꿀인게 운반퀘가 있는데 멧돼지가 필수!!

 

서브퀘를 쭉쭉 밀고 있는데 나를 울리는 서브퀘가...

살까 말까 고민하던 니어 레플리칸트 리마스터를 구입했다.

이걸 고민했던 이유는 이 게임의 스토리를 내 멘탈로 견딜 수 있을까 싶어서다.

오토마타 엔딩이 해피엔딩일 정도로 레플리칸트는 꿈도 희망도 없단 얘기를 들어서...

그래도 땡겨서 결국 구입. 

 

니어 시리즈의 이야기가 드래그 온 드라곤 E엔딩-레플리칸트-오토마타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드라곤 E엔딩으로 인해 2003년,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소금으로 변하는 백염화가 발생하고

이 백염화가 진행된 인간은 괴물로 변하는데 이를 레기온이라 한다.

이후 이 질병과  레기온을 막고자 일본이 핵을 썼는데 오히려 이 병이 전세계로 확산되서 지구는 황폐화.

2053년, 신주쿠의 슈퍼마켓에서 주인공과 여동생 요나가 등장하는데 요나는 병에 걸린듯 하고..

튜토리얼 전투를 끝내고 갑자기 1412년 후 라는 자막이 뜬 후...

 

뭔가 문명이 퇴보한 듯 중세시대 시절로 돌아갔는데

튜토리얼의 주인공 남매가 여전히 살아있다. 1400년이 지났는데 그 때 나이 모습 그대로.

여동생 요나는 흑문병이 걸렸는데 이 시점에서 한 달 전에 걸렸다고 한다.

그럼 과거의 1400년 전의 요나와 다른 요나인가...

벌써부터 무지 궁금해지는데...오토마타도 뒷 부분에서 폭풍눈물을 흘렸는데 레플리칸트는 엔딩을 볼 수나 있을지...

일반판 패키지 있던거 매각하고 요르하 에디션 dl로 구입.

그 이유는 바로 유원지 테마.

음악 나오는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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