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한 마왕의 성.

 

주인공 일행을 가로막는건 포폴과 데볼 자매.

역시 그 이상한 방의 존재가 의심스러웠다만 적이였다.

근데 가로막을거면 왜 마왕의 성에 대한 힌트를 준건지...

어느정도 상대하면 길을 내어주고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갑옷입은 멧돼지 마물과 싸우는데 가면 왕이 병사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아...이 때 정말 감동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아도...

 

그리고 또 한 번 앞을 가로막는 쌍둥이 자매.

 

그들이 전하는 진실은 실로 놀라운 이야기였다.

근데 진짜 인간이라는 마물들 보면 보스 마물들은 인간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비주얼들인데...

 

데볼을 먼저 상대해서 처리하면

 

포폴과 상대하는데 전투가 끝나면 포폴이 분노해서 폭주를 한다.

 

그 때 에밀이 니어와 카이네를 보내주고 혼자서 포폴과 동귀어진 한다.

그리고 나오는 배경은 도쿄 신주쿠. 그럼 마왕의 성은 도쿄에 있는건가?

 

드디어 도착한 마왕의 방에는 요나가 잠들어 있고...

 

마왕 등장.

 

어느 정도 마왕의 피를 깎다보면 요나가 깨어나서 오빠를 부르는데...주인공이 아닌 마왕.

이 장면으로 유추해보면 아무래도 마왕은 프롤로그에 나오는 주인공 같다.

그리고 지금 현시대의 주인공 여동생 몸에 1400년전 주인공의 동생 영혼이 들어가 있는 것.

 

아무래도 백염화에 걸린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프롤로그 때의 주인공이 뭔가를 했고

그래서 지금 세상의 가짜 인간을 만들어 냈다.

아마 이들은 진짜 인간들의 백염화를 고치기 위한 그릇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소년기 때 마왕이 요나를 데려간 것. 

처음 마왕의 성 들어갈 때 새가 질문했던 내용대로 영혼과 육체를 분리시켜서 살다가

가짜인간의 육체에 진짜 인간의 영혼이 들어가는거고 이게 흑문병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결국 현시대의 요나 몸에서 1400년 전의 요나 영혼이 빠져나가고...

 

백의 도움으로 마왕을 붙잡아놓고

 

결국 마왕을 물리치게 된다.

 

결국 요나와 재회하는 니어.

 

카이네는 니어의 곁을 떠나고...

 

소년기의 니어와 요나

프롤로그의 니어와 요나

이 장면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없지만...이렇게 A엔딩 완료.

 

여기까지는 그나마 해피엔딩이랄까...

데볼과 포폴이 배신자였단 사실과 에밀과 이별이 슬프지만

그래도 목적인 니어와 요나가 재회했으니까...

하지만 진짜 진실을 알기 위해선 BCDE엔딩이 남아있다.

일단 서브퀘는 월광초 빼고 다해놨기 때문에 스토리 쭉쭉 밀어서 엔딩들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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