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져왔던 레스토랑을 허물고 PONP님의 유튜브 영상보고 거기있는 식당을 개조했다.

역시 오른쪽보단 왼쪽에 레스토랑이 있는게 낫다. 그게 아니면 중앙쪽으로 가던지...

전에 가져왔던 레스토랑은 너무 커서 초록마을 위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밭 배치도 PONP님의 영상을 보고 배치해줬다. 안쪽은 통나무 스타일, 앞쪽은 마을 스타일로 꾸미기 위해서는

안쪽에다가 밭을 배치해야 하는데 이 배치가 가장 어울린다.


농가의 창고는 VIVIX님의 농가의 창고를 반으로 잘라서 만들었다. 

그냥 가져오기엔 너무 크다보니...크기 조절을 했다.


계획했던대로 폭포가 보이는 온천을 만들었다. 


이제 챠코, 돌턴, 폼페, 소피, 리즈의 개인집과 단체숙소

도구점과 상인들 집, 목장, 도서관, 염색 아틀리에, 정원 정도면 초록마을은 완성이 될 것 같다.

스팀에서 30% 세일하길래 구매할까 하다가 스토리모드 감옥섬과

그 수많은 레시피와 아이템들..특히 낚시까지..다시 할 엄두가 안나서 그냥 플스판 하기로 했다.

이럴 때가 올 줄 알고 빌더 아이 얻은 시점의 세이브파일을 따로 백업해놨었다.


지난번 마을은 초록개척지에 40명 정도의 메인 동료들을 모아서 마을을 꾸몄었는데

이번엔 다시 초록, 빨강,파랑 개척지로 각 각의 마을 특색대로 주민도 분배해서 꾸미기로 결정.


초록마을은 건물이나 밭은 만들지 않은 상태지만...

일단 개척게시판에 거목을 갖다 놓은 상태.


빨강 개척지는 아무것도 만든게 없는 상태다.

그냥 먹는거, 씻는 곳, 화장실, 그리고 수영장과 주점을 구색만 갖춘 정도다.

가장 개발도가 낮은 상태.


파랑 개척지는 성이 지어져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개척되있지만...

문제는 성 이후...

성문 등을 만들어서 성을 확장할지...

아니면 성 아래 마을을 만들지...전혀 감이 안잡히는 상태.

일단 성 안에 숙소, 식당, 화장실은 구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초록 개척지부터 시작.

여기가 안정이 되야 식량과 염색이 원활해지니...

대체적으로 레스토랑은 설계도를 따오는 편이다. 

그래야 마을 배치가 어느 정도 그려지는지라..

데일리 지형에서 4위에 있는 otto님의 섬에서 설계도를 따왔다. 

들어가는 입구쪽과 비가오면 키친이나 밥 먹는 곳의 주민들이 비 맞는 것을 수정했다.

레스토랑과 농가의 창고가 붙어있는 기발한 건물이다!


레스토랑 근처에 바로 화장실 건설. 

화장실에서 위로 올라가는 곳을 좀 더 파내서 온천을 만들 생각이다.

폭포가 보이는 온천 계획 중... 

새로 뒤집어서 다시 만들어가는 초록마을

루루하우스와 목장.

페로 하우스.

차코, 피, 지바코, 아네사 하우스.

술집과 광부체육관과 밀스와 마시모 하우스.

농가의 창고와 소피랑 리즈하우스.

산위를 깎아서 교회 설치.

주인공과 시도 하우스.

몬조라에서 생명의 나무를 가져왔다.

농산물이 남아돌아서 밭을 축소했다.


대부분 건물은 설계도를 따왔다.
건물배치만도 골치라 건물창작까진 무리.

플스판에 이어 스위치판도 엔딩을 봤다.

 

 

니즈젤파의 난이도는 처음에 용사의 검 쓰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넬슨의 시련 5차 보스나 이면의 연무토마행에 비교하면 매우 쉽다.

 

엔딩은 다시봐도 역대 드퀘 중에서 최고다.

마지막에 로슈와 세리카가 만나는 장면은 찡했을 정도..

그래도 최고의 장면은 마지막 드퀘3 주인공의 등장으로 끝나는 부분이였다.

레데리2와 함께 프리퀄 게임 중에선 최고라 생각되는 드퀘였다.

 

플스였으면 여기서 끝이지만...

스위치에는 니즈젤파를 한 번 깨야 욧치족 최종보스를 만날 수 있고

욧치족 최종 보스를 깨야 숨겨진 라스트 보스를 만날 수 있고..

이 게임의 진정한 최종 보스인 니마 대사와도 붙어야 하니...

아직 보스전이 많이 남았다.

 

좀 쉬었다가 남은 추가 요소들을 즐겨봐야겠다.

넬슨의 시련 깨면 원하는 상대와 결혼을 할 수 있다.

플스에서는 에마와 결혼만 가능했지만 스위치에선 모든 동료 선택가능.

 

플스에는 없던 선택지 등장~

세냐와 마르티나에서 고민하다 역시 가장 인연이 오래된 마르티나 선택.

 

에마 대신 마르티나가 반겨준다.

 

어째 좀 씁쓸한데....

 

에마와 결혼 했을 때는 무지 반응들이 날카로운데..

동료 중 한 명을 선택하면 반응들이 되게 부드럽다.

세냐의 반응도 에마 때와는 사뭇 다르다.

 

에마와 다른 여캐의 차이점은 에마는 드레스를 입지만

다른 여캐들은 드레스를 입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이시의 바위산 산책 이벤트가 각 캐릭마다 있다.

 

전체 이용가 게임에서 뭘 바라겠는가~

이 게임은 위쳐같은 성인용 RPG가 아니다.

찐한 러브신은 사이버 펑크에서 기대해보자.

플스로도 안했던걸 스위치로 했다.

역시 휴대기기라 노가다 게임에 특화되있어 그런건가....

플스보다 집중도가 높았다.

 

 

캐릭터 만랩은 스펙타클쇼로 금방 완료했는데...

만랩이 되도 모든 캐릭의 스킬이 부족하다.

대략 72개가 필요한데...

돌아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씨앗 30여개를 제외하면

대략 40개 정도 씨앗을 얻기위해 노가다를 해줘야한다.

뭐 스킬 다 안채워도 상관은 없는데 칭호도 있고 그냥 다 채우고 싶어서 하는 노가다.

 

일단 준비물은

복장과 액세서리만 신경써주면 된다.

토끼꼬리는 델카도르 교회있는 언덕에서 토깽이 잡으면 드랍이 된다.

해적왕의 목걸이는 3부에서 마야 스토리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고

전설의 메달 교복은 플스에선 없고 3DS에 있던건데 기존 교복보다 1%더 확률이 올라간다. 

가격이 한 벌에 52000이라 비싸긴 해도 이쯤되면 돈은 많으니...

욧치족 드퀘9 퀘스트 릿카의 여관 클리어하고 드퀘5 감기약 만드는 퀘스트 받으면 

릿카의 여관에 상점이 열려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렇게 장비를 맞추고서는 유그노아 성터 캠프로 간다.

그리고 캠프 옆에 소한테 물어봐서 비오는 날까지 캠프.

비가 오면 작업에 들어가면 된다.

 

잡아야 될 몬스터는 바로

 

하늘의 문지기. 최대 2명이 나오고 다른 놈들이랑 섞여서 한 놈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얘들이 등장하는 곳은

 

요 세군대. 그 외에도 건물 부서진 곳이랑 마법 열쇠 근처에서도 나오는데

요 세군대만 왔다 갔다 하는게 효율이 좋다.

잡고서 리젠 시키려면 그로타 마을 방향쪽으로 캠프지나서까지 갔다가 다시 오면

리젠이 된다.

 

정말 드문 케이스로 씨앗을 준다.

일반적으론 기본 템인 천사의 소마를 잘 주는편이고...

아무것도 안주는 경우가 가장 많다.

1시간 하면 20개 정도 얻으면 많이 얻는다.

 

돈이 남아돈다면 기적의 물방울을 대량으로 사서

주인공, 카뮈. 마르티나 파티 일 때 하늘의 문지기 2명이 등장하면 

기적의 물방울 사용, 연계기인 수퍼룰렛 발동.

스킬 씨앗 2개 획득. 이게 확실한데 돈이 아주 많이 든다.

기적의 물방울은 20만이라...

 

내 경우엔 스킬씨앗 노가다로 이제 6개만 얻으면 끝이다.

이거 끝나면 힘씨앗으로 넘어가야겠다.

드퀘1의 로라공주 퀘스트는 니즈젤파 꺠야 클리어가 가능한거 같고..

남은 욧치족 퀘스트는 모두 클리어했다.

가장 빡셌던건 드퀘2 마지막 미션...길 찾는데 미춰버리는 줄....

 

이번 드퀘11S는 편의성이 상당히 좋다.

욧치족 만나는 지역도 체크가 가능하다.

 

드퀘5의 명장면도 등장.

베로니카와 리허설 하면 반응이 웃기다.

세냐는 확실히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고, 마르티나도 은근 마음이 있는데...

베로니카는 철벽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드퀘8은 무려 제시카가 등장한다~

베로니카&세냐 자매는 추가 스토리가 메인스토리 상 없지만...

1부 동료들 추가 스토리는 2부 시작전에 등장.

마지막 동료인 그레이그는 2부에 합류를 해서인지 추가 스토리가 3부에 등장한다.

 

이 스토리도 메인스토리를 아주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스토리였다.

호메로스라는 캐릭터에게 조금이나마 면죄부를 주는 느낌도 있고...

 

 

검은 고양이 의상이나 전설의 메달여학생 교복은 3DS에 있던게 고화질로 등장한거지만

이번 스위치에서만 새로 생긴 복장이 있다.

 

일단 탈 수 있는 몬스터가 늘었는데...요 녀석을 타기 위해서는

 

요 복장이 필요하다. 

 

이 복장들 이외에 마르티나의 변재천 복장도 있는데 

두르다 마을에서 구입완료.

 

실비아와 그레이그 복장은 구입이 아니라 스토리 클리어로 얻는게 가능하다.

3부에 들어와서 레벨이 53정도라 일단 레벨업과 씨앗노가다에 돌입.

그 외에 지역 보스전과 넬슨의 시련, 두르다 수행 이전에 이벤트들을 회수하고 있다.

 

케토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진행해야 하는 이벤트.

자신이 누구인지도 기억을 못하는 세니카지만...아직도 로슈는 기억하고 있다.

이번 드퀘11은 사랑 이야기 쪽에 기가막힌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로미아와 키나이 이야기나 로슈와 세니카 이야기도 그렇고...

주인공도 에마가 아니라 같이 여행하는 동료 중 한명과 그런 스토리였음 싶었지만...

드퀘 설정상 주인공이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게 관례라면 관례라...그건 불가능..

 

그런거 보면 드퀘8에선 주인공이 표정도 많았고 파티멤버까진 아니여도 같이 여행한 공주와 맺어지니까 의외면서도 더 재미났던 부분이였다.

 

이 이벤트도 아주 좋았다. 

16년만에 만난 부녀의 정이 다시 싹튼걸 느낄 수 있었다.

2부에서 3부로 온 이후 죽었던 캐릭터들의 반응이 찡하다.

 

이벤트와 연계기에서만 볼 수 있는 베로니카의 원래 모습.

 

생각보다 일찍 잭팟이 터졌다.

70만여 코인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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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로 돌입하면서 스위치에서 추가된 캐릭터 스토리가 시작된다.

플스판에서는 2부가 시작되면 주인공이 물고기 상태로 해저왕국에서 시작이 되는데

추가스토리는 실비아, 마르티나, 카뮤, 로우가 왜 그런 상태로 주인공과 조우하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실비아 스토리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마르티나는 플스판 모습 때문에 2차 창작에서 능욕을 많이 당했는데...

부기한테 당한건 교환일기와 손잡기라고 공식적으로 결정.

 

카뮤는 뜬금없이 배에 숨어탔는데 기억을 잃은 상태였는데

그 기억을 잃은 이유가 밝혀진다.

 

 

가장 감동적이였던 로우 스토리.

로우 스토리가 추가 스토리의 진짜베기다.

그리고 전투 난이도도 매우 어렵다.

 

스위치에서 플스와 달리 동료들이 필드에서 따라다니다 보니

동료들도 퍼레이드 시 복장이 적용되어있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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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베로니카만 편애한다는 증거.

베로니카만 외형 복장이 적용이 되서 2d 모드에 반영이 되있다.

 

주인공이 유그노아 왕자로 자랐으면 둘이 맺어졌을 가능성이 아주 컸다고 생각된다.

 

드디어 1부에서 모든 동료 합류.

 

1부에서 주인공 일행을 개고생 시킨 장본인...

 

드퀘 11에서 최고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인어 로미야와 인간 키나이의 러브 스토리.

키나이는 마을의 비극으로 남겨진 자신의 옛 약혼녀의 아이 때문에

로미야와의 약속을 저버리는 결정을 하고 로미야는 그런 키나이를 계속 기다려왔다.

진실을 이야기 해주면 진짜 눈물나는 결말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래도 3부가서 로미야가 다시 돌아와서 해피엔딩이 되니 가슴아팠던 마음이 조금은 치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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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기대했던 드퀘11s 를 구입.


일본판 고져스버전 특전이 국내는 닌텐도 다운로드 스토어에서 무료로 결제해서

적용할 수 있다.드퀘8 복장은 이제 외형적용이 가능해서 아주 유용할 듯.


플스4로 이 이상한 생물들이 보일 때 뭔가 했더니...

NDS 판에 수록되있는 욧치족 이야기가 포함이 되어있다.


대신 욧치족 스토리는 무조건 2D 모드.


파티의 귀여움과 공격력을 맡고 있는 베로니카~


멧돼지에서 고양이로 업그레이드~

고양이 옷은 형제들과 교섭으로 1000골드에 구입 가능하다.



욕치족 스토리 추가.

캐릭터 고유 스토리 추가.

오케스트라 음악 설정 가능.

일본어 음성 추가.


플스로 100시간 넘게 즐겼지만 충분히 재구매를 할 가치가 있다.

1년만에 하는거라 스토리의 큰 줄기는 알아도 세세한 부분은 기억도 잘 안나서 다행.

플스로 2회차 안하길 잘했다.


그래픽은 플4보다 확실히 떨어지고 PC 로우 그래픽 수준이지만

어차피 휴대모드로 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못 느끼고 있다. 

그래픽에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 신경도 안쓰이고..프레임에 예민한데 프레임은 괜찮은편.

음악은 워낙 거지같은거 오케스트라로 바꾸면 그냥저냥하고 특전인 드퀘8로 바꿈 좀 더 낫다. 그냥 음악은 포기수준..

허나 영어음성에서 일판 음성으로 변한건 게임 몰입감에 좋다.

체험판 세이브 인계받아서 이제 11시간 정도 플레이해서 배 얻었다.

이제 반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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