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여만에 프롤로그 완료.

 

역시나 시간(차원) 이동 이야기가 나와서 머리가 어질어질한 진행을 하는 게임이였다.

1944년부터 먼 미래까지 100여년이 넘는 시간대가 여럿 나오던데...

근데 하다가 좀 불편한건 이 게임이 우익게임은 아닌데 전범국 주제에 2차 세계대전 소재를 너무 쉽게 소모한다는거.

1944년에서 건너온 히지야마가 전투 중 뭐 이런 기병 있었음 지네 시대 때 썼으면 어쩌구 하는데

전쟁 일으킨 새끼들이 할 소린가 싶고...뭔가 일본놈들 역사교육이 병신같아서 전범국이 아니라 피해자 드립을 자연스레 친다.

게임 주제가 우익이 아니라 한다만 배경이나 사소한 대화에서 나오는 전범국의 역겨움은 좀 꺼려진다.

 

프롤로그를 끝내고 회상편에서 주로 55%, 이오리 조금 더 진행하고 붕괴편에서 전투 한 번 하니 2시간이 훅.

 

5시간 가까이 진행했는데 아직까지 크게 재미는 없다.

이게 나중가서 스토리가 맞춰지면서 역대급 스토리라고 하는데 초반에 재미가 그다지라...

어제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체험판 나와서 그거 4시간 하는데 미친듯이 잼있어서 발매일이 기다려지던 것과는 달랐다.

 

그래도 일단 참고 계속 진행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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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플5로 게임을 시작.

작년 블프 세일 때 사놨던 13방위 기병권을 이제야 돌려본다.

바닐라웨어 쪽 게임은 취향이 안맞아서 드래곤즈 크라운은 사놓고 잘 하지도 않았는데

이번 13기병은 스토리가 워낙 좋다길래 스토리 덕후인지라 50% 세일하길래 질렀다.

올해 스위치로도 나오지만 가격이 너무 쎄니...

 

튜토 전투는 겉보기에는 비쥬얼적으로 별거 없는 느낌인데 의외로 타격감이 좀 있다.

근데 아직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 느낌.

 

이게 캐릭마다 돌아가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뭔가 옥토퍼스 같은 느낌인데 조화가 안되는 옥터퍼스완 다르게

스토리 연계가 엄청나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바닐라웨어 게임들이 취향은 아니였지만 일러만큼은 취향저격이라 좋았는데 13기병도 역시 좋은 일러를 보여준다.

 

일단 쿠라베 주로 튜토만 가볍게 해봤는데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기병이 튀어나오고..

양호실 서류를 보니 뭔가 시간여행? 같은 느낌도 들고..

시바라는 노랑머리는 그냥 친구1인줄 알았는데 뭔가를 알고있는듯 하면서 튜토리얼이 끝난다.

근데 바로 쿠라베 다음 이야기가 아니라 쿠라베로 잠깐 대화했던 이오리로 진행을 해야하니 궁금증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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