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의 도쿄돔 데뷔는 예정보다 하루 뒤 라이벌이였던 t-set와 스페셜 유닛인 드림 라인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

예전에 박미려와 카츠야가 이미 준비해놨던 계획이라고 한다.

 

쿠로사와가 도쿄돔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 몰라 주인공 4인방이 도쿄돔으로 향하던 차...

누군가 밀레니엄 타워에서 마지마를 인질로 잡고 점거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다.

그리고 거리에 나타나는 야쿠자들...

시나다는 도쿄돔으로 사에지마는 밀레니엄 타워로, 아키야마와 키류는 거리를 지키기로 한다.

 

밀레니엄 타워에 올라온 사에지마.

카츠야가 실패하면 마지마가 쿠로사와를 처리하기 위해

쿠로사와 앞에 나타났던 마지마가 순순히 붙잡혀 있길래 요상했는데

쿠로사와 이 아재...끝까지 추잡한게 둘이 서로 싸워서 사에지마가 마지마를 죽이고 전부 뒤집어 쓰던가

만약 마지마가 이기면 하루카를 저격해서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사에지마와 마지마는 키류와 하루카를 위해 둘이 죽기살기로 싸우기로 하는데...

 

예전의 날카로움이 돌아왔다며 어느새 둘이 신나서 싸우고 있다.

사에지마에겐 시나다라는 믿을 구석이 있기도 했고...

 

쿠로사와의 명령으로 하루카의 저격을 준비하던 바바는 결국 저격을 포기하고 떠나려 하지만...

 

시나다가 나타나 바바에게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라며 후드려 패고...

 

시나다가 쉬는 사이 총을 꺼내들고 자살하려는 바바.

 

그 때 히무라가 총으로 바바의 총을 쏴서 날려버리면서 바바를 구한다.

사에지마가 사전에 부탁해서 바바를 구해주라고 했던 것.

바바는 아바시리로 돌아가기로 한다.

 

자신은 돌아갈 곳이 없음을 한탄하던 시나다에게 다카스기가 연락해오고

미루코뿐 아니라 나고야 사람들이 돌아오길 원한다고...

그에 시나다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일이 틀어진걸 알고 마지마와 사에지마를 죽이려는 쿠로사와 앞에..

레데리에 나와도 될 수준의 권총 솜씨를 뽐내며 다이고가 카츠야와 함께 나타나고...

 

이런 상황에서도 지가 이겼다는 듯이 행동하는 쿠로사와.

자신이 말기암에 걸린건 사실이고 자신이 이룬 것들과  

동성회와 오미연합 모든 것을 누군가에게 넘기기 위해 한 계획이었다며 동성회 본부는 개박살 났을거라는데

 

결국 키류는 동성회 본부로 향하고 아키야마가 카나이를 오지게 패주는데...

처맞고도 계속 자신들의 부대가 올거라며 카무로쵸는 끝났다고 지껄이는 카나이.

 

하지만 나타난건.....

쿠로사와의 부대들을 모두 개박살 내놓고 등장.

결국 카나이는 질질 싸며 무릎을 꿇고...

 

아키야마에게 신세 졌다며 무릎을 꿇는 와타세.

아~~진짜 매력쩌는 아재요. 7편에서 다이고가 그를 믿고 그런 행동을 하기로 했는지 이해가 되면서

왜 와타세의 부탁으로 키류가 나타났는지도 이해가...

 

동성회 본부에 도착한 키류는 동성회 애들이 개박살나있는걸 보고...

 

회장 의자에 아이자와가 앉아서 키류를 맞이해준다.

아....뭐 이딴게 최종보스인지...이미 사에지마한테 처맞은 놈이 무슨 최종 보스여

 

쿠로사와가 말 한 누군가 바로 지 친아들.

모리나가도 아이자와가 죽인 것. 다이고가 사라진 뒤 모리나가는 아이자와에게 이 계획을 중지하라고

너는 키류를 이길 수 없다고 만류했던게 그 이유.

아 진짜 개연성 개뿔...쿠로사와 아들이였다라니...역대 보스 중 가장 개허접.

그래도 그나마 봐줄만한건 아버지 후광으로 뭘 해보겠다가 아니라 모리나가 말에 자극받아

최고의 남자, 키류를 꺾겠다며 덤벼든다.

 

근데 하필이면 그 키류가 역대 최약체인 상황.

옆구리에 지아빠가 총으로 구멍 내줘서 지아들 서포트를 해준 상태다.

피를 뚝뚝 흘리면서 아이자와를 상대하는 키류.

 

피통만 우라질라게 크지...

진짜 류지>>>>니시키>미네>다이고>시부사와>>>>>>>>>>>>>>>>>>>>>>>>>>아이자와 수준의 강함.

이건 약하고 야망도 보잘 것 없고 매력도 없고 그냥 최악 중의 최악.

5에서 최종 보스전은 사에지마의 마지마 빼면 전부 구렸다.

여기까지 겁나 실망을 했는데....

 

이 모든게 이것을 위한 빌드업이었다.

아...여기서 좀 많이 감동 받았다.

근데 6편 생각해보면 하루카 이 xx이....

차라리 아이돌 하면서 키류랑 연을 끊고 살지 싶기도...

 

이렇게 5편 끝.

 

스토리는 3장 후반부 부터 좀 맛이 갔지만..

마지막 엔딩은 참 좋았다. 물론 6편 내용만 아니면 더 좋았겠지만..

최종 보스가 너무 구려서 많이 아쉽기도 하고..

가장 문제는 프리징. 정말 게임하면서 프리징 50번은 걸린거 같다.

밥먹고 나오다 뛰어가다, 양아치 만나다 등등...이게 로딩해야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멈추는데..

특히 3장에서 생기는 프링클은 무조건 프리징이라 아키야마 서브퀘 진행을 못한다.

그래서 결국 아몬 만나는 것도 포기. 100%도 포기. 진짜 엔딩 보려고 꾹 참아가며 했다.

그거만 아니면 할 것도 많고 더 즐기고 싶은데...그냥 여기까지..

나중에 패치가 된다면 아몬을 만나볼까 싶다. 

키류랑 사에지마로 동성회 배신자 문제로 한창 달궈놓더만...

갑자기 긴장감이 뚝.....

 

이 분이 그간 이름만 들어왔던 박미려씨. 나이가 40대일텐데 꽤나 미인이시다. 

초반에 키류나 직원들한테 보여주는 성격은 개쓰레기 같다만...마지마 고로의 전부인이시라는데...

아직 과거 이야기가 안나와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딱 하나 알겠는건 마지마의 취향은 단발이 어울리는 여자?

 

이거 뭔가 본격적이다. 

갑자기 프린세스 메이커 느낌도 나고...아이돌 마스터라는 게임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런 느낌인건가...

 

능력도 하루카의 아이돌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들.

 

여러 활동으로 팬을 모으고 사무소를 업그레이드 하고 하루카를 육성하는데...

 

진짜 제대로다. 근데 재밌다 ㅋㅋ

리듬 게임 못하는데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미쿠 게임이나 아이돌 마스터를 사볼까 싶기도...

 

메인 스토리는 프린세스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

 

서브퀘도 연예계 활동에 관련된게 많다.

근데 만담 서브퀘 하다가 짜증나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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