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퀘들 전부 끝내고 두번째 알파 네이티브를 만나러 가는 길.

맵도 길고 중간 보스들도 나오면서 재미난 액션이 가득했던 차.

드디어 두번째 알파 네이티브를 만났다.

 

알파 네이티브의 정체는 타키. 

난 타키가 최종보스 앞쯤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꽤 빨리 등장을 했다,

 

장검에 날개도 달렸고 속도도 빠르고 범위도 넓어서 꽤나 재미난 보스전이었다.

 

바닥이 무너지면서 2페이즈 시작.

 

 

이쯤되니 스토리도 조금은 흥미로워지고 이것저것 의심되는 부분도 생기고..

타키 스킬도 생기면서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다.

이브가 급귀여워지는 캔 수집. 빠밤~하며 깜찍한 포즈로 캔을 수집해서 빵 터졌다.
 

처음으로 만난 알파 네이티브, 기가스.
드디어 등장한 보스다운 보스인데 이게 소울류였음 뉴비분쇄기가 아니었을지...
 

그리고 등장한 마지막 동료, 릴리. 아마 여기까지가 튜토리얼이었다 싶다.
이후 거대 도시인 자이온으로 이동하며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
 

스토리도 전개되고 도시의 서브퀘도 열리는데 서브퀘는 해결하자마자 보고하는게 좋다.
그 이유는 보고이후 새로운 퀘스트가 열리기 때문.
서브퀘는 맵에 장소를 찍어주기 때문에 클리어하는데 수월한 편.
 
서브퀘를 해결해나가면서 황무지까지 진입을 했는데 지금 하고 있는건
 

바로 의상 모으기. 이쁜 옷들의 디자인들은 맵 구석구석을 탐험하면 얻을 수 있다.
다만 소재가 부족해서 아직 세벌은 못 만드는 중.
 
 

아직 파판 7 리버스 엔딩도 못봤고 유니콘 오버로드는 스칼렛 구하고 멈춰있는 상황.
데모 플레이 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예구했던 스텔라 블레이드를 하기위해 정말 오랜만에 플스를 켰다.
 

처음 발표되었을 땐 구매 생각도 없던 게임인데 데모가 너무 재밌어서 디럭스로 예구를 했다.
근데 이 게임도 파판16처럼 데모만 재밌고 본편은 별로면 어쩌나 싶은 불안감도 있었다.
 

그래픽이나 최적화도 꽤나 훌륭하고 음악도 좋고 배경도 마음에 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건 액션.
 

액션고자인 내가 해도 스토리모드면 적당한 난이도다.
패링 판정도 관대하고 회피도 쉬워서 꽤나 재미나게 플레이 중.
데모에서 느꼈던 딜레이가 수정이 되서 조작감은 더 좋아졌다. 
문제는 내 적응력인데 다른 게임은 패링을 하면 경직이 되는데 얘는 쉴드가 다 안까이면 패링 당해도 바로 공격이 들어와서
패링하다가 쳐맞고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올리는 중. 나중에 회피위주로 했더니 좀 더 쉽게 플레이가 가능했다.
 

마지막 연출까지~
 
데모 세이브 데이터 이어서 플레이로 커럽터까지 잡으니 대략 2시간 정도 플레이 타임이 나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엉덩이 보려고 게임했다가 음악에 취하고 액션에 취해서 빠져드는 게임같다.
모티브가 됐다는 니어 오토마타도 엉덩이 보려고 게임했다가 음악과 스토리에 취한 게임이었으니..
 
니어랑 비교를 해보자면 음악은 수준급, 캐릭터 매력이나 성우 연기는 초반이지만 뚜비에는 못미친다.
스토리는 극초반이라 알 수가 없어서 모르겠고...단 니어보다 압도적으로 훌륭한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근접 액션 및 보스전. 이건 니어랑 비교불가할 정도.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매우 재밌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휴식하면 적이 리젠되지만 소울류 보단 제다이 정도의 난이도인데
제다이나 와룡 같은 게임보다 액션은 더 재미나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포토모드가 없다.
스샷 찍고 싶은 장면들이 수두룩한데 포토모드가 없는게 아쉽.
차후 업데이트 해주길 바래본다.
 

15시간 정도 걸려서 A엔딩을 봤다.

서브퀘 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려다 스토리 흐름타니 쭉 진행하게 되버렸달까...

 

A엔딩의 메인 빌런인 아담과 이브.

 

이게 DLC 인거 같은데 아직 레벨이 안되서 그냥 나왔다.

근데 하는 말이 딱 레플리칸트의 가면의 나라다. 

가면의 나라가 가면과 규칙을 중시하는 나라였기에...

의문은 기계 생명체가 8000여년 전의 가면의 나라를 어떻게 본떴냐는 건데...

 

드디어 에밀을 만났다.

오토마타 첨 했을 땐 이거 뭐냐 했는데 레플리칸트 끝내고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동료들은 다 죽고 에밀 혼자 남은거니...

 

A2와의 첫 만남.

세세한 스토리가 기억이 안나는데 대화를 들어보면 A2는 사령부가 인류가 멸망한걸 숨기고 있단걸 알고 있는 듯.

 

달의 눈물이 오토마타에서도 나온다. 

이 꽃 역시 처음 할 때는 그냥 배경 중 하나였는데 레플리칸트 하고오니 오토마타에 레플리칸트 요소들이 보인다.

 

꽤 재미나는 보스전.

처음 할 때는 비행기체 상태일 때 회복약을 못 쓰는지 알고 죽었던 기억도 난다.

이 때부터 스토리에 몰입이 되면서 메인까지 쭉 달리게 되버렸다.

 

레플리칸트 당시의 포폴과 데볼이 아닌 동일 안드로이드 기체로 알고 있는데 이름이 똑같다.

그리고 레플리칸트 사건 때문에 다른 안드로이들에게 배척당하고 있는 불쌍한 자매.

 

오토마타만의 독특한 배경이 돋보였던 아담과의 보스전 스테이지.

이 디자인을 레플리칸트 리마스터에서 추가된 E엔딩 루트에 적용.

 

자아가 생긴 기계 생명체들이 하는 행동이 인간들과 똑같다는게 의아하기도 하고 소름끼치기도 하다.

꽤나 어려웠던 폐공장 스테이지.

 

A엔딩 최종보스인 이브.

그리고 죽을뻔 했지만 폐공장 때 기계 생명체에 해킹한 덕분에 자아가 살아남은 9S와의 재회로 해피엔딩.

이걸로 끝이 났으면 좋으련만 이 이후의 이야기는....

 

일단은 A엔딩을 완료했다.

 

오토마타는 레플리칸트와 달리 추가 이야기와 엔딩만 바뀌는 구조가 아니라 플레이 자체가 완전 달라지는 전개라

회차보다는 파트 개념으로 봐야한다.

일단 B루트는 9S가 주인공인데 일단 다른 게임 할게 있어서 나중에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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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벤트인 크리스마스 이브.

현실세계는 10년전쯤인가...그 때부터 클스마스나 연말분위기는 없어진 상황이고

올핸 특히 코로나 때문에 더 그러니 게임에서 대리만족을~

 

동숲 세계에서는 12월 중순부터 강한 떡밥을 날리던 클스마스 이브.

여울도 신났다고 산타 모자쓰고 방송 중...

 

너굴씨까지 모자쓰고 근무를....

산타모자 쓰고 모여든 귀여운 주민들. 

 

검은코를 가진 수상한 순록이 방문해서 포장지를 만들어달라길래 만들어 갔다줬더니...

 

나를 선물배달 셔틀로!!!

 

주민들에게 산타의 선물을 나눠주다보면 세 명 정도가 보답으로 선물을 준다.

 

모든 배달을 완료하면 루돌이 멋진 썰매를 준다~

 

이후에는 주민들과 선물교환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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