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에서 등장한 위쳐 세계관의 연산군, 라도비드.
꽤나 친근하게 게롤트를 맞이해준다.

하지만 이 놈의 속셈은 아나이스를 이용해 테메리아를 꿀꺽하려는 생각 뿐.

로치를 도와 아나이스를 구하던가, 트리스를 구하러 가던가..분기 발생.
일단 부시를 죽이고 아나이스를 닐프가드에 팔아먹은 사건의 경과를 나탈리스에게 알려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고
트리스를 구하러 닐프가드 진지로 출발~

쉐라드 대사를 인질로 삼아 트리스를 되찾으려 닐프가드 진지로 돌입해보지만

황제의 명령이라며 쉐라드를 죽이고 게롤트도 죽이려 덤벼드는 닐프가드군.
닐프가드군을 전부 쓸어버리고 감옥에 갇혀있던 트리스를 구하게 된다.

트리스를 통해 소서리스 지부와 그 지부를 좌지우지하는 필리파와 쉴라에 대해 듣게되고

데머번드의 암살을 필리파와 쉴라가 레토에 지시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하지만 폴테스트의 암살을 지부가 원했다는 것은 그들의 목적과는 부합하지 않는 모양새.

9명의 소서리스 지부 임원이였던 트리스는 게롤트와 가깝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해 계획도 모르던 상황.

이 모든 사실을 밝히기 위해 추밀회의 참석하는 트리스와 게롤트.

트리스는 쉴라를 고발하고 라도비드는 쉴라의 체포를 명하는데..

그 때 챕터1에 등장했던 용이 나타나 쉴라를 구해 도망친다.

폴테스트왕의 암살은 지부의 지시가 아니였으며 용은 필리파가 조종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쉴라.
어차피 니들은 여기서 죽을거고 자신은 확대환동기로 도망간다며 입이 가벼워졌다.

하지만 누군가가 확대환동기의 다이아몬드를 금강석으로 바꿔놓았고 쉴라는 그대로 터져 죽어버린다.
구해줄 수 있었지만 위쳐3 설정에 죽는걸로 해놨고 얘 하는거 보면 구해주고 싶은 생각이 1도 안생긴다.

쉴라의 죽음 이후 용과 보스전이 펼쳐지고 용은 추락하며 나무에 찔려버리고 마는데..
위쳐는 용을 죽이지 않기 때문에 죽이지 않고 그냥 떠나는 것을 선택.

트리스의 진술과 쉴라의 병크로 인해 록 무인에서 지부의 마법사들에 대한 무차별 학살이 집행되면서 3장이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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