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싱글만 하는 유저로써 바뀐 부분은 존재하지만 여기저기 둘러보니 역시 망작.
일단 전작들에서도 간간히 나왔던 박스 스코어 버그.
홈런을 친 선수가 바뀐다거나 선발로 나온 선수의 이닝이 0으로 표기된다거나...
스탯캐스트 도입하면 뭐하나 진짜 중요한 스탯이 엉망인데...
이 버그는 랜덤으로 걸리는데 박스 스코어를 확인안하고 넘기는 사람들은 경험했어도 모르고 넘어가는거라...

거기다 어이없는 오타니의 CPU 기용문제.
오타니가 선발투수로 나올 때 지명으로 안나온건 오타니룰이 늦게 적용되서 도입을 못한거라 쉴드쳐줬지만
문제는 엔젤스 경기를 시뮬로 돌리면 오타니가 경기에 출전한다. 그런데 직플로 엔젤스를 만나면 오타니가 안나옴 ㅋㅋ
선발투수로 만나는거 아닌이상 지명타자로 기용을 안함. 어쩌다 외야수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땜빵 기용.
아니, 표지모델 아니냐?? 얘네 이런거 검수 안하고 만드나?? DD 돈 벌어야하니 프랜은 신경도 안쓰는 듯.

그리고 로스터 업데이트 기준도 이해가 안된다.
스즈키 세이야랑 닉 마르티네즈는 개막 로스터로 업데이트가 됐는데
같이 일본에서 건너와 이미 메이저에서 뛴 로베르토 수아레즈는 없고
켄 자일스야 DL에 있으니 아직 추가 안했다지만 로빈슨 카노는 말짱히 뛰는데 추가를 안함.
대체 뭔 기준이야? MLBPA 소속이면 나올 수 있는거 아닌가. 다른건 몰라도 카노가 왜 안나오는지...

이거 외에도 인게임 버그들에 타선꼬이는거, 스케쥴 조정 등 뭐 10년이 넘는 문제는 알면서도 안고치고
아니 문제라고 생각도 안하는 애들이라...
게임패스라 다행이였어, 이걸 내 돈 8만원 주고 샀으면 혈압 올라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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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와 벨트 데뷔 이후에는 내 더쇼 첫 홈런은 포지와 벨트가 양분하다시피 했었다.
그러다 더쇼 17인가에서 크로포드로 첫 홈런을 친적이 있는데 이번 22 첫 홈런도 크로포드~

카일 깁슨의 서체를 우측펜스로 잡아 당겨서 넘겨버렸다.
장타력 없는 우리 팀에서 크로포드면 벨트, 롱고리아 다음가는 장타력을 가진 타자라...

정말 펜스를 사알짝 넘어간 홈런. 홈구장이면 안넘아갔겠지...

스탯캐스트 하나 추가한 것만으로도 리얼함이 듬뿍.
최근 더쇼의 좋아진 점 중 하나는 2K 프레젠테이션 담당자들 영입이후 스탯같이 보여주는 숫자가 좋아진 점.
연봉도 실제 연봉과 같아지고 게임 중간 중간 나오는 스탯들이 현실감을 살려주고 있다.
야구가 다른 스포츠보다 재미난건 숫자 놀음인데 그걸 잘 살리고 있는 듯.

개그지같았던 공수교대 리플레이 테두리 없어지고 이렇게 나오니 얼마나 깔끔한지..
19인가 20까지 10여년 넘게 그지같은 테두리를 고집해왔단게 어찌보면 대단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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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발매일인데 겜패스로 미리 설치해놓고
맛보기로 돌려봤다.
개막 로스터가 나와야 프랜을 돌리니...


그냥 겉보기엔 변한게 없다.
겜플레이나 프레젠테이션, 모드 등에서 자잘하겐 변했지만...

해설이 바뀌어서 지난작들까지의 밋밋함은 덜한데 아직 첫시리즈라 해설진이 단조롭다.

 

내 주력모드가 프랜차이즈라 프랜만 둘러봤는데

MLB파업으로 변한 규정 중 NL 지명타자 빼곤
적용된게...합의일과 발매일 생각하면 그럴거 같았다.
얘네가 업데이트로 바꿔 줄 애들은 아니니 23에서나..

트레이드 로직도 개선됐다더니
서베리노로 바비 위트 주니어 1대1 틀드 되는거 보고 쌍욕이 튀어 나왔다ㅡㅡ

그래도 스타 플레이어 틀드는 어려워졌고 3년 성적을 기반으로 한 점은 좋아졌다.

그 3년 성적 기반이란데서 데뷔 안한 유망주 틀드가 쉽단 맹점이 나온건 아쉽다.


팀 샐러리 현실화는 좋아진 점. 거기다 연 35m까지 계약 가능해진건 발전한 부분이다.기간도 15년으로 늘었고...

이런 방향이면 셔저같이 40m 이상 받는 계약도 차기작에선 해줄거라 본다.

포스트 시즌에 투수 스태미너 조절로 4선발 체재로 돌릴 수 있는 것도 맘에 든다.

오타니가 자기 선발경기에 지명타자로 못 나오는건 오타니룰 때문이라 룰이 적용되는 23에선 가능할 듯,

그래도 cpu가 오타니를 지명으로 쓰고 지명타자로 나올 때 투수 스태미너가 회복된다.

버려진 줄 알았던 프랜모드에 조금은 신경을 써서 맘에 든ㄷㅏ.

올시즌 우리 팀 투타의 핵심.
포지를 대신 해야할 바트랑 마무리로 나올 도발.
바트는 타격은 괜찮던데 시범경기서 블로킹 꼬라지가..
도발은 작년처럼만 해줌 된다. 경험도 쌓였으니.


한국인 선수는 관심은 없는데 이건 좀 너무하다.
개먹튀 아키야마 모델링 보고 김하성 보니 한숨만...
한국인은 뚱뚱한 애들만 모델링 잘 만들어주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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