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형공사 완료.

이제 다리 2개와 비탈길 2개만 설치하면 된다.

하나 고려 중인건 해변에 있는 제시카 집을 비밀해변쪽으로 옮기고 비밀해변을 막아버리는 것.

토관이 있으니 고려 중...

 

지형 완료했으니 이제 꾸미기에 열중하는 중.

가잡벽 만지작으로 모든 템들 주문 가능해서 매일 사모으고 있다.

나무도 꾸준히 심고 있는데 가장 필요한 초록 국화가 자라지가 않는다....

주민들 다 모이기 전에 섬을 갈아엎기 시작한지 20일이 되간다.

처음엔 최근 유행하는 유럽풍을 하려다가 유럽풍 + 자연풍으로 컨셉을 잡았는데

문제는 유럽풍은 마디를 너무 많이 깔고 가구도 많아서 프레임 저하라는 치명적 결함이 생긴다.

그래서 프레임 저하 없는 선에서 자연풍 섬으로 꾸미기로 했다.

주민들이 나뭇가지 들고 낚시하고 곤충잡는데 유럽풍은 좀 아닌거 같아서...

 

동숲 관련 해외사이트에서 찾은 대박 자연풍 섬.

지형의 물줄기 위치도 거의 동일하고 가장 중요한 안내소 위치가 정확히 일치한다.

비밀해변이나 곶, 비행장이 좀 다르지만 내 지형과 가장 유사하고 맘에 드는 자연풍이라 이걸 보고 만들고 있다.

드퀘빌2 1500시간의 경험으로 따라 만들기에는 능숙한지라 열심히 만드는 중...

따라 만들면서도 너무 지형이 기발해서 감탄하고 있다. 이 분 진짜 천재인듯.

아무래도 박물관과 12시 방향의 주민집, 캠핑장은 좀 달라지겠지만 기본 베이스를 이 지형으로 조금만 변형시킬 예정.

 

지형만들기에 주력하느라 꾸미기는 20%도 못했지만 그래도 틀이 잡혀가고 있다.

이래서 예링홀릭에 빠지는 듯.

 

예링은 전에 살았던 크리스틴과 패션, 대화타입A로 동일한데 전혀 보지 못했던 대화패턴이 마구 등장한다~

 

유명 아이돌이 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음....날카로운 사이다!!

 

동숲의 디테일에 새삼 놀라는 중이다.

셋이 읽는 책이 전부 종류가 다르다.

교육이 취미인 시베리아는 멀긴 하지만 그림이 없는 책.

패션이 취미인 예링은 옷 카탈로그 사진이 있는 책.

음악이 특기인 사이다는 K.K가 나오는 책.

 

솔미가 이사 온 기념으로 주민들 단체사진을 찍어보았다~

새 이웃으로 솔미가 이사왔다~

 

파샵파샵~

작년 4월쯤 애플을 마일섬에서 데려온 이후로 정말 오랜만의 마일섬 투어를 하게 되었다.

 

현재 주민들 상황은 이러하다.

여기서 나중에 찰스, 제시카, 시베리아는 이사고민이 뜨면 보내줄 생각이다.

그 이유는 마디 때문. 마디신고 알바로 섬에 마디를 지워놔서 패치부터는 마디가 없는데

이전 주민들은 마디를 가끔씩 입고 다닌다.

잭슨과 미애는 마디가 있어도 이사시킬 생각 1도 없지만...

현 멤버 중 예링, 쭈니, 사이다는 분양받은 아이들이고 시베리아만 마일섬, 나머진 캠핑장 출신.

 

딱히 위시는 없지만 성별은 여성, 대화타입은 거주 중인 주민과 겹치지 않는 주민들로 골라봤다.

그레서 고른 주민이

부케, 모니카, 비앙카, 산드라, 클레오, 올리비아, 솔미, 뽀야미 그 외에도 맘에 들면 데려오잔 생각.

이번엔 마일섬에서 한 번 주민과 만나보잔 생각으로 뽑아놓은 마일티켓 52장을 들고 

맘에 드는 애가 안나오면 저 중 한 명 분양받자는 생각으로 출발~~

 

1번은 탁호. 음...일단 남자에다가 먹보. 그나마 대화타입은 A지만 남자애고 탁호는 별로라...패스~

 

2번은 펭수.

펭수는 작년에 잭슨 캠노하다가 우리 섬에 10분 정도 살았었나...

얘는 운동광으로 기억하는데 바로 패스~

 

3번은 사반나.

처음 보는 말 주민!! 성격은 친절. 인테리어는 멋지던데 대화타입이 사이다랑 겹치니 일단 패스~

 

4번은 스쿼트.

생긴건 운동광인데 무뚝뚝이네...패스~

 

5번은 또 탁호!!

 

6번은 피엘. 얜 좀 무서워서 패스~

 

7번은 보리.

처음만난 돼지지만 무뚝뚝한 남자. 

왜이리 남자애들만 나오는건지....

 

8번은 곱슬이. 친절인듯. 양은 우선순위가 아닌 종이라 패스~

 

9번은....리스트 중 한 명인 솔미!!!! 

솔미는 사이다, 다람과 함께 친절 주민 위시 1티어 주민이였기에 바로 영입!!

1년만의 마일섬 투어는 9장에서 멈추기로!!

 

사슴 주민들 외모가 너무 이쁜거 아닌가...

나탈리 뺨따구 후릴 정도의 미모가 아닌가 싶다.

그야말로 꽃사슴~

 

자 이제 모든 주민이 완료.

이제 지형공사해서 섬 갈아엎을 생각.

이번엔 래미와 이별하게 되었다.

래미와 이별하게 된 이유는 일단 주민선물 전달로 입고다니는 코미디언 옷....

그리고 섬에 남5 여5 성비를 맞추기 위해 남자 5명 중 1명을 보내야 하는데

성격이 두 명인게 느끼와 먹보. 거기서 먹보 중 한 명을 보내기로 결정해서다.

 

이사갈 때 까지 입고있는 코미디언 옷 -_-;;;

이 코미디언 옷과 마디만 아니였어도 패치가 떠났을지도...

잘 가렴, 래미 ㅜ.ㅜ

느낌함에 잭슨이 있는데도 굳이 쭈니를 영입한 이유는....

 

이 투 샷이 보고 싶었기 때문!!

 

조금 질투가 났.....

 

세상 젤 어려운 문제를....

우리 섬의 운동광 찰스와 아이돌 예링의 친목질 현장을 급습!!

 

아니..이건 예링이 마라톤을 하면서 치어리딩 댄스를 춰야하니 더 힘든거 아니니??

이번엔 나탈리와 이별하게 되었다.

배달 선물해준 앞치마도 맘에 안들었지만...

나탈리와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나탈리가 미애와 대사타입이 A로 겹치기 때문.

주민이 10명이라 최소 두 명은 성격이 겹치는데 대화타입을 겹치지 않게 해야겠단 생각에 눈물의 이별을...

 

최고 미녀 나탈리와의 슬픈 이별 ㅠ.ㅠ

 

그리고 그토록 고대하던 쭈니를 영접하기로..

 

카페에서 아미보 분양으로 쭈니를 영접...

 

아...이 녀석이 그동안 인기순위 최상위권이였던 이유를 실물을 보고 알았다.

잭슨이 섹시한 느끼함이라면 쭈니는 귀여운 느끼함.

거기다 둘이 대사타입도 다르고 취미도 달라서 같이 살 수 있어서 다행.

오늘 사이다랑 잭슨의 대화를 듣다가 빵 터졌다.

이 미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예링 실물은 볼 때 마다 감탄~

왜 예링이 인기순위 1위가 아닌건지 의문일 뿐.

 

사진만 봤을 땐 크게 매력을 못 느꼈던 사이다지만

지내보니까 너무 귀엽다. 괜히 인기가 많은 주민이 아니였다는 생각.

 

우리 섬 실세인 잭슨과 운동광 찰스와 함께 1시간 넘게 운동하던 패치.

 

 

남아있던 미술품 7개...이전에 5개 모으고

오늘 또 여욱이가 떠서 남아있던 아름다운 조각, 돌머리의 조각을 끝으로 미술품 완료!!

 

이제 여욱이, 이자식 꺼져!!!!

 

가득찬 미술품이 멋지다~

크리스틴을 보내고...더 정들어서 못보내기 전에 프랑소와랑도 이별하기로 했다.

프랑소와는 현 우리섬 최장기 주민인데...

그 놈의 방 한가운데 머리핀 장식때문에...구석이였으면 참았을텐데 침대와 옷장 사이를 막고 있으니...

결국 헤어지기로...이 결심을 하기에 1년 1개월이 걸렸다.

 

아...진짜 내가 모동숲 시작해서 20년 4월 1일에 7번째 주민으로 만나서 지금까지 지내왔던....ㅠ.ㅠ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섬에 없는 친절 주민을 데려오기로 했다.

일단 후보는 솔미, 다람, 사이다, 바닐라.

이 중 고심하다가 사이다를 선택.

 

이번에도 역시 유료분양으로 데려왔다.

마일섬 돌아서 데려올 확률보다 이게 더 싸게 먹힐거란 생각에...

물론 지금 보유 마일이 380마일이 있지만...마일섬 와리가리 할 체력도 없고 해서

예링 30마일, 사이다 20마일로 빠르고 쉽게 데려왔다.

 

앞으로 잘 살아 볼 예정.

 

새로운 주민들이 오니 뭔가 동숲의 루즈함이 덜해지고 재미가 더 붙는다고 할까?

최근 1주일간 40시간이나 했다. 그 전엔 이벤트 없는 날은 하루에 접속해서 인사만 하고 나갔었는데...

앞으론 잭슨, 미애, 예링을 제외하고 이사고민이 뜬다면 이사를 보내줄 생각도 하고 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프랑소와랑 크리스틴 자매를 다시 데려오고 싶다.

그전 우리 섬에서 살던 기억 없는 다른 애들이라지만 너무 정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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