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로스터가 부실하다보니 레전드들쪽에 눈이 간다.
뭐 나야 구매 목적도 현역보단 레전드 플레이가 목적이였으니.


내 추억팔이 일등 공신.
저 워리어 마스크를 그렇게나 갖고 싶었다.
피규어 구매도 했었고.
WWE랑 사이가 안좋아 못나오다 화해하고 나오게는 됐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충격.
극우에 레슬링판에서 한 행동은 인간 이하지만
어렸을 땐 마냥 좋았다.
나이들고 다시보니 가장 실망한 선수지만...
레슬링 실력은 형편없는데 그뉵과 기믹빨 선수.


프리오더 특전으로 사이비교주 버전 언더 옹이 제공.
데뷔 언더빼곤 가장 강한 시절이 아닌가 싶다.
최근 말실수 빼면 실력, 인성. 기믹 뭐 하나 깔 거 없는 WWE소속 최고의 선수.


인성 개 쓰레기. 막장 정치질로 WCW 조진 공신.
디젤이랑 케빈 내쉬 두 개 버전이 로스터에 제공.
얜 HBK 경호원으로 첨 봤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선순데 인성도 별로라...


첨 파이퍼를 봤을 땐 몬 남자가 치마냐 싶었다.
덕분에 스코틀랜드 전통복장을 알게 되었다.
등장 음악이 너무 좋아서 등장하면 마냥 좋아했었다.


그야말로 거인. 황금에라의 주역.
근데 경기를 본 적은 없다. 상징성이 대단해서 알고만 있을뿐.
DLC로 요코주나 나온다니 드림매치 기대된다.
빅쇼 CAW 받아서 트리플 쓰렛 매치를...


WCW를 안봤지만 부커옹은 첨 봤을 때 부터 좋았다.
등장음악, 마이크 웍이 너무 좋아서리...
킹 부커도 나온다니 빨리 언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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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WWE를 안보는데 갑자기 추억돋아서 에티듀드 에라의 영상들을 찾아보던 바...
WWE 2K22를 구입해버렸다. 어제 방송들을 보니 20의 개망작은 아닌거 같아서 구입.
물론 빈스의 정신나간 해고러쉬로 로스터가 아쉽지만...
애티듀드 이전 WWF 시절의 레전드들도 다수 나와서 추억팔이에 져버렸다.
WWE는 스맥다운 시리즈는 전시리즈 구입했지만 스맥 로우부턴 띄엄 띄엄..


2K로 넘어가서는 2K15 디럭스가 마지막이였는데 무려 8년만의 WWE 게임 구입.

난 NWO에 대한 추억은 없어서 그냥 디럭스 에디션으로 구입했다.
NWO애들은 인간 쓰레기 행보를 많이 보인 애들이라 좋아하지도 않고...

디럭스로 구입한 이유는  DLC에 무려 스테이시 키블러가 나온다는 소식 때문.
디바는 스테이시지...

빠져나간 로스터가 아쉽지만 그 중 가장 아쉬운건 유석이 형이 없는건데.. DLC로 나와줬음 좋겠다.


첫 경기는 역시 나의 아이콘 빡규형이랑 바위형의 대결로..
원랜 매번 HBK로 첫 경기를 하는데 이번 HBK는 쇼케이스 3편을 깨야 언락이라 할 수가 없었다.

이번 쇼케이스의 주인공은 레이 미스테리오.
무려 15개의 시츄에이션을 달성해야 완료였던 첫번째 스테이지.
이게 12개나 되고 마지막 12번을 완료하면 레이 아들이 언락이 된다.
이제 영상보다 겜그래픽이 더 좋아서 영상과 인게임간에 이질감이 없다는게 그래픽의 발전이 느껴지는 부분.



예전 작품들은 영상으로 많이 봤는데 차세대기 버전은 그래픽이 엄청 좋아졌다.
이상해서 할 맛 안나던 디바쪽 그래픽이 좋아진건 매우 반가운 일.
인물 그래픽이 UFC 수준까진 아니여도 비스무리해졌다.
타격감도 스맥다운 시절의 느낌과 유사하고 조작이 꽤나 간편해졌다.
킥아웃이나 섭미션이 버튼 연타인건 아주 좋다.

AEW 게임을 유크스가 만들고 있고 빈스가 WWE 게임을 위해 EA와 만났다는 얘기도 있어서
어쩌면 이번작이나 다음작이 2K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데...
해고 러쉬당한 선수 중에서 2K22에선 살아있는 선수가 여럿되서 로스터 망가진 WWE 게임을 내가 다시 사진 않을 듯.
처음이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2K22 가지고 재미나게 놀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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