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 정도 걸려서 A엔딩을 봤다.

서브퀘 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려다 스토리 흐름타니 쭉 진행하게 되버렸달까...

 

A엔딩의 메인 빌런인 아담과 이브.

 

이게 DLC 인거 같은데 아직 레벨이 안되서 그냥 나왔다.

근데 하는 말이 딱 레플리칸트의 가면의 나라다. 

가면의 나라가 가면과 규칙을 중시하는 나라였기에...

의문은 기계 생명체가 8000여년 전의 가면의 나라를 어떻게 본떴냐는 건데...

 

드디어 에밀을 만났다.

오토마타 첨 했을 땐 이거 뭐냐 했는데 레플리칸트 끝내고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동료들은 다 죽고 에밀 혼자 남은거니...

 

A2와의 첫 만남.

세세한 스토리가 기억이 안나는데 대화를 들어보면 A2는 사령부가 인류가 멸망한걸 숨기고 있단걸 알고 있는 듯.

 

달의 눈물이 오토마타에서도 나온다. 

이 꽃 역시 처음 할 때는 그냥 배경 중 하나였는데 레플리칸트 하고오니 오토마타에 레플리칸트 요소들이 보인다.

 

꽤 재미나는 보스전.

처음 할 때는 비행기체 상태일 때 회복약을 못 쓰는지 알고 죽었던 기억도 난다.

이 때부터 스토리에 몰입이 되면서 메인까지 쭉 달리게 되버렸다.

 

레플리칸트 당시의 포폴과 데볼이 아닌 동일 안드로이드 기체로 알고 있는데 이름이 똑같다.

그리고 레플리칸트 사건 때문에 다른 안드로이들에게 배척당하고 있는 불쌍한 자매.

 

오토마타만의 독특한 배경이 돋보였던 아담과의 보스전 스테이지.

이 디자인을 레플리칸트 리마스터에서 추가된 E엔딩 루트에 적용.

 

자아가 생긴 기계 생명체들이 하는 행동이 인간들과 똑같다는게 의아하기도 하고 소름끼치기도 하다.

꽤나 어려웠던 폐공장 스테이지.

 

A엔딩 최종보스인 이브.

그리고 죽을뻔 했지만 폐공장 때 기계 생명체에 해킹한 덕분에 자아가 살아남은 9S와의 재회로 해피엔딩.

이걸로 끝이 났으면 좋으련만 이 이후의 이야기는....

 

일단은 A엔딩을 완료했다.

 

오토마타는 레플리칸트와 달리 추가 이야기와 엔딩만 바뀌는 구조가 아니라 플레이 자체가 완전 달라지는 전개라

회차보다는 파트 개념으로 봐야한다.

일단 B루트는 9S가 주인공인데 일단 다른 게임 할게 있어서 나중에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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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마왕의 성.

 

주인공 일행을 가로막는건 포폴과 데볼 자매.

역시 그 이상한 방의 존재가 의심스러웠다만 적이였다.

근데 가로막을거면 왜 마왕의 성에 대한 힌트를 준건지...

어느정도 상대하면 길을 내어주고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갑옷입은 멧돼지 마물과 싸우는데 가면 왕이 병사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아...이 때 정말 감동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아도...

 

그리고 또 한 번 앞을 가로막는 쌍둥이 자매.

 

그들이 전하는 진실은 실로 놀라운 이야기였다.

근데 진짜 인간이라는 마물들 보면 보스 마물들은 인간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비주얼들인데...

 

데볼을 먼저 상대해서 처리하면

 

포폴과 상대하는데 전투가 끝나면 포폴이 분노해서 폭주를 한다.

 

그 때 에밀이 니어와 카이네를 보내주고 혼자서 포폴과 동귀어진 한다.

그리고 나오는 배경은 도쿄 신주쿠. 그럼 마왕의 성은 도쿄에 있는건가?

 

드디어 도착한 마왕의 방에는 요나가 잠들어 있고...

 

마왕 등장.

 

어느 정도 마왕의 피를 깎다보면 요나가 깨어나서 오빠를 부르는데...주인공이 아닌 마왕.

이 장면으로 유추해보면 아무래도 마왕은 프롤로그에 나오는 주인공 같다.

그리고 지금 현시대의 주인공 여동생 몸에 1400년전 주인공의 동생 영혼이 들어가 있는 것.

 

아무래도 백염화에 걸린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프롤로그 때의 주인공이 뭔가를 했고

그래서 지금 세상의 가짜 인간을 만들어 냈다.

아마 이들은 진짜 인간들의 백염화를 고치기 위한 그릇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소년기 때 마왕이 요나를 데려간 것. 

처음 마왕의 성 들어갈 때 새가 질문했던 내용대로 영혼과 육체를 분리시켜서 살다가

가짜인간의 육체에 진짜 인간의 영혼이 들어가는거고 이게 흑문병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결국 현시대의 요나 몸에서 1400년 전의 요나 영혼이 빠져나가고...

 

백의 도움으로 마왕을 붙잡아놓고

 

결국 마왕을 물리치게 된다.

 

결국 요나와 재회하는 니어.

 

카이네는 니어의 곁을 떠나고...

 

소년기의 니어와 요나

프롤로그의 니어와 요나

이 장면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없지만...이렇게 A엔딩 완료.

 

여기까지는 그나마 해피엔딩이랄까...

데볼과 포폴이 배신자였단 사실과 에밀과 이별이 슬프지만

그래도 목적인 니어와 요나가 재회했으니까...

하지만 진짜 진실을 알기 위해선 BCDE엔딩이 남아있다.

일단 서브퀘는 월광초 빼고 다해놨기 때문에 스토리 쭉쭉 밀어서 엔딩들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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