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을 보내고...더 정들어서 못보내기 전에 프랑소와랑도 이별하기로 했다.

프랑소와는 현 우리섬 최장기 주민인데...

그 놈의 방 한가운데 머리핀 장식때문에...구석이였으면 참았을텐데 침대와 옷장 사이를 막고 있으니...

결국 헤어지기로...이 결심을 하기에 1년 1개월이 걸렸다.

 

아...진짜 내가 모동숲 시작해서 20년 4월 1일에 7번째 주민으로 만나서 지금까지 지내왔던....ㅠ.ㅠ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섬에 없는 친절 주민을 데려오기로 했다.

일단 후보는 솔미, 다람, 사이다, 바닐라.

이 중 고심하다가 사이다를 선택.

 

이번에도 역시 유료분양으로 데려왔다.

마일섬 돌아서 데려올 확률보다 이게 더 싸게 먹힐거란 생각에...

물론 지금 보유 마일이 380마일이 있지만...마일섬 와리가리 할 체력도 없고 해서

예링 30마일, 사이다 20마일로 빠르고 쉽게 데려왔다.

 

앞으로 잘 살아 볼 예정.

 

새로운 주민들이 오니 뭔가 동숲의 루즈함이 덜해지고 재미가 더 붙는다고 할까?

최근 1주일간 40시간이나 했다. 그 전엔 이벤트 없는 날은 하루에 접속해서 인사만 하고 나갔었는데...

앞으론 잭슨, 미애, 예링을 제외하고 이사고민이 뜬다면 이사를 보내줄 생각도 하고 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프랑소와랑 크리스틴 자매를 다시 데려오고 싶다.

그전 우리 섬에서 살던 기억 없는 다른 애들이라지만 너무 정이 들어서...

1월 22일은 우리 섬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프랑소와의 생일이였다.

 

생일을 축하해주러 방문한 주민은 래미.

둘이 하늘색으로 같은 계열이라 더 잘 어울린다.

 

생일축하보단 맛난걸 먹으러 온게 아닐까 심리적인 의심이....

 

선물로 생일을 축하해줬다.

 

12월 20일은 우리 섬의 운동광, 찰스의 생일

 

친구들 생일 파티에 가장 많이 참석해준 의리의 찰스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서 신나하고 있다.

우리 섬 최장기 주민인 더 그레잇 프랑소와님께서 친히 축하해주러 오셨다~

프랑소와도 1월인가 생일인걸로 아는데....우리 섬은 겨울에 생일이 많이 몰려있다.

 

찰스에게 선물을 주고 생일을 축하해줬다~

추수 감사절이 끝나니 겨울로 인식하는지...

오늘 첫 눈이 내린다고 한다.

 

현실에선 눈 오는 날이 무진장 싫지만 게임에선 눈 와도 생기는 일들이 걱정이 안되니 보기 좋다~

아직 함박눈은 안오는 듯.

 

주민들 의상도 비니와 파카로 달라지고 겨울에 관련된 대사도 추가.

찰스답게 대화가 ㅋㅋㅋ

 

저스틴의 사진 찍는 제스쳐를 써봤더니 주민들마다 반응이 달라서 재밌다.

프랑소와 제스쳐가 제일 귀엽.

내가 이사 작업을 한 이유.
우리 주민들 고유 인테리어다.

굉장히 팬시한 찰스의 방.
특히 글러브모양 의자가 멋지다.

미애의 방.
미애의 컬러를 잘 표현한 파스텔풍의 방이다.

고풍적인 시베리아의 방.
쇼파에 앉아서 책읽을 때 멋짐이 줄줄줄.

바바라의 방.
초기 주민일 때랑 천지차이다.
이사 작업하길 잘했어...

누가 봐도 이 방은 애플의 방이란걸 알 수 있다.

래미의 방.
깔끔하니 이뿌다.

문리나의 방.
핑크핑크하다.

프랑소와의 방.
동생사진도 보인다.

나탈리의 방.
깔끔하면서도 뭔가 블링블링하다.

잭슨의 방.
사무실 컨셉인 듯.

고유 인테리어가 주민들의 색과 개성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역시 초기주민 5인과는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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