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들어 몰입이 되서 쭈욱 엔딩까지 달렸다.


정치적 야망을 가지지않은 마르가리타.
미모도 소서리스 중 넘버 원.


정치적 야망이 가장 높은 필리파 에일하트.
어차피 4년 후엔가 죽고 이터널 파이어 망하고 순교자로 기록은 되지만 본인의 정치적 꿈은 물거품난다.


이번에도 라도비드를 죽이고 딕스트라 역시 죽였다.
2편에서 메인 동료에 케어모헨서 목숨걸고 도와준 로치를 져버릴 수 없고 딕스트라가 왕되는 꼴도 못보겠다.


원작에서 게롤트랑 붙어먹고 예니퍼 본인의 눈까지 멀게해서 고생시킨 프린질라 비고.
예니퍼 입장에선 트리스보다 얘가 죽일 년.


트리스 루트가 어째 멘트들이 더 달달하다.


그간의 포스에 비해 너무 허접한 와일드 헌트 보스전들.
그래서인지 dlc보스전은 빡세졌다.


초회차 땐 아발라크가 통수 때린 줄...
시리 살리는 조건은 모두 완료한 상태라
다녀오라는 인사와 함께 보내줬다.

시리 살리려면 케어모헨서 눈싸움하고, 소서리스와 대면 때 혼자 보내고 아발라크 연구소 때려부수고 한다스피알에 같이 가면 된다.


시리가 황제가 되는 엔딩도 봤었지만 역시 이게 진엔딩이란 생각.
배드엔딩만 뜨개마녀 죽일 수 있는게 역시 아쉽긴 하다.


트리스가 코비어에서 왕의 자문마법사로 돈을 많이 벌어와서 게롤트는 알바로 위쳐질 하며 기둥서방질 하며 행복하게 사는 엔딩.
이쁘고 돈 많이 벌어오는 일편단심 마누라라니...


스팀으로 돈 치트를 쓰고 해서 스켈리게 물음표를 많이 안했더니 88시간 만에 본편을 클리어 했다.
서브퀘 중 경주도 귀차나서 안했고...

플5로 35시간 정도 나머진 엑시엑으로 했다.
듀센보단 퀵리줌이 너무 편한 것.

근데 스팀으로 6회차 할 때는 본편에 돌심장하고 블앤와인 좀 했는데 90시간이였다.

더빙이라 대사 스킵없이 다 들으면서 했더니 플탐도 더 늘었다.

물론 초회차 때는 본편 100시간 가볍게 넘었지만..

난 2편에서 트리스 구하러 가서 로치가 삐쳤지만
3 시작 때 디폴트 설정해놔서 로치를 도와준걸로 되버려서 호의적이다.


우리 돌+아이씨는 이번에도 죽일 예정.


사생아 주니어는 죽였다.
살리면 치욕을 당하긴 하지만 도저히 안죽일 수 없었다.


처음으로 트리스 루트를 타는거라 영상이 아닌
실플레이로는 첨보는 러브러브한 트리스.
근데 러브신은 2보다 못했다.


단델라이온 구하고 이후 캬바레와 육욕죄로 이어지는 미친 퀘스트 빌드까지 마무리.
초회 플레이 때 진짜 너무 대단하다 생각했던 퀘스트들.


노비그라드 서브퀘 일부를 남기고 스켈리게로 건너왔다.
서브퀘를 다하고 넘어오면 레벨차이가 너무 나버리기 때문.
일단 궨트와 교단셋부터 모으고 있다.


스켈리게서 좀 돌아다닌 정돈데 플탐 60시간...

'RPG&SRPG > 위쳐 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쳐3, 7회차 완료  (0) 2022.12.27
위쳐3, 케어모헨을 지나 다시 노비그라드로  (0) 2022.12.27
위쳐3, 노비그라드 입성  (0) 2022.12.21
위쳐3, 피의 남작 퀘스트 완료  (0) 2022.12.17
위쳐3, 차세대 패치  (0) 2022.12.15

빠르게 위쳐2  엔딩을 보고 다시 3으로 복귀.
드디어 노비그라드에 입성했다.


화형식으로 시작하는 노비그라드.


2편 하고 왔더니 더 히로인 느낌나는 트리스.
그간 예니퍼가 원작 연인이라 항시 옌을 선택했는데
이번엔 트리스!! 앞으로도 트리스일지도....


캐릭들 모델링이 2에서 3으로 오면서 많이 변했는데
졸탄만은 그대로다. 2편도 퀄이 좋아서...
2편서 결혼까이고 2장서 스코이아텔 애들 도와주며 게롤트와 헤어지고 엔딩선 단델라이온과 같이 지내는걸로 나왔는데 3에서도 단델라이온과 함께다.


2편서 폴테스트 왕의 죽음의 장을 마련했던 라 발레뜨 부인께서 3에선 닐프가드 장군과 쿵짝쿵짝...
단델라이온 평이 숙녀의 완숙미가  넘사벽이라더만
여전히 남자들을 후리고 다니신다.


와...프린실라 성우분 노래실력에 감동했다.


메인퀘는 맹어 목 따고 버논 로치 만나러 갈 예정.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퀘스트를 했는데
이야기, 보스전, 보상 전부 만족스러운 퀘였다.

base_scripts.dzip
1.59MB

4년 전에 위쳐 1~3을 스팀으로 전부 구입했었는데

1은 도대체 플레이 할 엄두가 안났고 2편은 실행하려니 오류가 나서 그냥 접었었다.

오늘 갑자기 삘 받아서 설치하고 실행해봤는데 또 스크립트 어쩌구 오류,,

검색해보니 파일 하나 다운받아서 설치 폴더에 넣으면 해결

구입하고 4년 만에 드디어 위쳐2를 실행할 수 있었다.

 

안한글 발매라 한글 패치를 받아야 할 줄 알았는데

cdpr이 국내 한글패치를 공식적용 해줘서 설치만 해도 한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스크립트 오류가 나는건 전부 그런건지 일부만 그런건지 아직도 안고쳤다지만...

 

3편에서 ui가 많이 개선되었구나 싶다. 보기에도 불편하고 조작도 불편하다.

심지어 게임 플레이는 인게임에서 게임패드로 설정을 해줘야 패드가 잡힌다.

 

게롤트는 3편 와서 더 잘생겨진 듯. 2편에선 뭔가 좀 날카로운 이미지가 강하다.

그리고 액션은 표식 쓰는데 흐름 다 깨지고 회피도 느리고 3편 전투 별로라고 하지만 정말 개선 많이 된 것.

 

2편과 3편에서도 여전한건 트리스의 몸매.

 

트리스의 외향은 3편이 당연히 좋지만 2편도 나쁘지 않다.

게롤트의 차이보다 트리스의 차이가 덜 한 느낌.

 

이걸 지금 할지..아님 지금 위쳐3 엔딩 함 보고 2편을 한 후에 다시 3을 할지...

심하게 갈등 때린다.

'RPG&SRPG > 위쳐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쳐2, 종막 엔딩  (1) 2022.12.20
위쳐2, 3장 완료  (0) 2022.12.20
위쳐2, 2장 완료  (0) 2022.12.19
위쳐2, 1장 완료  (0) 2022.12.19
위쳐2, 프롤로그 완료  (0) 2022.12.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