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일에 18000원 좀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한 데이즈 곤을 시작했다.

2시간 정도 했는데...

간단하게 느낀 소감은...


여러 게임 짬뽕한 느낌(유비식 오픈월드, 호라이즌 제로던, 툼레이더....)

오토바이 조작감 개 거지같다.

개같은 연비의 오토바이.

시작부터 너무 산만하다( 시작부터 할게 너무 많아서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일단 첫 느낌은 좀 별로다.

세이브도 아무 때나 되는게 아니라 오토바이나 침대 옆에서만 되는 것도 불편하고...


유비식 오픈월드랑 상당히 닮아있다.

송전탑 올라가거나 nero검문소 전력가동 시킨다거나 하는 부분이 특히 그렇고

위쳐나 호던의 추적시스템을 고대로 가져다 쓰고 있기도 하다.


아직 무서운건 모르겠다.

이게 바이오 하자드과가 아니라 데드 라이징 쪽의 게임 같아서...

무섭다기 보단 프리커들 학살하는 게임에 가까운 거 같다.

문제는 초반이라 무기나 총알이 부족해서 최대한 전투를 피해다니고 있다.

오토바이 천천히 가다가 프리커한테 크로스 라인 처맞고 자빠진 적은 있지만 아직 무섭진 않다.


포토모드도 있는데 레데리나 스파이더맨급 정도의 포토모드는 아니다.


일단 초반은 정신 사나운 스토리 라인들과 할 거리들...

그리고 쉴 새 없이 떠드는 라디오.

거지같은 오토바이 조작과 연비 때문에 그닥 재밌지는 않다.


그래도 스토리 좋다는 이야기 때문에 끝까지 해보고 다시 평가해봐야 할 듯.

오토바이 추격전도 있다던데 조작감이 이따구면 어찌할런지...

유비의 와치독스보다 오토바이 조작감이 더 개판같다.

GTA 조작감을 바랬건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