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단말기를 사용하기 위해 가까운 니블헤임으로 향한 클라우드 일행.

 

니블헤임을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시킨 신라는 마황 중독자들의 요양소로 사용 중이였다.

 

니블헤임에 와서 잭스에 대한 기억을 찾은 클라우드.

하지만 잭스의 생사에 대한 기억까지는 찾지 못했다.

이후에도 니블헤임을 돌아다니면 잭스와 세피로스에 대한 기억과 환영들을 보게된다.

 

이런 그지같은걸 또 메인스토리 진행 중에 넣어서 짜증나게 만들어준 리버스.

진짜 미니게임 못해서 죽은 귀신이 붙어먹은 게임이다.

어쨌거나 단말기를 찾아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마지막엔 신라 저택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만나는 빈센트. 리버스에서는 플레이어블이 아닌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드럽게 빨라서 맞추기 엄청 힌들었지만 어쨌건 보스전 이후 단말기를 사용하게 되고 원하는 정보를 얻게된다.

빈센트도 세피로스에 원한이 있는듯하여 같이 가자고 권유해보지만 다시 관짝으로 들어가버린다.

 

단말기로 정보를 얻은 캐트시는 골드 소서로 되돌아가자는 제안을 한다.

신전에 들어가기위해 필요한 키스톤이라는 열쇠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골드 소서기도 하고

지배인 디오가 중요한 정보를 갖고 있는 듯 하다.

 

빈센트하고 싸우고 나왔더니 로체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이전에 호조에게 수술을 받았던 모습을 보여주더니 좀 강화된 듯.

 

어깨에 있는 숫자가 뭔가 불길하다 싶었더니 싸움에서 패배한 후 검은 망토의 일원이 되버린다.

호조가 리스크가 크다고 하더만 바로 열화가 와서 변해버린...

 

한편 글렌 장군은 반신라연합을 결성. 궐기선언을 해버렸는데...

 

신라는 반신라연합보단 감시하고 있던 에어리스의 행적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

 

빠르게 니블헤임 지역 컴플릿을 해치우고

 

골드 소서로 가기위해 비행기를 탔는데 빈센트도 합류한다. 

비행기가 가다 망가져서 배처럼 이동하게 되버려서 일단 코스타 델 솔 부두에 도착하게 된다.

 

코스타 델 솔에 도착하면 전 지역에서 추가 퀘스트가 열린다.

이제 슬슬 엔딩에 가까워지는거 같다.

그냥 배 같은거나 얻어서 가려다 루퍼스한테 한 방 날려주자고 신라군에 잠입을 한다.
그런데 너무 잘 어울리는 클라우드. CC에서 등장할 때 이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제야 제 옷을 찾은 느낌.
 

이버에도 여지없이 등장한 미니게임. 전편의 아니양 댄스와 비슷한 미니게임이다.
이게 나중에 퍼레이드 때는 드럽게 길고 노란색은 도형 모양도 잘 안보여서 어렵다. 
근데 클라우드야 숙달자니까 잘한다지만 에어리스와 티파는 클라우드 하는거 보면서 하는 칼군무다.
이거 보면 진짜 재능은 에어리스와 티파가 아닐지...
 

부대원들 찾으러 다니다 가장 빵터진 장소ㅋㅋㅋㅋ
다른 사람도 아니고 턱스에서 무게 잡고있는 루드가 여기 입장할 때 모습은 박장대소의 한 장면.
 
퍼레이드 이후 클라우드는 목표한대로 루퍼스와 직접 대면할 기회를 얻는데
이는 루퍼스가 그들의 존재를 미리부터 알고 일부러 계획한 것.
굉장히 달콤한 제안을 하며 단지 세피로스만 죽여달라는데...신라가 과연 고대종을 포기할까??
루퍼스도 연설에서 새로운 땅에 대해 언급하는데 그러려면 고대종인 에어리스가 필요할거란건 자명한 사실.
 
그 상황에서 유피가 루퍼스 암살 시도를 하면서 유피와 클라우드 일행이 한패로 오해받고 루퍼스와 신라의 원한을 산다.
 

 이후 이곳을 탈출하려 하는데 퍼레이드를 함께한 부대원들 중 다섯명이 클라우드를 따라다니면서 같이 신라군과 싸운다.
이게 클라우드가 침입자인걸 알면서도 도와주는지 진짜 모르는지...
어쨌든 애들 약 먹여가며 살려서 계속 오다보면 4막 마지막 보스인 로체를 만날 수 있다.
로체는 사전에 언더 주논 여관에 찾아와 상공의 주논 도시에서 붙어보자고 예고를 했기에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싸우는게 초반엔 귀찮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약하시기 때무에 쉽게 클리어. 이게 솔저 써드 수준.
어째 주논 지역의 공중몹들이나 토벌 리스트 몹보다 아주 많이 약하다. 챕터4의 첫 보스인 보텀 스웰보단 한없이 약하고..
 

패배 후 꽤나 좋은 템들을 주면서 깔끔하게 보내주기까지...
약간 광인이지만 또 굉장히 호감형인 인간이기도 하다. 
신라 소속 인물 중에선 리브와 로체 정도만 호감형.
 

탈출을 도와준 병사들과의 이별.
이 때 굉장히 죄책감이 들기도 했고 얘네 진짜 몰랐나?? 미드가르 병사가?? 검만 봐도 알지 않나??
간부들이나 턱스들은 클라우드 일행의 변장을 알면서 모른척 했지만 일반병들은 일부러가 아닐텐데??
현상수배로 전단지 전국에 뿌려놓고 언더 주논 촌장이 신고해서 현상금도 받아먹고 로체도 왔다갔는데??
미안하면서도 참 띨띨한 놈들이구나 싶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헬맷도 벗고 돌아다녔는데...
근데 아발란치와 고대종인 에어리스만 현상 수배라 클라우드에 대한 수배 전단지가 없기는 하다.
그리고 군번으로 봐도 최소 5년 이상은 지들 선임인 클라우드니까 말이 되는건가 싶기도...
 
 
 
 

10시간 정도 달려서 챕터 8에 돌입했다.
게임은 재미있는데 역시 웹진에서 단점으로 지적했던 배경 텍스쳐가 꽤나 거슬리긴 한다.
뭐..플스의 성능 한계인가 싶은데 또 호라이즌이나 레데리 보면 그냥 스퀘닉스 능력 부족인 듯.
부족한 그래픽은 엑시엑이나 피씨 버전으로 사서 다시 하면 되고...일단 게임은 재밌다.

미니 게임인 다트...
이거 용과 같이 보다 어렵다. 특히 던지는 시간 제한이 있어서 더 어렵다.

거기다 점수 합산 게임이 아니라 정해진 점수를 깎는 방식이라 더 어렵다.

난 파판7을 해본적이 없어서 최종보스가 누군지, 누가 죽는지 정도만 아는지라...
캐릭의 성격 같은건 잘 모르는데 티파는 외형과는 다른 성격의 캐릭이라 새삼 놀라는 중이다.

굉장히 재미났던 오토바이 구간.
아스트랄 체인에서도 이런 구간이 있었는데 레이싱 게임 잼뱅이라 엄청 못했는데..
파판은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여서 재미있었다.

허나 보스전은 나에겐 드럽게 어려웠다.
달리고 막고 때리고...손이 바빠서..제시에게 칭찬 못 받았다.

과거의 클라우드와 티파의 애기애기한 모습.

첫 소한수는 이프리트.
내 기억엔 얘가 15에선 마지막 전투에서 나왔던 애 같은데...
무엇보다 좋은건 무기에 장착해서 원하는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다는 점.
15의 랜덤 소환수는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로체와의 보스전.
오토바이 대결보단 쉬웠다.
이 놈...마치 마지마 형님 같다는 느낌...

스케일 꽤나 컸던 챕터4.
제시 캐릭이 이런 캐릭이라는데서 의외였다고나 할까...

이후 챕터7까지 마황로 돌아다니다가...
미친 보스전을 빡세게 끝마치고....

에어리스와의 재회.
에어리스도 티파와 같이 외모에서 나오는 성격과 실제 성격이 꽤나 다른 편.

거지같은 배경 텍스쳐에서 그나마 볼 만한 배경이였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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