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모든 보스를 공략하면 이슈멜가 로게는 인정 못한다며 미쳐 날뛰고...

 

성수의 우리에서 벗어나 검은 사념체가 되어 다른 차원으로 도망가려고 하지만..

린과 밀리엄이 곧바로 따라간다.

 

감언이설로 꾀면서 린을 새로운 기동자로 삼으려 하지만...

 

앞으로는 사람이 사람의 시대라며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린.

그리고 검으로 변해 덤벼드는 검은 이슈멜가를 두동강이 내며 소멸시킨다.

 

모든 일이 끝나고 마주치는 아버지와 아들...

 

테오 슈바르쳐를 질투하는 아들 바보 아버지.

 

학우들이나 학생들을 위해 희생하는 린이나 자신을 희생해서 아들을 살리고, 세계의 적이 되버린 오스본이나..

남을 위해 희생하는 선택을 하는게 부전자전이다.

 

그런 아들이 걱정되었는지 윤노사의 가르침을 린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오스본.

 

짧은 만남, 그리고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되는 아들과 아버지.

 

섬궤 1~4의 종착점, 최종 상극을 위해 돌입.

 

7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검은 기신과 드라이켈스이자 길리아스 오스본인 철혈 재상.

 

드라이켈스의 환생으로 태어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세계의 적이 되는 선택을 한 아들 바보.

 

세계의 적이 된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과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을 맞이하게 된다.

 

오스본이 아닌 드라이켈스로서 보스전을 펼치게된다.

A, B, C 조로 나뉘어서 맞붙게 되는데 크래프트 대미지가 정말 사악하다.

게임 상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마신 맥번보다 훠얼씬 쎄다.

 

상극의 무대가 갖춰지면서 거대한 하나가 되는 순간.

결국 결사의 환염계획은 완성이 되었다.

 

 

사라졌던 알베리히가 나타나 지금은 상극을 할 때가 아니라 만류해보지만..

 

상극을 시작해도 괜찮다는 오스본.

 

섬궤에서 꾸준히 나온 기신전, 그 마지막인 최종 상극이 드디어 시작된다.

 

상극 이후 흑과 재만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고

 

아버지와 아들은 마지막 대화를 나눈 후...

세상의 종말을 건 싸움의 종지부를 찍는다.

길리아스 오스본의 기억.

 

 

가장 놀라웠던 길리아스 오스본의 기억.

오스본은 드라이켈스의 환생이였고 드라이켈스 시절의 검은 기신에게 씌인 상태 그대로 환생한 상황.

리안느는 환생한 드라이켈스를 쭈욱 지켜봐왔고 그의 어둠에 대한 우려로 결사에 합류하게 된 것.

공화국 첩자들과 비공표한 암흑룡 퇴치로 토르즈 본교와 분교가 표창을 받고..

세드릭 황태자도 처음과는 다르게 반응이 부드러워진 분위기.

 

이후 올라프의 제안으로 린과 담소를 나누게 되는데...

지그프리트가 지하묘지에 타고 나왔던 오르디네는 역시 크로우의 오르디네.

 

그리고현재 현장으로 복귀한 반다이크 원수의 전언을 전하는데...

 

그것은 바로 반다이크 원수의 부하였고 올라프의 상관이었으며 린 슈바르처의 친아버지, 길리아스 오스본 재상에 대해서..

 

오스본 재상은 문무에 뛰어난 재능있는 제국군 장군이였다.

 

그리고 느즈막히 10살 연하의 미인 아내와 결혼해서 첫 아이인 린을 낳는다.

 

하멜의 비극이 일어나기 전, 먼저 오스본 가족에게 비극이 일어났던 것.

 

당시 리벨과의 전쟁을 일으키려는 귀족들이 고용한 엽병들에 의해 린의 어머니는 살해당하고

오스본은 아들인 린만 구출한채 자취를 감춘 것.

 

전쟁 발발 후 갑자기 등장한 오스본은 전쟁을 마무리하고 그 공로로 재상에 임명되었고 지금에 이른다.

 

린은 이제야 자신의 친아버지와 마주 할 다짐을 하였고 

그에게서 그의 본심과 제국의 미래에 대해 듣기로 이번 하지제에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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