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이 짧은지라 후딱 엔딩을 봤다.

 

12장 끝나고 마지마에게 오는 문자...

어파치 제로에서 정 떨어진 대머리라....마지마도 별 감정 없을 듯...

 

카자마가 인정한 후계자....!!

결국엔 비선실세였던 카자마 신타로...

 

니시키보단 진구랑 MIA2명이 덤비는게 더 어려웠다. 

호떨 락온이 힘들어서...

 

굳이 이런 결말을 가져야 했나??

니시키의 선택은 좀 의아할정도...

 

키류 사가의 시작이기 때문에 해봐야하는 게임이지만 스토리나 파고들기 등은 딱히 좋은 평가를 하긴 힘들다.

시리즈가 이어져오면서 발전한 부분이니 1편에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되지만...

스토리쪽도 제로나 7에 비하면 구멍이 쑹쑹나있는 느낌.

분량 자체가 적어서 뭔가 설명이 많이 부족하다. 특히 극초반 죽는 조력자들 이야기인데...

이걸 제로를 하면 제대로 알아서 그나마 이해가 쉽다.

 

그걸 제외하고도 메인 스토리인 100억과 미즈키 이야기도 많이 허술하다.

7편 같이 정치와 야쿠자의 유착관계에 대한 이야기지만..

인과가 너무 부족하고 급전개 된다는 점.

흑막이 후반부에나 남들 소개로 존재가 드러나고 마지막에나 실제로 등장한다는 점...

7편과 비교해보면 스토리적으로 너무 큰 차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뭐 그래도 1편이니까..시리즈의 시작이니까 그냥 감안해야 할 듯.

근데 용제작진 여캐 모델링 실력은 참....

미즈키 나올 때마다 너무 이상해서 집중이 안되는게...

제로에선 마키무라 마코토는 정말 잘 된 모델링인데...

리메이크면 확 바꿔줬으면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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