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 근처를 지나다보면 암무기상에 대한 이야기를 사에코가 해주고 만나러 가보기로 한다.

누가 봐도 라우 카롱.

 

이제야 키류인걸 눈치채고 손님 테스트를 하겠다며 자신이 직접 덤벼온다.

 

본명을 밝히려 하지만 키류가 만류하고 이후부터 암무기 거래가 가능해진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건 키류의 오노미치 사건도 아는 거미줄이 차우가 라우 카롱인지도 모르는게 말이 되나??

거기다 사화의 본거지는 이진쵸 차이나타운이였는데 히로시마 오노미치의 비밀도 알아내는 애들이..

 

10장의 마지막 장면.

 

11장의 마지막 장면.

 

10장은 꽤나 궁금증을 남기며 12장에서 만나러 가겠구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 마무리였고

11장은 꽤나 감동적이었다. 그런데 언제쯤 어머니라고 불러줄지 이치반 이 놈도 참 답답하다.

10장에선 엔딩 드라마가 3개가 발생한다.

첫번째는 6편에서 키류의 동료로 나왔던 히로세 일가의 마츠나가와 타가시라.

마츠나가는 야마토 만들면서 빨던 새끼고 타카시라는 조세호 닮은 애였던걸로...

네암드인 나구모는 카시라라 자리를 지켜야하고 유타는 조직을 나와 오키나와 나팔꽃에서 살고 있으니

나올 애들은 얘들 뿐이다. 거기다 나구모랑 유타는 실사 모델이라 어차피 못 나온다.

 

때깔 좋아진거 보소...히로세 일가는 양명연합회의직계가 됐다. 4차 조직이였던 애들이 직계가 되다니...

시찰하러 왔더니 무시만 당해서 기분이 안좋아진 히로세 일가의 두 엑스트라.

 

이들을 견제하던 야쿠자가 본색을 걸고 싸움을 걸자 히로세 일가를 대신해 키류가 상대한다.

만약 여기서 싸움을 벌이게 되면 양명연합회와 성룡회의 분쟁이 되버릴거고 그러면 히로세 일가가 책임을 지게 되니

그걸 막기위해 키류가 나선 것. 근데 마츠나와 타카시라는 저거리에서 목소리도 듣는데 키류인걸 못 알아본다.

 

여기서도 닮았다고 하는거보면 키류가 지들 눈 앞에서 총 3발 맞고 죽은 듯이 쓰러졌고 이후 죽었단 소식을 들었으니

설마 키류가 진짜 살아있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는거 같다.

 

이게 이해가 좀 안간게 지들도 실제 야마토를 봤고 쿠루스가 떠드는 자리에 같이 있었는데 진상을 모른다고?

그냥 돌대가리들인가...야마토, 쿠루스, 양명연합회, 다이도지 이야기 다 들어놓고 진상을 모른다니..

머츠나가와 타카시라는 성룡회의 계획에는 동참하지 않기로 보고하시로 하고

나구모에게 오늘의 만남을 이야기해주기 위해 오노미치로 돌아가기로 한다.

 

 

 

두번째는 5편에서 후쿠오카에서 택시 운전사 시절, 회사의 사장이었던 나카지마.

 

술 마실 때 보면 변한게 없다. 5에서도 항상 하이텐션.

 

다케가 경찰인걸 밝히고 스즈키 타이치가 키류 카즈마라 알리니 그런 사람 모른다고 하며 가게를 나가려 하는데

이 모든게 키류를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역시 진국인 사람.

 

 

 

세번째는 10장 엔딩 드라마의 하이라이트인 2편 여주인공 사야마 카오루.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여전한 미모를 뽑내며 등장.

 

야쿠자 대해산 이후 소년부로 자리를 옮긴 카오루.

그 이유는 키류가 죽지 않았다면 대해산 이후 야쿠자들을 위해 뭔가를 하려 했을 것이란 생각에

자신이 대신 뭔가 할 수 있는지를 찾아서 소년부로 간 것.

 

여전히 키류를 기다리며 혼자인 사야마.

역시 키류가 두번째로 사랑한 여자이자 하루카도 잊고 함께 죽는 순간을 맞이했던 사이답다.

 

엔딩 드라마를 완료하면 딜리버리 헬퍼로 사야마가 등록.

 

 

 

10장 진행 중...플탐은 80시간이 훌쩍 넘었다.
메인 스토리는 여기까진 예상대로 흘러가는 중인데 그 과정에서 하나와의 신변변화에 좀 놀랐다.
 

장소에서 회상뿐 아니라 주요 NPC와 만나서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1편부터 4편까지 키류의 스승이었던 코마키의 등장.
 

하지만 엔딩 노트의 진짜 이벤트는 다테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다테가 다이도지 무시하고 키류의 마지막이니 지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겠다고 제안한다.
키류가 직접 만나는건 아니고 근처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바라보는 정도.
다테와의 이벤트는 엔딩 드라마로 따로 분류를 해놨다.
 

그 첫번째는 오키나와 나팔꽃에서 함께 지냈던 타이치.
도쿄에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다테의 권유로 이진쵸 카뱌클럽에 오게 되는데...
여자들을 독차지 하고 있다고 다른 손님들이 행패를 부리고 상대의 폭력에 대항하다 한대 맞고 기절...
기절하는 순간 키류를 보게되지만 깨어났을 땐 그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을 못해서 결국엔 꿈인걸로...
 

1화는 타이치. 이후 인물들은 아키야마, 사야마 카오루는 확실한데 다른 사람들은 누구일지...
 

진행 중 누군가에게 연락이 오는데 바로 아몬.
아몬과 싸우게 되는데 레벨이 50이 넘어서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이벤트 전투라 패배하면 키류의 유대기가 사용가능하다. 
체험판에서는 하와이에서 랩 20일 때 쓸 수 있길래 본편에서는 왜 못쓰나 했는데 생각보다 늦게 얻는거였다.
 

엔딩 드라마 2화는 만나는 지인은 없이 다테와의 대화였고...3화에선 유우야와 카즈키가 등장
유우야는 5에서는 후쿠오카, 6에서는 화사원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었는데
카즈키는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거 같다. 둘 다 이제 40대다 보니 외모에서도 연륜이 느껴진다.
 

6편에서 한준기에게 스타더스트를 뺏긴 원인이 키류와 친분이 있는 가게라 대놓고 진권파가 노렸다는
진실인지 개인적인 생각인지를 지껄이는 문지기 호스트. 그러면서 키류가 살아있으면 한마디 하고 싶다는 개소리 시전.
 

하지만 둘은 키류를 기다리며 가장 비싼 술을 준비해놓고 있었으며
 

키류 때문에 사건에 휘말렸다는 생각도 들긴했지만 키류의 모습에 원망따윈 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키류를 잘 알기 때문에 언젠가 돌아올거라는 희망을 버릴 수가 없다는 유우야와 카즈키.
키류는 이 모든 이야기를 세레나 뒷문에서 듣고 있는다.
 

유우야와 카즈키의 엔딩 드라마를 완료하면 딜리버리 헬퍼로 사용가능해지고 쿵덕쿵섬 방문객으로 등록된다.
 

그리고 10장에서 드디어 요코하마 던전이 열린다. 
거미줄이 중단된 건설단지의 조사를 실패했고 거기에 이상한 놈들이 자리 잡았다는 설정.
여기서 선희가 어떤 보스인지 살짝 나오는데 이건 우타마루가 맞을 짓을 했다 ㅋㅋ
 

던전 구조는 하와이 던전과 동일하다. 다른건 보상의 종류 정도,
키류파트의 레벨과 돈 노가다가 가능해져서 열심히 던전 돌리는 중.

첫 인상은 상또라이 캐릭인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진국에 호감으로 바뀐 야마이.

캐릭 아주 잘 뽑은 듯. 6편의 소메야에다 성격을 기괴하게 바꾼 듯한 캐릭이다.

 

5편과 6편, 7외전에 이어 8편에서도 사람 혈압오르게 하는 장면은 여지없이 등장.

 

건강이 악화된 키류는 하와이의 일을 이치반에게 맡기고 일본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게 되면서 7장이 끝을 맺는다.

 

8장 시작하자마자 7에서 그렇게 원했던 선희의 동료 합류가 가장 먼저 이뤄진다.

그런데 키류 병문안 오면서 막걸리 들고오는 센스는 뭐냐 ㅋㅋㅋ

 

드디어 시작된 키류의 엔딩 노트.

미련 미션은 이치반의 인간력 올리기 위한 전투 ,플레이 스팟 같은거랑 동일한거고 

추억 다이어리가 엔딩 노트만의 특색있는 부분이다.

 

길에 추억 스팟이라는게 있어서 거기에서 과거 작품들의 추억을 떠올리는게 바로 추억 다이어리.

제로에서 7편의 이야기 이외에도 유신, 켄잔 등 외전 이야기도 꿈이라는 명목으로 등장한다. 

 

4번째 동료로 사에코가 합류하면서 좀 더 본격적으로 엔딩노트가 진행이 된다.

그리고 6편 이후로 8에서 드디어 키류로 카무로쵸에 갈 수 있게 되는데...

이친쵸에서는 키류의 추억을 직접적으로 예상하기가 힘든데 카무로쵸는 스팟장소만 가도 어떤 이야기인지 바로 떠오른다.

 

7외전에서도 서바이버에 방문한적 있는 키류지만 카시와기가 부재 중이었는데...

드디어 키류와 카시와기가 만났다. 3편 중반 이후 처음 보는거니...15년 만의 재회.

 

하와이에서 이치반 이야기도 재미났지만 키류 엔딩노트 등장하니 추억돋으면서 재미도 있고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그래도 난바와 의사의 대화로 키류의 치료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키류가 죽지 않고 끝날 수도 있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본다.

 

 

 

 

 

 

메인퀘는 이제 7장에 돌입했는데 벌써 50시간...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시간이 쭉쭉 간다.

 

야쿠몬은 킹까지 잡고 콜로세움도 제패했다.

dlc 야쿠몬이 너무 강력해서 시간이 덜 걸린거지 dlc 없었으면 시간 엄청 잡아먹었을 듯.

 

랩업 좀 하려고 하와이 던전에 갔더니 로봇 미치오 등장.

이로써 오노 미츠오는 용6, 저지 아이즈, 용7, 로스트 저지먼트, 용7 외전에 이어 용8까지 6작품 연속 개근.

의상 dlc에도 오노미치오 인형탈 쓴게 있더만 이 캐릭을 왜케 밀어주는지 모르겠네...

 

발매 전에 상당히 기대를 했던 컨텐츠인 쿵덕쿵섬 컨텐츠도 스토리 완료했다.

그런데 꾸미는 쪽도 제한이 꽤 있고 가장 문제는 이게 돈을 버는 컨텐츠인데 진짜 쥐꼬리만큼 벌린다.

7의 이치반 제과에 비하면 들이는 시간은 더 드는데 얻는 돈은 몇푼 안되니...

기대했던 컨텐츠인데 재미나 효율 둘 다 별로였다. 방문객 dlc도 그닥 필요가 없는 듯.

이 컨텐츠는 5성 달성하고 7의 필살기였던 위성 레이저를 8에서 얻는게 가장 큰 의의.

25시간만에 6장에 돌입했다. 
스팀덱과 컴퓨터로 번갈아가며 즐기는 중...
턴제가 처음이던 7에 비해 많이 개선된 전투와 여러 시스템 덕분에 꿀잼으로 즐기고 있다.
즐길거리는 여전히 많고..그거 하느라 메인은 진행이 더디다.
아니 6장인데도 아직 메인 스토리가 진행된게 거의 없다시피하다.
 

트레일러로 봤던 그 장면...
키류가 암에 걸린 원인은 뭔가 좀 어이가 없다는 느낌도 있다. 용7외전과 용8 사이에 그 현장에 나갔던건지..
아님 용6과 용7 외전의 그 3년 사이에 있었던 일인지 너무 뜬금없다고나 할까...
거기다 암이 전이 된 상태고 수술도 불가하고 6개월 시한부라니...정말 키류를 죽이려나보다...
 
메인은 키류의 암과 이치반 엄마인 아카네의 행방불명과 그녀를 찾으려는 하와이 마피아들로 어수선한 가운데...
서브퀘는 정신나간 내용들도 있지만 초반엔 유난히 사랑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예전엔 단발성이나 길어도 2~3번으로 이어지는 서브퀘들이 많았는데 8은 기본이 5~6번이다;;;
이게 이야기를 깊이있게 다루면서 여러번 이어지는게 아니라서 좀 귀찮다. 발더스 3을 하고 와서 더 비교되는걸지도...
 

지금까지 용과 같이 8편에서 제일 부러운 인간.
 

지금까지 가장 웃겼던 퀘스트. 정령은 사기였다 ㅋㅋ
 

사랑 이야기 말고도 이번 서브퀘들은 턴제겜인데도 액션과 시간제한을 합친 서브퀘들이 다수 보인다.
그래서인지 겁나 귀찮다...특히 이 미친 스턴트는 나중에 또 나온다;;;
 

하지만 이렇게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고 감동적인 서브퀘스트도 존재한다. 
이 서브퀘는 용과 같이 모든 시리즈 통틀어 1,2위를 다툴 서브퀘였다라는 생각.
감동만 있는게 아니라 진행과정에서 꾸준히 출연중인 곤다와라 스스무와 엮이며 개그도 챙긴 최고의 서브퀘다.
 

이번 8편 발매전부터 자신있게 내세웠던 야쿠몬
가위바위보 시스템인데 포켓몬같이 애들 스카웃해서 키워 쓰는건데..
레이드로 얻거나 하와이 강자들 이긴 후 스카웃 등으로 얻거나 뽑기권으로 뽑아서 야쿠몬들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난 얼티밋 에디션을 구입했기 때문에 마지마, 키류, 사에지마, 아키야마로 즐겜 중..
 

메인퀘 진행 중 열리는 서브퀘로 가게 되는 하와이 던전.
7의 요코하마 던전에 비해서 대폭 개선된 던전형태라 아주 마음에 든다.
요코하마 던전은 길기만 무진장 길고 지치는 느낌이었는데 하와이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다 적의 배치나 보스전 등도 요코하마에 비해 더JRPG스러워졌고 더 세련된 느낌이다.
그리고 던전에 갈 때 마다 맵은 랜덤으로 바뀐다고 하니 덜 지루할 듯.
 

메인퀘에서는 처음부터 뭔가 미심쩍은 치토세인데..
메인이 진행되면서 대놓고 뭔가 숨기고 있다는 장면도 직접 보여주는게
아무래도 제2의 난바 사태가 일어나고 그 주인공이 치토세가 될지도...
 

6장에 들어서자 꿍덕섬이 열렸다. 정말 많은 부분에서 동숲이 느껴지는데...
해보니 꿍덕섬이 7의 이치반 제과를 대신해서 돈을 버는 컨텐츠 같은데 효율성은 이치반 제과가 더 나을거 같단 생각이...
 
어쨌든 할 거 많고 메인퀘는 궁금하고 키류 엔딩노트는 시작도 안했고..
그런데 플탐은 30시간 가까이 왔고...이거 엔당보면 150시간은 찍을거 같다.

병원에서 퇴원하자마 바로 주문했던 스팀덱 올레드가 3일만에 배송이 왔다.

입원생활 하면서 어찌나 스팀덱의 필요성이 느껴지던지....

턴제 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언젠간 사야겠다 싶었는데 아파보니 빨리 사는게 낫다는 생각에 질러버렸다.

 

가장 먼저 저반사 필름을 붙이고 패드 갈림 방지밴드붵 껴주고...

스위치에 썼다 512사면서 버려뒀던 128GB SD 카드를 추가해서 기본 512에 용량을 더해줬다.

 

파일 옮기는 법은 애니 데스크로 해결을 봤고 슈로대 실행 안되는건 프로톤 7로 해결.

제일 삽질하던게 슈로대30의 커브금 설정이였는데 해결법을 질문을 해도 답변이 없길래 스스로 알아냈다.

음악 파일은 192kbps 이하의 음질. 프로톤은 7초반 버전이여야 한다. 난 프로톤 7.10로 해서 안되다가 버전을 내리니 해결.

 

커브금을 해결했으니 이제 한글패치 게임을 설치하자는 생각으로 스팀덱 사면 플레이하려던 이스 8도 한패를 완료했다.

어여 8과 9를 클리어 해야 10을 사던가 할테니..

 

일단 슈로대30 커브금 설정 새로하고 게임 돌려봤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무게도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배터리나 발열도 만족스러웠다.

패드의 조작감은 스위치보다 더 좋았고 백버튼도 있고..크기도 생각보단 작았달까...

거기다 이건 몰랐는데 컴퓨터에 설치한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플레이도 가능하니..

용8도 설치 안하고 가끔 스트리밍해도 될 듯.

 

psp-비타-스위치에 이어 스팀덱까지 사게 되버렸는데, 아무래도 난 휴대용 기기를 좋아하는거 같다.

내가 누워서 게임하는걸 좋아해서 그런가...

당분간은 서브로 돌릴거 같고 5월 말에 드퀘x 오프라인 발매하면 컴퓨터 키는 일 없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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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를 그간 해왔다면 누가봐도 나 흑막이요...라는 분위기를 풍기는 에비나의 등장.

지방의 야쿠자 조직들과 함께 제2차 대해산을 계획한다고 하는데...다른 꿍꿍이가 가득해보이는 관상이다.

 

사와시로를 감옥에서 꺼내준 것도 에비나였다.

7에서 사와시로가 호시노 회장의 죽음을 막으러 오라는 투로 연락을 해놓고 회장을 죽이고 기다린게 좀 의아했는데

그 의아했던 부분을 8편에서 사와시로의 재등장의 구실로 써먹은 제작진의 기지에 박수를 보낸다.

 

아라카미의 명령으로 아카네를 찾던 사와시로. 

아카네를 만나면 아오키 료를 위해 아카네를 죽이려 했지만 직접 만나보고 그 생각을 철회하게 되었고

아라카미에겐 아카네가 죽었다는 거짓 보고를 했고 그 이후에도 아카네를 감시&케어할 목적으로

편지로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 받기를 40여년...

아라카미가 죽은 후에야 친아들인 카스가의 존재를 아카네에게 알렸고 둘의 만남을 주선하게 되었다.

 

그렇게 게임 시작한지 5시간만에 하와이로 향했더만 움직일 때 마다 사건이 빵빵 터진다.

 

하와이 여행길에서 가장 먼저 만나 친분을 쌓게 된 미타무라 에이지.

일단은 도움도 주고 받고 우호적인 캐릭터로 보이긴 하다만...

카스가와 요코하마 이야기를 하면서 단순 유튜버 렉카 때문에 알고 있는건지 요코하마와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미심쩍다.

에비나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고 본인이 유튜버 렉카일지도 모르고...나중에 가서 흑화하는 인물이 아니였음 좋겠다.

 

7시간만에 드디어 체험판 부분이자 키류 등장!!!!!

그런데 체험판에선 키류 시점으로 교회에 유미의 생일반지를 놓는다던가,

정보원을 만나 카스가에 대한 정보를 얻는 부분은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 이야기다. 

갑자기 카스가 앞에 나타나서 구해주는 걸로 나와버려서 체험판 안해본 사람은 굉장히 뜬금없을 듯.

 

이게 예전 용제로였나 전화방이랑 6편의 라이브 채팅을 섞은 듯한 미니 게임인데 무지 재미나다.

이제야 본격적인 용과 같이 시작이다라는 느낌이 든다.

한달 전에 얼티밋 예구해놓고...발매 후 4일이 지지난 어제부터 시작할 수 있었다.
하필 발매하는 주에 병원에 입원했다가 어제 퇴원...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도 용8이 하고 싶어서 죽는줄...
 

초반 부분은 7 이후 3년의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이런 저런 뒷풀이 이야기들이라 
좋게 말하면 잔잔하고 나쁘게 말하면 좀 지루한 편.
 
아오키 료를 죽인 쿠메는 도주 끝에 붙잡혀 무기징역까진 아니지만 십년이 넘는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고용지원센터 소장이었던 칸베는 승진해서 다른 곳으로 갔고, 그 외에 7의 서브퀘 주민들도 간간히 보인다.
매운 김치 퀘스트 할머니도 여전히 정정하시고 무료 된장국 나눠주던 여인과 사랑에 빠진 노숙자도 같이 된장국을 나눠주고 있다.
초반 지역에서만에도 이정도니 더 많이 나올 듯.
 

어딘지 모르게 모델링이 더 이뻐진 삿짱.
이치반, 난바, 아다치, 삿짱만 동료들 중 초반에 등장한다. 한준기와 쵸우와 달리 양지에서 활동하기 때문..
이치반이 삿짱한테 프로포즈 했다가 대차게 까이고 1년..또 거기서 1달..
유튜버 대형 렉카의 영상으로 인해 사건이 시작되면서 게임에 탄력이 붙기 시작한다.
 
최적화는 8체험판보다 더 좋아졌다.
저지 아이즈, 로스트 저지먼트 보다 더 최적화는 잘한 듯.
대신 7 외전보단 그래픽은 다운 그레이드 되었다. 
7외전이 너무 그래픽이 좋았던거라...
 
원래 계획은 2월 10일 안에 용8을 끝내고 11일부터 28일 안에 페르소나 3 리로드를 끝내고
29일에 파판 7 리버스를 하자 였는데...이거 과연 가능할지..페르소나를 좀 뒤로 미뤄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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