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부고소식 듣고 드래곤볼 신장판 다시 정독 중에

갖고있는 드래곤볼 게임에다 추가로 구입까지해서 드래곤볼 게임하는 중.

파판7 리버스랑 유니콘 오버로드를 플레이 중단할 정도로..

가장 하고싶은건 스파킹 제로인데 발매일도 안나온 상황이니 어쩔 수 없다.

 

가장 먼저 드래곤볼 z 카카로트. 스팀덱으로 플레이 불가라고 하더만

프로톤 따로 설치할 필요없이 그냥 설치하니까 플레이 잘된다. 이게 왜 스팀덱 지원불가??

3회차는 스팀덱으로 쭉 진행할 예정. 이제 나메크성에서 기뉴랑 만나기 직전.

시즌패스2는 아직도 구매보류 중. 버독은 좋은데 피콜로, 우부는 좀..

가격도 너무 비싸고 이게 카카로트 마지막 컨텐츠라고 하니..세일을 노릴 생각.

 

두번째는 드래곤볼 제노버스2.

이건 16년에 예구로 애니곡 빠진 에디션으로 구입해놔서 dlc가 슈퍼패스는 구매된 상황.

35시간정도 하고 손놓고 있었다가 저번 컴터가 구려서 할 맛이 안나서 재시작을 고민고민했었는데

3이 나올 예정이 없고 올해도 dlc (아마 블랙 프리저, 셀맥스)발매 예정이라고...

그래서 그냥 2를 쭉 하기로 했다. 싱글로 놀기엔 스파킹 시리즈 아닌이상 제노버스 시리즈가 최고라..

마침 50% 세일이라 구입안했던 나머지 dlc를 모두 구입했다. 특히 가장 최근 dlc는 오반 비스트와 오렌지 피콜로라...

대부분 PQ를 내캐릭-오반 비스트-브로리로 진행 중이다. 최애 캐릭들로 팀 짜서 퀘스트 진행하고

이번에 제노버스1편 스토리모드도 DLC로 나와서 1편 스토리 모드도 다시 즐길 수 있어서 대만족.

1편은 플4였나 그걸로 즐겼어서 지금은 즐길 방도가 없었는데 DLC로 빼줘서 고마울 정도.

아직 드볼 모아서 캐릭 늘리기도 전부 언락 못시킨 상황이라 가장먼저 캐릭을 늘렸는데

공략에선 두번째가 사성장군이라고 했는데 난 히트 담으로 두번째인데 삼성장군이 나왔다.

세번쨰를 확인하기 위해서 지금은 PQ 23으로 드래곤볼 노가다 진행 중. 

 

그리고 세번째로 매번 살까말까 고민하다 캐릭터 DLC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접었고

스파킹 제로 나온다길래 존버하기로 해서 포기하고 있던 드볼 파이터즈.

스파킹 제로가 아직 발매일 미정이고 드볼 파이터즈가 내 드래곤볼 최애게임인 초무투전2의 향기가 나는 게임이라

이번에 모든 DLC 합쳐서 레전더리 에디션이 나왔는데 60% 세일을 하길래 질렀다.

 

내 최애 구극장판 브로리로 뽕차오르는 연출도 보고

천진반이랑 내퍼가 붙으면 원작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 장면 같이 원작구현이 너무 잘되어있다.

거기다 타격감도 좋고 액션은 뭐 최고수준이고 연출까지 쩌는 게임이라 대만족.

 

세 개의 게임이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어서 같은 드래곤볼이지만 질리지 않아서 좋다.

이걸로 스파킹 제로 나올 때 까지 버틸 수 있을듯. 

얼마만에 돌아가는 주논인가...

제일 맘에 걸린건 콘도르 포트. 3차전 깨느라 8트는 했다.

그리고 맞이한 마지막 4차전.

 

투석기와 발리스타 맛을 봤더니  공성가 위주로 공략을 하기로...

어찌보면 마지막 대결인데 보스가 바뀌다보니 신라군 구성원이 굉장히 간소해졌다.

 

이 배신자? 아니 우리를 이용해먹은 써글놈. 잘 생각해보니 첫번째 지역 에이션트 매터 얻었을 때도 이런 일본 장군복 같은

그런 인물의 실루엣이 영상에 등장했던거 같았는데..역시 흑막이었다.

 

좀 하다보면 물량공세는 막아내는데 결국 보스를 칠 시간이 부족해서 타임오버를 2,3차전에서 엄청 당했었다.

공성기를 잔뜩 깔아놓으니 그래도 좀 더 빨리 피를 깎는 느낌.

 

마지막에 바레트로 큰거 하나 날려주고

 

장군 격파.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9초 남기고 겨우 잡았다. 그래도 이번엔 2트 만에 클리어.

2,3차전 보다 4차전이 더 쉬운 느낌.

 

7원작 느낌의 캐릭터인데 어째 이게 더 때깔이 고와보인다. 해상도 빨인가...

이걸로 주논 지역 에이션트 매터 겟~

 

그리고 나온 영상. 이번엔 확실히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데 뭔가 포스가 있나 싶었더니...

클라우드가 강하다고 하면서 냅다 도망간다.

 

제발 다음 지역에는 그냥 전투로 얻게 해놨으면 좋겠다. 정말 재미 드럽게 없는 개같은 미니게임을 이런데 엮지 말라고!!!

 

주논 지역 월드 리포트 마지막은 시크릿 에너미.

딱 보자마자 떠오른게 발더스 게이트 일리시드?! 파판에서도 이름은 마인드 플레이어.

능력치도 딱 일리시드다. 액션 RPG의 일리시드는 어떤식일까라는 기분으로 전투 시작.

 

일리시드를 상대한다 하면 발더스 게이트 3의 개사기 빌드인 힘몽크로 상대해주마.

바로 티파가 힘몽크 그 자체인 것을!! 여기서 비기해방을 더 했어야 하는 버스트 게이지 줄어드는거에 압박감을 느껴서

그냥 강타로 때리기만 한게 실수.

 

그래서인지 버스트로 후려패도 조금 부족해서 체인어택도 날려주고..

 

티파의 백플립으로 마무리~

괜히 혼자 일리시드 VS 힘몽크에 몰입해서 발더스3 기분으로 싸워봤다.

이래해보니 능력자 모더분들이 티파 외형모드를 발더스에 심어주시면 힘몽크로 3회차를 돌려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주논 지역도 100% 달성.

진짜 콘도르 포트 떴을 때 이건 못하겠다 싶었는데 계속 하다보니 됐다;;

에어리스로 화면이 전환된 후 티파나 에어리스로 필드 조작이 가능해지고 레드 서틴도 함께 한다.
여기선 옷을 위한 티켓을 얻으려면 에어리스는 해피텐더 찾기, 와일드 런이라는 레드 서틴으로 하는 축구 비스무리한 게임.
티파의 경우엔 윌리 빨,노,파 2대씩 주차시키기와 피아노로 티파 테마곡 치기.
다른건 그냥 하면 되는데 해피텐더 찾기가 매우 힘들다.
 

해당 장소에서 원하는 줌을 맞춰서 사진을 찍고 보고하면 완료다. 특히 세번째가 정말 찾기 힘들었다. 역시 10%...
이외에 다른건 크게 어려운건 없고 티파의 피아노 연주는 c등급도 안나왔는데 클리어가 됐다. 끝까지 치기만 하면 클리어.
이렇게 무난하게 비치웨어와 수영복을 얻어서 클라우드와 바레트가 기다리고 있는 해변으로~
 

내가 파판 리메이크를 콘솔로만 했으면 여기서 우와 했을텐데...난 이미 스팀으로 구입해서 모드질을...
거기다 이 의상은 이쪽 지역 근처에서만 입을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버리면 이 의상과 이별.
 

레드의 쓰잘데기 없는 수영복 품평. 돌고래와 해파리가 왜 튀어나온다냐..
 

역시 이번 리버스는 갓겜이었어... 의상은 모드질로 되지만 이렇게 클로즈업 해주는건 모드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진심으로 수영복을 보여주고 싶었던 클라고자에게 달려가는 티파와 에어리스.
 

에어리스도 들이대는데 티파도 좀 들이대자 했더만 엄청난 무언가와 함께 다가오는 티파.

부끄러워하는 클라고자 놀리는 티파와 에어리스.
 
이렇게 수영복 구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차....
정말 재수 드럽게 없는 전개로 넘어간다.
 

신라에서 온 높으신 분이 바로 개 미친 사이코 새끼 호조.
이 미친새끼는 리유니온 실패작들이 몬스터와 융합된다는 보고를 선장에게 받더니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방문했다.
 

그리고 해변에 와서 이 미친새끼가 한 짓은 이상한 기계를 불러내더니 그 안에서 몬스터가 튀어나오고...
그 몬스터와 검은망토가 융합되자 그걸 잡아서 지 실험 샘플로 직접 잡아간다. 역시 미친 개또라이...
그리고 남은 몬스터들이 일반 관강객들을 공격하고..이를 본 클라우드 일행이 호조의 몬스터들과 싸우게 된다.
 

바레트와 에어리스, 티파와 레드 서틴으로 나뉜 구성에서 티파를 선택.
일단 나는 싸울 때는 무조건 티파만 선택한다. 제일 쎄니까.
 

그런데 잡몹과 싸운 후에 시저 스네일이이란 놈과 보스전을 치루는데 이게 하다보면 애들이 자꾸 납치 당한다.
 

그래서 결국엔 클라우드가 혼자 싸우게 되버리는데...
 

클라우드까지 잡히길래 첨엔 리트해야하나 싶다가 겜 오버가 안떠서 다른 지역으로 가나 싶었다.
 

티파와 에어리스 등장 때 해변 주변에서 알짱거리던 유피가 클라우드를 구해준다. 
그리고는 작전이 있다며 그동안 클라우드 혼자 상대하고 있으라 하고 사라진다.
 

일단 클라우드로 시저 스네일을 해치우면 이후 이벤트 화면으로 넘어간다.
 

누구보다 신라를 증오했지만 빚 때문에 시장의 명령에 따라 호조를 에스코트한 조니.
그 죄책감을 씻고자 유피에게 협력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검은 망토 같은걸 업고 달리기 시작한다.

근데 1명이 아닌 여러명!! 유피의 인술로 조니가 엄청 많아져버렸다.
 

그러자 검은 망토를 잡아가기 위해 호조의 포획로봇이 튀어 나와서 분신조니까지 같이 잡아간다.
 

조니 분신이 잡히자마자 유피가 등장해서 인술로 조니 분신을 모그리 인형으로 바꿔버린다.
진짜 조니만 변하지 않고 낙하~
 

유피의 인법 '청천벽력'으로 시저 스네일의 짐칸까지 모든게 폭파.
 

결국 호로새끼 호조는 얻은거 하나 없이 코스타 델 솔을 떠나게 된다.
이후 동료들과 개인적인 대화 이후 하루가 지나고 시사이드 호텔에서 조니와 작별을 하게 되는데
조니를 속여서 빚을 지게 했던 시장은 위의 호조를 에스코트하는 여성들이 조니의 편을 들어주며 다그치자
조니의 빚을 결국 없던 걸로 해주게 된다. 
빚을 해결한 조니는 시사이드 호텔을 최고의 호텔로 만들기로 다짐 한다.
그리고 클라우드 일행이 호텔을 떠나는 때에 유피가 나타나고 결국 유피가 동료로 합류하면서 챕터6이 마무리.
 
이제 다시 주논으로 돌아가 남은 리포트를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참 신기한게...티파로 연습과 본공연 두번을 쳐봤는데 둘 다 10000점도 못 넘겼었구만..
클라우드로 원트에 랭크A가 나와서 보상인 마테리얼을 얻었다.
이거 캐릭마다 피아노 능력치가 따로 있나 착각이 들 정도로 당황스러운 결과;;;;
 
이제 주논으로 가서 개같은 콘도르 포트를 끝내야 한다.
 
 

병사들과 헤어지고 동료들과 만난 후 출항하는 배를 얻어 타게 된다.
그 배가 향하는 곳은 유원지인 코스타 델 솔.
배 안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꽤나 보이는데..아니양이랑 마담 맘도 등장.
 

배에서의 이벤트는 크게 오후 이벤트와 심야 이벤트로 나뉜다.
오후 이벤트는 퀸즈 블러드. 5차전 +보너스 경기로 총 6번을 이기면 된다.
1차전부터 랭크1~5까지 올라가고 보너스 경기도 랭크는 5인데 실제 실력은 1~2 정도.
캄부터 주논까지 주논 동부의 3명 빼고 전부 때려잡았고 지고 있다 생각되면 바로 다시 시작하기가 가능해서 쉽다.
5차전 결승 상대인 레지가 가장 어려운데 역시 무패의 챔피언다웠다. 물론 나에게 첫 패배를 당했지만 ㅋㅋ
 

오후의 즐거웠던 이벤트에서 심야에는 몬스터의 난입으로 개판이 된다.
특히 리유니온 실패작인 검은 망토들이 몬스터와 융합이 되서 괴상하게 변하는데..
챕터5의 보스전은 그런 검은 망토들끼리 융합이 되더니 제노바 birth라는 괴물로 변해버린다.
 

일단 부위 파괴를 해줘야 히트가 잘 차기 때문에 부위가 생기기 전까진 캐릭을 번갈아가며 ATB를 채워놓고
부위가 생기면 파괴가 쉬운 바레트로 부파를 해주고 버스트를 시키면 티파로 비기해방해서 줘패는 방법으로 공략.
반피까지 잘 깎다가 상대가 독 쓰면 뒤로 물러나고 레이저 쓰면 회피해주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하다 삑 나버려서
버스트 효과를 늘리기 위해 체인어택 써주고..이후엔 시바도 불러서 소환수 도움도 좀 받았다.
 

마지막은 흉자베기로~
막판에 좀 서두르다가 독을 처맞아서 픽가 쭉쭉 나가긴 했지만 그 전에 잡았다.
 

쓰러진 제네식birth에서 세피로스의 환영같은게 나타나더니
 

속지말라는...클라우드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자꾸 세피로스가 엄청 전능하다는 듯 등장하는데 제네시스에게 듣기 전엔 자신의 출생의 비밀도 모르던 놈이..
제네시스가 죽지않았고 어떤 솔저가 데려갔기 때문에 얘가 리메이크에선 3부쯤에 나와 뭔가 역할을 해주면서 
세피로스한테 대미지를 좀 입혀주는 그런 역할을 해주면 좋을거 같은데...
cc에서 모습 보면 세피로스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정상적인 놈은 아니라서 또...
근데 과연 제네시스가 등장은 할지 모르겠다.
 

이후 코스타 델 솔에서 잠시 쉬기로 한다.
해변가를 가기 위해선 미니게임을 통해 아모르 티켓을 얻어서 비치웨어와 수영복과 교환하라고 하는데...
역시나 미니게임에 환장한 게임답다;;;의상은 달랑 2개만 주면서 엄청 부려먹는다는 생각이...
클라우드로는 사격게임이랑 퀸즈 블러드가 미니게임으로 등장을 한다.
 
사격은 일반적으로 바하4 사격장 비스무리한거를 좀 더 팬시하게 꾸민 화면들인데 만점을 넘으면 티켓을 준다.
근데 15000점에 시간 마테리얼을 주는데 현재 여기 말고는 얻을 수가 없어거 얻고 싶은데 내실력으론 12500이 최고.
 
퀸즈 블러드의 경우엔 박보장기나 묘수풀이 같달까..상대편 카드는 이미 깔려있고 제한된 카드를 주는데
그 카드로 배치를 해서 승리하면 된다. 마지막 항목은 튜토리얼이고 1~3을 클리어하면 티겟을 얻는다.
키소&사보텐더부터 톤베리 킹의 사투까지는 번외게임인데 대신 카드들을 주고 난이도는 더 어려워서 재미나다.
이번 퀸즈 블러드는 궨트만큼 내 취향이라 너무 개꿀잼이었다.
 
클라우드로 의상을 얻고 해변으로 나가니 갑자기 에어리스로 전환. 
이제 여성들로도 의상을 얻기위해 미니게임을 해야할 것 같다;;;

그냥 배 같은거나 얻어서 가려다 루퍼스한테 한 방 날려주자고 신라군에 잠입을 한다.
그런데 너무 잘 어울리는 클라우드. CC에서 등장할 때 이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제야 제 옷을 찾은 느낌.
 

이버에도 여지없이 등장한 미니게임. 전편의 아니양 댄스와 비슷한 미니게임이다.
이게 나중에 퍼레이드 때는 드럽게 길고 노란색은 도형 모양도 잘 안보여서 어렵다. 
근데 클라우드야 숙달자니까 잘한다지만 에어리스와 티파는 클라우드 하는거 보면서 하는 칼군무다.
이거 보면 진짜 재능은 에어리스와 티파가 아닐지...
 

부대원들 찾으러 다니다 가장 빵터진 장소ㅋㅋㅋㅋ
다른 사람도 아니고 턱스에서 무게 잡고있는 루드가 여기 입장할 때 모습은 박장대소의 한 장면.
 
퍼레이드 이후 클라우드는 목표한대로 루퍼스와 직접 대면할 기회를 얻는데
이는 루퍼스가 그들의 존재를 미리부터 알고 일부러 계획한 것.
굉장히 달콤한 제안을 하며 단지 세피로스만 죽여달라는데...신라가 과연 고대종을 포기할까??
루퍼스도 연설에서 새로운 땅에 대해 언급하는데 그러려면 고대종인 에어리스가 필요할거란건 자명한 사실.
 
그 상황에서 유피가 루퍼스 암살 시도를 하면서 유피와 클라우드 일행이 한패로 오해받고 루퍼스와 신라의 원한을 산다.
 

 이후 이곳을 탈출하려 하는데 퍼레이드를 함께한 부대원들 중 다섯명이 클라우드를 따라다니면서 같이 신라군과 싸운다.
이게 클라우드가 침입자인걸 알면서도 도와주는지 진짜 모르는지...
어쨌든 애들 약 먹여가며 살려서 계속 오다보면 4막 마지막 보스인 로체를 만날 수 있다.
로체는 사전에 언더 주논 여관에 찾아와 상공의 주논 도시에서 붙어보자고 예고를 했기에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싸우는게 초반엔 귀찮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약하시기 때무에 쉽게 클리어. 이게 솔저 써드 수준.
어째 주논 지역의 공중몹들이나 토벌 리스트 몹보다 아주 많이 약하다. 챕터4의 첫 보스인 보텀 스웰보단 한없이 약하고..
 

패배 후 꽤나 좋은 템들을 주면서 깔끔하게 보내주기까지...
약간 광인이지만 또 굉장히 호감형인 인간이기도 하다. 
신라 소속 인물 중에선 리브와 로체 정도만 호감형.
 

탈출을 도와준 병사들과의 이별.
이 때 굉장히 죄책감이 들기도 했고 얘네 진짜 몰랐나?? 미드가르 병사가?? 검만 봐도 알지 않나??
간부들이나 턱스들은 클라우드 일행의 변장을 알면서 모른척 했지만 일반병들은 일부러가 아닐텐데??
현상수배로 전단지 전국에 뿌려놓고 언더 주논 촌장이 신고해서 현상금도 받아먹고 로체도 왔다갔는데??
미안하면서도 참 띨띨한 놈들이구나 싶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헬맷도 벗고 돌아다녔는데...
근데 아발란치와 고대종인 에어리스만 현상 수배라 클라우드에 대한 수배 전단지가 없기는 하다.
그리고 군번으로 봐도 최소 5년 이상은 지들 선임인 클라우드니까 말이 되는건가 싶기도...
 
 
 
 

챕터2의 마지막 보스가 엄청 어려웠던거에 비해 챕터3은 두번의 보스전이 꽤나 손쉽게 끝이 났다.
분량이 짧기도 해서 동굴을 금새 빠져나오니 2차 체험판으로 풀렸던 주논 지역.
체험판 때와는 토벌조사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서 뭐 반복 플레이 느낌은 없는데 챕터4가 되니 다시 게임이 어려워졌다.
 

제논에서는 초코보 얻기도 무지하게 힘들었다. 분명 나를 바라보고 있는 초코보가 있는데 그 초코보 뒤에 버튼이 있어서...
마지막 부분에서 여러번 트라이 했던거 같다. 두번째가 이리 어려우면 다음엔 얼마나 어려울지...
 

토벌 조사는 달라도 유피 구하는 이벤트는 동일. 그런데 이게 체험판처럼 도착하자마자 구하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 조사도 하면서 둘러보다가 여관에서 쉬려고 할 떄 발생한다.
 

챕터4의 첫 보스도 2차 체험판과 동일한 보텀 스웰.
체험판 때는 3트했다가 포기했었는데 이게 못깨면 스토리가 안넘어가니 이번엔 열심히 해봤다.
하지만 물 웅덩이에 갇히는 기술을 사전에 파훼하는 법을 알아내지 못해서 2트를 했는데...
2트에도 애들 피는 쭉쭉 날아갔다. 대신 연계공격과 티파 조작법이 좀 숙달되서 티파로 오지게 패주면서
마지막은 체인 어빌리티로 끝. 그런데 문제는 내가 간파를 했던거 같은데 간파가 안되어있다.
이거 배틀 시뮬에서 상대가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안되면 담회차에...
 

캄의 호텔 옥상에서 말다툼 했던 일을 사과하러 왔던 클라우드.
하지만 둘이 대화를 더 하다가 또 다른 오해만 더해져 아직 둘 사이가 완전히 풀어지지 못했다.
 

자신의 기억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이후의 이야기들을 어물쩡 넘어가는 클라우드에게 뭔가 의심보다는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 생각해서 서운한 티파.
 

솔저는 아니지만 호조에 의해 세피로스의 세포를 완벽하게 이식받고 잭스에 의해 4년 만에 눈을 뜬 리유니온 성공작.
병사 때도 검술은 솔저들 중에서도 최상급들과 견줄 수 있는 실력이었지만 단지 적성 때문에 솔저가 되지 못했던거 뿐이라.
자신이 병사로 니블헤임에 갔었고 티파와 잭스와 마황로까진 함께 올라갔지만 티파와는 대화 한 번 나눈 적 없고
정체도 숨겼으며 나중에 세피로스에 의해 쓰러져있는 티파를 발견.
이후 마사무네에 찔리고도 세피로스를 날려버려서 낙사시킨 일도 기억 못하고 있다.
솔저급 신체능력향상을 받았지만 정신적으로 불안한게 호조의 리유니온 실험 때문이다.
클라우드가 쫓고있는 애들은 리유니온 실험의 실패한 애들.
클라우드만 그들에게 세피로스 환영이 보이는건 아마도 이식받은 세피로스 세포 때문이 아닐지..
 

이후 유피와 다시 만나 주논에 대한 이야기와 루퍼스 암살 임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고
상공의 주논 도시로 향한 검은 망토를 쫓으면서 바다를 건널 수단까지 얻기 위해 클라우드 일행도 주논 도시로 향한다.
 
이렇게 언더 주논 탐색 마치고 상공의 주논 도시로 가면 되는데 주논 지역 오른쪽이 길막이 되있다.
뭐 언더 주논이 소란이 생겨서 못 들어간다고 되있는데 나중에나 들어가야지 하고 서쪽부분만 탐색.
근데 문제는 챕터4부터 미니 게임이 굉장히 많아진다.
퀘스트에도 튀어나오고 메인 스토리에도 미니 게임을 통해 진행이 이뤄진다.

그지같은 미니게임 많았던 로스트 저지먼트도 서브 퀘스트인 청춘드라마로 빼놨는데 파판은 너무 과해서 짜증날 정도.
그리고 그 짜증을 최고조로 치솟게 만든 미니 게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1편의 dlc 였던 인터그레이드에서 추가 되었던 미니게임, 콘도르 포트.
나는 그 때 이거 튜토리얼로 한 번 해보고 다시는 켜보지 않았을 정도로 개노잼에 어렵기까지 했던 게임이다.
근데 이번에 이걸 채들리 조사 리포트에서 에인션트 매터에 넣어놨다. 
에인션트 매터는 무조건 4차전까지 있는거라 콘도르 포트를 4번 깨야 지역 100%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거기다 난이도가 내 기준으론 지랄맞게 어렵다 시간제한만 없어도 하겠는데 무조건 3분 제한.
 
퀸즈 블러드나 위쳐의 궨트도 못하는 사람들에겐 짜증나는 요소였겠지만 나에겐 콘도르 포트가 그렇다.
이걸 하드로 게임 난이도를 올리면 콘도르 포트도 하드 난이도가 되버린다. 그냥 플래티넘은 포기하란 소리.
7 리메이크 때도 플탐 늘리기용 거지같은 미니게임이 꽤 있었는데 이번엔 그거보다 더 과하다.
챕터4 지금까지 나온게 6~7개 가까이 되는데 이 기세면 30개 될 듯;;;

첨엔 이게 모냐 싶었는데 해보니 룰도 단순하고 재미도 있다.

캄에서 관련 서브퀘도 있어서 배워놓으면 좋은데

이 게임의 핵심은 중앙에 1포인트짜리 동서남북 카드를 얼마나 빨리 놓느냐다.

거기다 사보텐더 같은 아군버프 카드를 상단에 박아주기도 중요.

포인트 높은 카드보다 구역확보가 잘되며 핀은 적은 카드가 최강. 내가 중앙에 놓은 저 카드가 최고카드라 할 수 있다.

 

챕터2에서 제일 어려웠던 전투. 서브퀘와 월드 리포트를 연계해서 만든 퀘스트 질도 꽤나 훌륭했다.

거기다 호텔 주인의 이야기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은 이야기도 담고 있었고...

예비멤버 커맨드 아니었으면 내가 죽었을 듯. 마테리얼도 아직 육성이 안됐고 티파 운용법을 까먹어서 고생했다.

이거 끝내고 배틀 시뮬레이션에서 튜토보고 다시 티파 전투 감잡아서 이젠 좀 더 잘팰지도...

 

오픈월드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탐색하며 찾는 맛이 너무 좋다.

그러면서 16도 탐험이라도 7 리버스 정도였음 더 잼났을걸 하는 아쉬움도..

나에게 16은 전투, 스토리와 rpg를 기대했던 기대감까지 모든게 기대 이하였기에 더 아쉽다.

동료 시스템도 역시 7처럼 내가 정해서 조작도 가능한게 난 맘에 든다.

 

챕터2를 10시간이나 한 이유는 이거 100% 다 채우고 가느라....

배틀 시뮬이야 나중에 몰아서 해도 되지만 맵 탐험은 그 동네에서 활동할 때 다 하자는 주의라...

 

이건 그냥 새 쫓아 다니면 완료고

 

전투는 미션도 걸려 있는데 전부 안깨도 배틀 시뮬이 열린다. 뭐 대단한 템이라도 주면 다 깨겠지만 그런건 아니라..

그냥 토벌만 하다가 세마리는 얼떨결에 미션3개도 다 달성하고 완료.

 

이건 뭐 나중에 몰아서 해도 되고 당장에 필요한 마테리얼 주는거 우선적으로 골라서 했다.

토벌 데이터 분석으로 열리는 배틀 시뮬은 꽤나 난이도가 있어서 1개 깨는데도 고생 좀 했다.

 

오토마법 마테리얼은 7개 다 얻을 필요가 있나 싶다. 조작캐 빼고 팀동료가 4명이라 일단 개만 뽑았는데...

 

이후 습지 건너가는데 2챕터 마지막, 토나오는 보스전과 또 아리송송한 이야기 때문에 손가락과 머리가 아플지경.

일단 게임 시작하자마자 굉장히 혼란을 준다.
CC를 하고나서 리버스를 하니 엔딩 시점에서 시간대가 뭔가 꼬였달까.
잭스가 살아돌아온 세계관에서도 버스터 소드를 든 전직 솔저가 미드가르 고속도로에서 싸웠지만 패배.
하지만 버스터 소드를 든 솔저는 현재로써 잭스고 클라우드는 호조의 실험으로 아직 마황중독에 빠진 상태에
동료들은 미드가르 고속도로 전투에서 에어리스까지 모두 죽는 결과를 낳았다.
확실히 평행세계인거 같은데 이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가나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이 오락가락하다.

거기다 데모 부분에서 세피로스 이야기 하는 부분.
분면 그 행적은 잭스의 행적이고 클라우드는 솔저가 아닌 병사였다.
고향에 왔고 티파를 봤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겼는데 여기선 클라우드의 이야기에 티파가 맞장구를 쳐준다.
하지만 데모 부분 끝나고 티파가 클라우드를 만난 기억이 없다고 이야기해줘서 이 부분은 바로 해소가 됐다.

1시간 30분 정도면 (데모 클리어 데이터가 있다면) 오픈월드 시작.
초코보 얻고 채들리한테 굴려질 퀘스트 받아서 탑 찾아 다니다 껐는데
여기까지 소감은 진짜 잼있다. 전투도 리멕보다 많은 발전을 해서
리멕은 마테리얼이 모이고 성장해야 재미가 느껴진거에 비해 전투가 초반부터 즐겁다.
아이템 크래프트가 생겨서 오픈월드 돌아다닐 때 작게나마 목적성도 생겼고..
채들리가 전편보다 나를 더 굴려먹는데 대신 제작가능한 마테리얼이 다양하고 좋아졌다.
조합의 맛이 더 있을듯.

용과 같이8이 기대 이하여서 아쉬웠는데 파판은 엔딩까지 이 재미 이어가주길.
용8은 쿵덕쿵섬이랑 후반 스토리에서 완전 조진 겜이라 용8도 중반까진 개꿀잼 갓겜이었음.

13장이 최종장. 이게 하와이와 일본 이원화를 하다보니 양쪽의 스토리가 뭔가 좀 허술하다.
캐릭들도 하와이용, 일본용 따로 육성해야하고...
하와이는 브라이스 치는거고 마무리는 치토세가 타타라 채널로 공개하고 자신이 타타라인걸 밝히면서 매듭을 짓는다.
보스전도 정말 특색없이 피통만 크다는 느낌.
 
키류쪽은 또무로쵸 밀레니엄 타워. 또 여기다.
 

그나마 보스전 가는 길에 건진 뽕차는 장면. 그냥 이 4인팟으로 게임을 하나 만들어라 제작진 놈들아~
뭐 키류 마지막은 에비나인데 왜 키류 최종보스는 3편 미네 이후부턴 죄다 상태가 병신이냐??
사와부로,니시키야마,고다 류지, 미네 요시타카 까지는 진짜 이게 최종보스구나 싶을 정도의 웅장함이 보였는데
4의 돈에 환장한 다이고, 5에선 지 애비가 배때기에 총알 박아준 후 함 붙자는 아이자와. 
용6에선 인질잡고 쇠파이프로 두들겨 맞은 키류와 싸우다 맞고 아프다고 징징 거리는 이와미 츠네오.
7외전은 그냥 맷집만 쎈 시시오..거기다 이번 8은 진짜 1도 위압감 없고 암으로 디버프 99%받은 키류한테 처맞는 에비나.
정말 실망스러운 보스전이자 보스전까지 오는 빌드업도 겁나 부실했다.
 
 

엔딩에서 제일 병신같은 장면.
아니 미타무라 에이지 보고 친구라 생각한다는게 뭔 개소리냐??
치토세 협박, 하나와, 웡코를 죽이고 라니를 납치해갔고 친엄마인 아카네를 실신시키는 모든 원인을 제공한 인간이??
카스가 이건 미친 개호구 새끼 아닌가?? 다른건 몰라도 45년만에 만난 친어머니 실신이면 떄려 죽여야 정상이지.
 
한달 후 후일담을 보면 치토세는 이번 넬레섬 사태로 책임을 지게 된 아버지 대신 후지노미야가의 회장에 취임하고
라니가 새로운 팔레카나 교주가 되었다고 한다.
이치반은 사에코에게 고백은 성공하는데 괴상한 커플티 때문에 또 한 번 위기에 빠졌고...
사실 이런건 내 알바 아니고 키류 소식이 제일 궁금.
 

하루카와 하루토가 키류의 병문안을 왔는데 키류가 자리를 비운 상황.
 

이 말의 의미는 병실 안에 환자 이름에 스즈키 타이치가 아닌 키류 카즈마라고 적혀있다.
 

검사실에서 이름을 묻자 자신의 이름이 키류 카즈마라고 대답하는 키류.
이건 다이도지 쪽에서 볼 때 이미 전국적으로 언론과 인터넷에 키류 생존이 퍼져버렸고
이번 팔레카나 사태를 해결한 공로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키류의 병세로 키류와의 계약을 종료한 것 같다.
더 이상 키류가 자신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않는단 판단일텐데 이런걸 후일담에서 서사로 풀어줘야지…ㅡㅡ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이긴 하는데..그래도 키류 카즈마로 나팔꽃 애들을 바라보면서 죽을 수 있게 됐으니 다행이랄까.






이번 용8은 다양한 컨텐츠와 새로운 맵 등으로 겉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자신있게 내세운 쿵덕쿵 섬은 재미나 효율면에서 엉망인 수준이고
야쿠몬도 생각보다 재미난 미니 게임이 아니었다.
물장사 같이 효율과 재미 둘 다 잡거나 부동산, 회사 경영처럼 효율이 좋았던 컨텐츠들이 이미 있어봐서..

거기다 스토리 부분에선 스토리 망작 수준인 2,3까지는 아니어도 4,5보다도 못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지난 7편이 제로 다음으로 잘 만들어진 것에 비하면 이번 8은 이야기도 급진적이고 빌런들 중 특히 에이지의 서사가
굉장히 빈약하고 이치반의 그냥 믿으니까 넘어가는 단순함을 대단함이라 추켜세우며 스토리의 허술함을 잔뜩 만들어 놓았다.
거기에 이치반과 키류가 각기 다른 최종보스를 상대하다보니 하나의 게임에 스토리가 나눠지면서 빈약함과 허술함만 보인다.

이치반과 키류 양쪽 루트 모두 최종 보스의 카리스마나 연출 등도 매우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이건 4편부터 7외전까지 모두 그래왔지만 이번 8편이 가장 심하다.

후일담도 모든게 다 설명되지 않는다. 엔딩노트에서 만났던 이들이야 섭퀘니까 그렇다치고
주연이었던 치토세와 사건의 중심이던 라니와 아카네는 말 한마디로 소식만 읊어댄다.
거기다 사와시로가 이후 2차 대해산을 진행했는지는 사와시로에 대한 언급도 없이 그냥 사라져버렸다.

나고시가 빠지고 나온 용 시리즈는 유신, 7 외전, 8 모두 해봤는데
유신은 기술적 문제도 많았고 7외전은 꽤 괜찮았는데 8 본편은 나고시의 7과 비교해보면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7때는 너무 잼나서 2회차도 바로 하고 7편을 4개나 구입해서 5회차나 엔딩을 봤는데
8은 파판이 나와서 바로 2회차는 안하지만 그게 아니여도 딱히 손이 가지 않는다.

만약 9편이 나온다면 예구는 안할거 같다. 나고시의 빈자리가 꽤나 커보이는 8편이었다.
근데 로스트 저지먼트가 나고시의 세가 마지막 겜으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전작에 비해 스토리 조진 겜이라..
나고시보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 작가가 누군지 확인하고 사야할 듯.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를 만나러 가는 키류.

 

사와시로의 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차 대해산을 위해...

 

4년만에 만나는 키류와 마지마.

 

왜 다이고의 경비회사가 도산했는지도 듣고 키류는 2차 대해산을 도와달라고 부탁해보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그러자 발동된 도지마의 혀로 셋을 도발. 전투가 벌어진다.

셋 모두 마지막 키류의 유대기 모드로 전투가 벌어지는 연출은 아주 좋았다.

 

과연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는 그냥 이대로 이곳에서 몸을 숨기고만 있을지...

기존의 용과 같이라면 마지막 순간에 등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케와 아키야마는 결국, 키류와 하루카의 만남을 주선하고 만다.
 

세레나 밖에서 하루카의 이야기를 듣고 결국 만나지 않기로 다짐한 키류.
근데 들어보면 마치 키류가 죽었으니 나팔꽃 애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었는데 키류가 살아돌아오면 좀.....
이런 의도로 들리는건 내가 하루카를 싫어해서 그렇게 들리는건가??
 

세레나를 나오자 다이도지 일파가 키류를 둘러싸고 하루카를 만났으면 다테는 죽었을거라 협박한다.
지금 다테를 납치해간 다이도지 일파. 키류는 다테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다테가 당한 모습에 간만에 분노한 키류의 모습. 이후 혼자서 다이도지 일파를 개잡듯이 두들겨 팬다.
 

다이도지 일파를 모두 쓰러뜨리고 다테를 만나 안위를 살피는 키류. 
 
 

다이도지 일파에게 다시 한 번 약속을 하며 이번 일을 마무리한다.
 

키류에게 치료를 포기하지 말라고 마지막으로 권하는 다테.
 

그리고 쑥스러운 고백을 한다.
그런데 이 말이 맞는게 1편부터 8편까지 7외전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서 키류의 조력자로 등장해온 캐릭터다.
 

이름없이 살아가는 자신이 굳이 살려고 발버둥 칠 필요가 없다는 키류.
 

마지막까지 설득을 하며 이제 마지막일지도 모를 이별을 고한다.
 

하루카를 만나게 해주려는게 목적인 엔딩 드라마지만 사실상 다테가 주인공이였던 엔딩 드라마였다.
 

 
 
 
 

12장의 엔딩 드라마, 그 첫번째 주인공은 아키야마!

로스트 저지먼트에서 등장했던 백면을 이용해 키류를 테스트 한건데...

근데 이것들이 미쳤나 헝빙류만 전 총수와 현 총수와 함께 다니는 사람을 습격??

아키야마와 만나자마자 키류와 다테는 한대씩 쳐맞는다. 뭐 맞아도 할 말은 없던 6편 상황이었으니...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아키야마는 다테의 마지막 바램인 키류와 하루카의 만남에 도움을 주기로 한다.

 

 

 

 

6편에 재등장했던 무난쵸 스즈키는 그 이후에도 속죄를 위해 유투버로 활동 중.

 

에모토 의원도 등장을 했다. 사실 지금까지 나온 NPC중 그다지...

차라리 꽃장수가 나오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6편부터 아예 기록 말살 당해버린 꽃장수.

 

6편에서 두부가게 가업을 잇고 있던 포켓 서킷 파이터는 포켓 서킷 사장이 되어 있다.

머리도 염색하고 사장으로 운영도 잘하고 있다는 모양.

 

키류의 유일한 일반인 친구 크으....

딜리버리 헬퍼로도 등록이 된다.

 

진작에 만났지만 레벨이 안되서 이제서야 코마키 이벤트를 진행.

 

코마키도 딜리버리 헬퍼로 등록.

 

처음엔 누군지 기억이 안났었는데 6편에서 키류 아파트 맞은편에서 열리는 서브퀘의 그 꼬맹이였다.

키류가 오노미치오가 되는 첫 이벤트에선 미치오와 결혼하고 싶다던 아이기도 했고

수술을 앞두고 겁을 내는 상황에서 키류가 오노미치오를 만나게 해주겠다해서 그 덕분에 수술을 받은...

이것도 꽤나 감동적이던게 마지막에 시즈코는 오노미치오가 키류인걸 마지막에 깨닫게 되는 부분.

 

샤인 자리에 포샤인 도쿄점이라는 곳이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머리 내리고 선글라스 끼면 키류인지 잘 모르는데 단번에 알아채는 코유키,

 

15년 넘게 오사카 탑을 놓치지 않은 포샤인. 유키와 요다가 은퇴하고 코유키가 오너가 되서 도쿄에 진출하게 되었다.

 

스낵바 2층에 초덥밥 집에 가보면 이벤트 발생.

 

코뮤키와 마찬가지로 바로 키류를 알아보는 유키.

역시 유신에서 마누라 답다.

 

대화 중에 거슬리는게 키류는 계속 반말이고 유키는 존대를 한다. 2에서도 그랬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유키가 1살 누나다;;;

 

코유키의 사정을 전해들은 유키는 코유키를 돕기로 한다.

 

여전한 유키 빠순이 코유키.

 

마지마가 키워낸 전설의 캬바걸 유키 복귀.

 

여기에 유키와 코유키의 광팬도 가세.

 

키류도 일일 점장으로 복귀.

 

오픈은 성공적으로 끝이나고 마지막은 포샤인 시그니쳐 포즈로 끝.

 

유키와 코유키도 딜리버리 헬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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