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마더 크리스탈, 드레이크 스파인을 파괴하기 위해

재의 대륙에 있는 발루드 왕국의 왕도, 스톤히르로 향하는 클라이브 일행.

 

왕도로 가는 길, 클라이브 일행 앞에 등장한건 오딘으로 현현한 바르나바스.

 

스톤히르로 가는 길에 장벽을 치고 지나가고 싶으면 자신을 만나러 오라고 한다.

 

 

클라이브와 잠시 떨어져 유적을 찾은 조슈아는 알테마의 진짜 모습이 남겨져 있는 벽화를 발견한다.

알테마의 본 모습은 이프리트와 피닉스가 합체했던 바하무트전의 그 모습이였다.

 

아마도 발루드 왕국의 유일한 생존자인 듯한 임산부 에다에 의해 바르나바스가 환상의 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환상의 탑은 클라이브와 토르갈, 둘이서만 가게 된다.

탑의 구조는 피닉스 게이트와 굉장히 유사해서 좀 아쉬웠는데

보스전들이 꽤나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재미났다.

 

마마보이를 넘어서 광신도 그 자체였던 바르나바스.

40년 넘게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하니 애당초 인간도 아닌거 같다.

부하인 하르바르트도 인간이 아니였고 발루드 왕국에 인간은 없고 아카시아들만 있으니..

 

 

마지막 소환수이자 최종보스 바로 이전 보스라 그런가...역시나 연출도 쩔었고 상대도 까다로웠다.

스토리 상으로는 시바의 힘을 흡수하여 오딘을 제외한 모든 소환수의 힘이 깃든 클라이브에게 패배.

바르나바스는 인간의 자아를 가진 상태에서 자신을 이긴 클라이브에 놀란 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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