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판의 장점은 그래픽과 프레임 외에도 바로 트레이너~

레데리가 수집 요소가 많아서 트레이너를 쓰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러면 게임 본연의 재미를 잃게되니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트레이너를 써봤다.

 

가장 먼저, 트레이너를 쓰게 된 이유는 바로 약초학자 9를 위해서다.

이래야 아서로 동부 전설의 옷을 얻을 수 있으니...

트레이너 안쓰고도 마차 꼼수로 된다고는 하지만 그럴 컨트롤이 없어서 트레이너로 뉴 오스틴 지역에 다녀왔다.

 

콘솔 패키지판 초기 버전으로 생드니 말 노가다로 가능한 투르크멘 다크 베이와 아라비안 로즈 그레이 베이 얻기.

난 DL로 사서 맛보지도 못했다. 이 두 말은 정식루트로는 존으로만 얻는게 가능해서 어찌나 아쉽던지...

투르크멘 다크 베이는 챕터 3 글리치로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스팀판은 안된다. 

그래서 트레이너로 아서에게 선물, 잘 타고 다니는 중.

 

그리고 카르카노 라이플을 언락했다. 

이 좋은 저격총을 챕터 6에서나 쥐어주니 제대로 써볼 일이 없다는게 문제.

카르가노 언락하면 명사수 도전과제도 바로 진행 가능.

 

뉴 오스틴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가죽과 깃털들도 구해왔다.

덫 사냥꾼 의상 거의 대부분이 따뜻한 옷인데...에필로그에서 존으로 추운 지역에 갈 일이 거의 없다.

나중에 만들어도 쓸모가 없다는 거.

챕터 2에서 사냥하러 다니면서 아서에게 입혀주기 위해서 가죽 작업을 했다.

목도리 페커리 잡으려고 2시간은 날린 듯. 

 

오티스 밀러 총도 뉴 오스틴 지역에 찾으러 갔다왔다.

 

이 지역에 있는 공룡뼈 8개도 찾아왔다.

 

이제 더 재미나게 레데리를 즐길 수 있을 듯.

체력10, 기력10을 가진 아라비안 로즈 그레이 베이는 생드니 동쪽에서 노가다가 가능했었다는데...

이게 워낙 랜덤이 심하고 내 경우엔 3시간동안 한 번도 나온적 없어서 포기.

이 방법이 아니면 에필로그에서 블랙워터 마구간에서나 구입이 가능하니 패스~


극초반에 얻을 수 있는 아라비안 3종 세트를 모두 모았다.




일단 가장 쉽게 얻을 수 있고 현실적으로 기력9, 체력9로 아서 모건 에피에선 아라비안 최고성능을 자랑하는 흑마.

원래는 4챕터 시작하면서 생드니 마구간에서 개방되는데 이른 시간에 무료로 얻을 수 있어서 가장 애용하고 있다.

호제아 미션으로 마구간이 개방되자마자 생드니로 달려서 체크된 곳에 밤 9시 30분 이후에 가면 부부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 때 말만 타고 도망오면 된다. 

성능도 좋고 얻기도 쉬워서 애용 중.



두번쨰는 레데리2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국민 엘리트마인 아라비안 백마.

이 말 때문에 나에겐 스페셜판 특전인 서러브레드가 쓸모가 없어졌다.

이 위치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꽤나 확률이 높게 등장한다. 

흑마 얻는법보다 먼저 알려졌던지라 1회차 할 때 주력마였다.

스탯은 체력8, 기력8로 흑마보다는 아래다.



그리고 콘솔판에 이번에 추가된,  PC판이 나오면서 새로 생긴 아라비안 웝트 브린틀.

크게 이쁘지는 않다. 성능도 다 크면 체력6, 기력8인가..가장 낮은 성능이다.

추가되길래 잡긴 잡았는데 별로 애용하진 않을 것 같다.


이 세 마리의 말의 공통점은 전부 암컷이다.

4회차 동안 아서로는 거의 아라비안만 탔는데 단 한번도 아라비안 수컷을 구해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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