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자고 일어났더니 이게 무슨..

패치5로 정식 한글화 지원!! 거기다 한글화 담당 업체가 GTA V랑 레데리 번역과 사펑과 위쳐 번역한곳.

램버트 램버트 병신새끼와 나마 시발의 찰진 번역퀄을 발게3에서 본다니!!!

패치를 다 받고서 속성에서 언어를 한글화로 교체.

 

이전 팀왈도의 번역에서 스킬이나 주문명이 다른 것들도 몇 개 있긴한데 큰 범주에서 차이가 있진 않다.

3막에서 느낀 가장 큰 차이라면 칼라크의 이름이 카를라크로 바뀐 정도.

 

대화도 깔끔하게 번역 완료.

 

신문도 잘 번역이 되어있다.

 

그간 수고하신 팀왈도 번역팀에게 1000번 절 드리고 싶을 정도로 큰 감사를 느끼며

이 갓겜을 공식 한글화 해준 라리안 스튜디오, 그들은 신이야!!

발더스 게이트로 향하자 드디어 그림자의 저주가 풀린다.

 

둘이 같은편 같기는 한데...오린의 태도를 보면 고타쉬의 통수를 언제 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발더스 게이트를 목전에 두고 야영을 하게 되는데...

 

갑자기 전투가 벌어지고 차원 이동으로 들어가니 꿈속의 그 공간으로 이동.

거기서 기스 양키 친위대들과 전투가 벌어진다.

황제라는 인물이 바로 꿈속에서 나를 도와주고 마인드 플레이어를 막아줬던 그 인물.

 

그가 블라키스에게 뺏었다는 힘은 바로 오르페우스의 힘.

블라키스의 기스 양키 지배를 위한 모든 거짓의 해결책을 안고있는 오르페우스.

레이젤은 오르페우스를 풀어주려 하지만 그렇게되면 일리시드인 주인공 일행을 무조건 공격할텐데 어찌될런지..

블라키스를 낙마시키려면 오르페우스가 또 필요하고...

마지막에 일리시드의 힘을 쓰라고 황제에게 제안을 받지만 일단 거절했다.

 

그리고 입성한 발더스 게이트.

일단 프레임이 떨어지거나 하는 최적화 문제는 아직 겪지 않고 있다.

3막은 1막과 2막에서 연계되는 퀘스트들의 이야기들이 많고 그에 못지않게 새로운 퀘들도 많다.

거기다 도시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은데 레벨이 높은 캐릭들과 대화를 하면 여러 정보나 퀘스트들이 열려서 탐문하는 재미가 엄청 나다.

2막까지는 와~~위쳐3급 게임이다 싶었는데 3막 들어오니까 왜 왕눈 제끼고 고티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될 정도.

 

문제는 점점 손번역이 아닌 ai 번역의 흔적들이 3막에서 보이는지라..

한패를 더 기다릴까 이번 회차는 그냥 진행할까 고심 중.

 

나이트 송을 해방시키고 문라이즈 타워 옥상에서 캐서릭 쏨과 조우.
 

이 언니는 도와주러 와놓고 딱히 큰 도움은 안되는...
캐서릭 쏨의 피를 어느정도 깎으면 촉수가 튀어나와서 나이트 송을 데리고 캐서릭 쏨과 함께 지하로 사라져버린다.
 

따라 내려가서 일단 월의 계약을 해제시켜주기 위해 미조라의 의뢰를 해결하러 갔는데...
잡혀있는 데빌이 미조라 본인;;; 거기다 계약해제는 6개월 뒤라니...이거 죽일 수는 없는건가??
 

미조라 만나러 가는 길을 되돌아 가다가 포드가 뭔가 이상해서 열었더니 제블로어도 그 안에 있었다.
 

에메랄드 숲에서 만났을 때 느꼈던 것과 달리 뭔가 되게 띨빵해보이는 제블로어.
다시 티플링 무리에 돌아간대도 과연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6시 방향에서 대규모 전투 후 만났던 퍼즐.
여기서 처음으로 패드를 끄고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을 했다.
패드로 조작하기 드럽게 어렵게 해놔서리..
 

보상은 억압받는 영혼의 검.
 

캐서릭 쏨을 만나러 갔더니 모르는 두 인간과 함께 있었다.
얘네가 그 절대자가 보여줬던 세 명의 인물들인거 같은데...
오린은 몰라도 고타쉬는 칼라크를 자리엘에게 팔아버린 쓰레기 같은 인간.
 

역시 이놈들의 목적은 섀도하트가 갖고 있던 그 아티팩트를 가지고 발더스 게이트에서 뭔가 일을 벌리려는 것.
 

각자 다른 이름의 신을 불러 소환한 엘더 브레인.
 

대체 발더스 게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려 하는건지...
 

월의 아버지인 대공에게 올챙이를...
이후 캐서릭 쏨만 남고 이 둘은 대공을 데리고 발더스 게이트로 먼저 떠나버린다.
 

절대자의 신하가 아니라 머큘이라는 신의 광신도, 캐서릭 쏨.
광신도가 된 이유는 머큘이 죽었던 자신의 딸 이소벨을 살려줬기 때문이란다.
2막에서 그 날개달린 놈이 이소벨을 납치하려던 이유가 바로 캐서릭 쏨의 딸이어서였다.
 

바로 전투에 돌입해서 나이트 송을 해방시켜주면 쉽게 캐서릭 쏨을 잡을 수 있었다.
근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었다.
 

이후 머큘의 사도가 튀어나오는데...피통은 꽤 큰데 우리에겐 게일과 레이젤이 있으니..
게일 마법딜도 잘 들어가고 레이젤로 4연타 갈겨주면 등장한지 2턴만에 끔살 가능.
 

이렇게 캐서릭 쏨, 사망.
 

전투에 도움 1도 안되신 분이 나중에 세레머니는 혼자 다 하신다.
 

캐서릭 쏨에게서 파밍한 돌. 뭔가 중요한 템 같다.
 

처음 절대자란 이름이 나왔을 때 최종 흑막인가 싶었더만 다른 신을 섬기는 앞선 셋에게 조종당하는 입장이였다.
 

베인을 섬기는 고타쉬.
 

바알을 섬기는 오린.

그리고 머큘을 섬기는 캐서릭 쏨.
 
그럼 삼악신들이 최종 보스인건가???
일단 고타쉬와 오린은 무조건 잡아야 할 것 같고..최종보스전이 어떤 전개일지 궁금.
 

나이트 송이 이소벨에 대한 이야기 할 때 감이 왔는데 역시 둘이 러브러브였음.
뭐 나이트 송이 셀루네의 딸이라고 하는데...딱히 도움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구해줬더니 말뽐새가 싸가지가 매우 없으셔서 빡이 치는데...
섀도하트 스토리의 전개를 위해 살린거라 뭐...
나중에 이소벨과 나이트 송이 야영지에 묵게 되면서 앞으로도 함께 싸운다고 하는데 딱히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나이트 송을 살린 이유.
섀도하트의 진실이 참..셀루네의 신도로 시험을 치루던 중 샤 교단이 섀도하트를 납치했던 것.
섀도하트는 자신이 고아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샤 교단이 섀도하트 아버지에게 위해를 가하고 섀도하트를 납치.
이후 섀도하트 부모님은 샤 교단에게 잡혀있다고 한다.
이로써 그동안 믿고있던 샤 교단이 인생 최대의 적이 되버린 상황.
 
섀도하트나 레이젤이나 칼라크나 믿었던 대상에게 통수를 거하게 맞는 전개라...
이를 복수하는 스토리가 매우 기대가 된다.

블라키스의 제안을 거절하자 키스락 보스가 야영지에 나타나 도와달라는 요청을 한다.
역시 기스양키에서도 블라키스가 신능이 없다는걸 눈치 챈 무리들이 존재했던 것.
이쪽 이야기가 어찌 흘러갈지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2막 들어오면서 점점 갓겜이라고 느껴지는게 전투없이 보스전 같은걸 끝내버리는 경우가 왕왕나온다는 거.
얘도 혼자 술먹다 터져서 죽었다. 쏨들 2명 만났는데 전부 지들이 알아서 꼴까닥..
 

불멸인 캐서릭 쏨을 필멸자로 바꾸기 위해 캐서릭 쏨의 유물을 찾으러 영묘로~
 

영묘안에서 유물을 찾고있던 발타자르와 조우.
보는순간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옆에 거인같은 놈 피통이 너무 커서 일단은 하라는 대로 하는 중..
 

라파엘이 죽여달라는 괴물놈도 자살하게 만들었다.
내가 레벨이 8인데 얘 레벨이 10에 부하들도 있어서..
 

아무래도 유물 찾으러 온 영묘가 샤의 건틀렛이다 보니..
샤의 광신도인 섀도하트의 광신도력이 미쳐 날뛰는데..
암만 봐도 샤는 좋은 신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만 드는지라 안타까울뿐.
일단 섀도하트의 말을 들어 밤의 창도 구해서 유물을 찾으러...
 

캐써릭 쏨의 유물이 나이트 송이었다. 1막 고블린 야영지에서 들었을 때는 이게 아티팩트라 생각했는데..사람이라니..
길 다 뚫으니까 날먹하러 들어 온 발타자르. 자신이 곧 뒤질거란 것도 모르고 따라오다니...
 

캐서릭 쏨의 불멸의 근원이 나이트 송의 힘이었으니 발타자르를 죽이고 나이트 송을 풀어주던지 죽이던지 결정을.
 

발타자르를 죽이고 나면 섀도하트가 나이트 송을 밤의 창으로 죽이려 하는데
나이트 송은 다크 저스티시어가 되는 것에 대해 경고를 한다.
섀도하트 평생의 꿈인 다크 저스티시어는 아무래도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도구 같은거란 느낌이...
 

발타자르 잡는 거 보다 훨씬 어려웠던 주사위 20 나오기.
섀도하트 설득을 위해 열심히 불러오기를 했다.
 

샤를 배반하고 나이트 송을 살리는 것을 선택하는 섀도하트.
나이트 송이 섀도하트에게 했던 늑대 에피소드가 먹힌게 가장 큰 것 같다.
 

섀도하트에 의해 봉인에서 벗어난 나이트 송.
이제 자신을 이용해먹은 캐서릭 쏨 목 따러 문라이즈 타워로 날라가 버린다.
 

나이트 송을 살리고 받은 달빛 글레이브.
이후 나이트 송과 섀도하트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도 매우 흥미진진.
 
여기까지 해보니 산길 퀘스트로 레이젤, 문라이즈 타워 퀘스트로 섀도하트.
이 두 앙숙이 메인 스토리를 이끄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필수동료들 같다.
그리고 써보니 게일이 있으면 정말 압도적으로 전투가 편안해진다.
괜히 초반에 쫄아서 난이도를 낮췄다 싶다. 

2막에 들어서자마자 그림자 저주로 골치 썪는 중에 자헤이라와 조우.

이 분이 1편부터 개근하시는 캐릭이라고 하시던데 동료 영입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 중..

 

이소벨 납치퀘가 갑자기 터져버리는데...

여기서 1층에 에메랄드 숲에서 구해줬던 티플링들이 2명 죽은게 안타까웠다.

 

전투없이 말빨로 등불을 빼앗긴 했는데 나중에 반피 닳은 상태로 결국엔 만나서 전투를...

 

이번 플레이 최고는 치유의 집.

2층에서 파밍 다하고 내려놨더니 메일러스 쏨과 간호사 무리를 만났는데..

 

 

말빨로 간호사들끼리 서로 죽여라를 시전.

 

마지막에 메일러스 쏨에게 시범을 보여달라를 시전하자 알아서 죽어주는 결말.

전투 한 번 없이 편안하게 악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후 테니엘까지 구해내는데까진 성공.

 

여기까지 언더다크를 탐험하다가 산길로 올라왔다.

퍼즐을 풀었더니 라샌더의 피라는 퀘스트가 열렸다.

 

요 문장이 뭔가 역할을 하는 듯.

 

역시나 이번에도 올챙이 제거에는 실패하고..

의무실의 기스양키를 쳐죽이고 아뮬렛 줍줍.

 

만나는 기스양키들마다 아티팩트 내놓으라길래 다 때려 죽였더니 여왕님 행차.

그러더니 무리한 요구를 하시네...역시나 거절. 

이제 기스양키와 적대관계가 되버렸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라샌더의 피 겟~

메이스니 섀도하트한테 줬다.

현재 완료한 퀘스트들...
이제 고블린 야영지 털어먹고 할신 구한 다음에 언더다크에 진입한 상황이다.
처음으로 느껴봤던 벽인 민타라를 겨우 잡고서 다행히 진행이 가능해졌다.
문제는 치킨게임으로 구한 새끼아울베어가 왜 아직도 야영지에 안오는건지 모르겠다.
 

지금은 언더다크에 갔다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에텔이모 퀘스트를 진행 중.
에텔이모의 찻집이 있는 이 늪지는 뭔가 위쳐3의 벨렌의 곱사등이 늪지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긴장감이...
 

하는 짓도 곱사등이 늪지 마녀와 별 차이가 없던..
오히려 사람빡치게 하는데는 더 재주가 뛰어났다.
 

다른 사람들은 얘가 목걸이도 주고 그랬다던데 난 승질만 부리더니 나가버렸다.
마녀가 중간에 협상도 안걸어오고...
 

지상에서 다시 만난 메이리나.
다른 사람들은 지팡이를 건네주는 선택지가 있다는데 난 지팡이로 남편을 살리거나 지팡이를 부숴버리는거 밖에...
일단 남편을 살려주긴 했는데...이러면 메이리나 생존루트는 없는건가 싶었건만..
 

어째저째 메이리나와 남편을 죽이지 않고 구출하게 되었다.
발더스 게이트로 향한다고 하니 다른 사람들 결말과 비슷한건가??
 

현재 파티원. 내 오리진 캐릭은 바드.
바드 + 팔라딘의 멀티 클래스를 하려고 육성 중인데 아직 5랩이라 그런가 어중간한 캐릭이다.
 

파티에서 절대 못 빼는 힐러. 5랩되니까 다중 치유도 생기고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처음엔 아스타리온과 게일을 번갈아가며 돌렸다. 고블린 야영지는 아스타리온으로 깼는데..
아무래도 원거리 딜러가 필요해서 게일쪽으로 정했다. 마법화살 하나만으로도 밥값 하는 중.
 

역시 레이젤 사이에서 갈등하던 칼라크. 역시나 고블린 야영지는 레이젤로 깼는데 이후 칼라크로 정했다.
일단 성격부터가 호감인게 선택의 이유였는데 초반 투척바바 템들이 수급이 된게 칼라크 픽의 이유.
지금 우리 파티 최고의 딜러로 쏠쏠히 활약 중.
 
아무리 그래도 파티원이 너무 적은거 같다는 생각에
초회차는 외모 관련 모드만 쓰려다 파티원 늘리는 모드를 설치했다.
딱 6인 파티로 다녀 볼 생각.

손번역 55%에 AI 번역으로 후반부도 괜찮다는 평에 드디어 구입했다.

8월부터 게속 살까 말까 스팀에 지갑만 충전해놨었는데 이제서야..

 

튜토만 잠깐 해봤는데 디비니티보다 좋아진 그래픽과 대화 장면씬.

그리고 정식 한글판이라 해도 믿을만한 손번역 퀄리티에 놀랐다.

지금 하고있는 사펑 끝나면 바로 발게 달릴 생각.

근데 사펑 엔딩보면 스파이더맨2 나올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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