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마지막 모험의 섬이라 할 수 있는 문부르크.

실제 드퀘2에서 등장하는 지역이다.

1편이 드퀘1의 실제 지역들이였다면 2편은 문부르크만이 실제 지역.

드퀘빌1은 패러웰 월드로 용사가 용왕의 제안에 넘어간 상황.

드퀘빌2는 하곤이 만든 환상의 세계이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기는 듯.

 

문부르크에서는 문페타 교회 쪽방에 있는 공주의 초상화, 드래곤 2마리,

벌레모양 쿠션 머리, 몸통, 꼬리와 알미라지 인형이 숨겨진 요소.

 

문부르크의 초반 4인방. 여기에 미트, 호호, 제셀, 푸트가 합류.

드퀘2에서는 하곤에게 바로 죽는 왕이지만 여기에선 멀쩡히 살아있다.

대신 딸인 공주는 없다.

 

눈덮힌 배경에서 꾸준한 전투, 배신자 찾기가 주요 퀘스트.

 

떄문에 전투도 많고 주요 건축물은 외성을 짓는 것.

 

드퀘빌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굉장히 잔혹한 게임이다.

1편에서는 챕터2에서 계속 간호하던 환자들이 좀비가 되서 죽여야하질 않나,

2편에서는 동료 병사들이 죽어서 관을 만들어 묻어주기까지 한다.

 

2편이 전투가 쉽긴 하지만 문부르크에서의 물량 공세는 좀 벅찰 정도다.

거점도 꽤나 부서지고...그래도 주민들이 고쳐주니 다행이지만...

마나데인포를 쏘기 위해 탑을 짓고 오브를 가져오고 배신자를 처단하고

2장 보스인 아틀라스를 처단하면 끝.

 

문부르크에서는 불꽃놀이를 한다.

몬조라나 오카무르와는 다르게 챕터 보스를 해치우고 한다.

하지만 시도와 주인공의 갈등이 최고조로 가는 시점이라 그리 즐겁지는 않다.

거기다 드퀘빌2의 세계관에 대한 의문들도 풀리면서 뒷 부분이 굉장히 궁금해지는 시점.

 

 

이후 텅빈섬에서 문부르크 애들이 성을 만드는데 만들다 말았다.

그래서 루루에게 엄청난 구박을 당하는 장면이 웃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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