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하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슈로대 30을 플레이.
그런데 플탐이 벌써 18시간....

초회차는 남자 주인공에 우주에서 먼저 시작하는걸로 결정.
V건담 웃소가 가장 먼저 합류하던데 난 우주면 건담이라 아무로 합류가 빠를거 같아서 선택했더만...
일단 VXT와 가장 큰 변화를 느낀건 MXP를 이용해 업그레이드 하는 AOS 시스템.
이걸로 육성에 엄청 도움이 되긴 하다만..서브오더 시스템이 없어져서 격추수나 PP 수급은 무조건 전투참가뿐.
그런데 초반에 기체 출격 수가 적어서 쉽지 않다. 대신 전선 퀘스트가 무한생성 퀘라니 노가다뿐.
자동전투를 지원하지만 난 자동전투는 어떤 게임에서도 사용안하는지라..
 

퀘스트 선택이라는 이전 시리즈와 다른 미션방식까진 좋은데
이놈의 긴급 출격...이건 무조건 강제가 되고 기존에 있던 미션은 미션선택창에서 없어진다.
긴급출격을 클리어 후 다시 미션들이 생기는데 내가 기억하고 있던 미션 중 없어진 미션도 있는거 같다.
이게 맞다면 너무 찝찝한데..모든 서브퀘는 다 클리어하는 주의라..
 

내 주력기체1번,테츠야의 그레이트 마징가.
V랑 X에서는 코우지 삼촌이더만 여기선 친구다. T에서는 코우지란 무슨 관계일지..
개조도 별로 안했는데 아주 애들을 학살하고 다닌다.
 

내가 슈로대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일럿인 쇠돌이.
아니 근데 마징가는 어따 팔아먹고 M17타고 나온다냐...그래도 주력기체 2번.
하지만 합류가 꽤나 늦었다. 미션 조건보니 격추 수 30대 찍으면 미션이 하나 풀리던데 마징가 갈아타는걸지도..
 

내 주력기체 3번, 샤이닝버스터.
OG기체 중 가장 좋아하는 기체고 30에서 예구특전이었는데 업뎃으로 그냥 풀어줬다고 한다.
극초반에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애용하는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담 파일럿. 일단은 내 주력기체 4번이다.
아니 아무로 만나려고 우주쪽 골랐는데 만나는데 17시간 걸렸다...
거기다 뭔 수제 건담같은 낡은 기체를...아무로도 조건 달성하면 기체 바꾸는 미션이 나오지 않을지...
 

18시간만에 드디어 만났다. 진짜 길었다...
아니 그런데 무사시랑 벤케이는 첨에만 등장하고 사라지더니 료마 혼자 겟타를 타고 다니냐...
 
사이버스타의 미사키 제외하고 슈로대 V에서 내 베스트 5 중 4명이 모였다.
나머지 한 명인 앙쥬는 30에 안나오니...
 
슈로대 30 구매 전에는 호평과 악평이 반반이라 과연 어떨지 궁금했는데
호평과 악평 모두 이해가 되는 평이라는 생각.
그래도 커스텀 사운드 적용하고 게임하니 뽕맛 하나는 일품이라 일단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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