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비행정을 타면서 동료들을 모으러 다니면서 정보수집도 병행.

결사는 이미 환염계획의 다음단계로 넘어갔지만 박사, 아리안로드, 캄파넬라는 아직 크로스벨에 남아있다.

 

할아버지와 함께 있던 엘리를 마지막으로 모든 동료들과 합류하고...

의장인 맥도웨리 크로스벨 독립국 무효 선언을 하여 디터의 정당성을 훼손시키기로 한다.

 

맥도웰 의장의 무효선언으로 일반 시민들이나 공공기관, 국방군 내에서 균열이 생기게 되고

크로스벨로 돌아갈 수 있는 틈을 발견하게 되는데..

 

발드를 마인화하게 만든 약을 건네준건 마리아 벨이였다.

하는 짓 보면 지 아버지보다 더 악독해보인다.

 

요르그의 정보를 통해 성견의 탑과 달의 사원에 있는 종을 멈추면 크로스벨의 결계를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종을 멈추기로 하는데 문제는 그 종을 지키는 것이 바로 결사, 캄파넬라와 아리안로드.

 

먼저 캄파넬라에게 종을 하나 되찾고...

 

이 인간같지 않은 분은 투구 깼더니 2페이지 나와ㅓ 1/3 피 까다가 전멸...그래도 다행히 이벤트전이라 스토리 진행은 된다.

아리안로드는 키아의 부탁으로 종을 지키고 있었다. 로이드 일행이 시그루드나 아리오스와 싸우다 다치지 않게

아예 그들과 만나지 못하게 여기서 포기하게 만들려고 했던 것. 

하지만 아리안로드는 이 정도면 합격이라며 자리를 비켜주면서 모든 종을 멈출 수 있게된다.

 

이로써 결계가 해제가 되었고..

 

세 대의 아이온 중 한 대는 케빈이 비행정으로 또 다른 한 대는 렌과 에스텔, 요슈아가 막아준다.

 

그리고 마지막 한 대는 디터가 타고 옥상에서 보스전을 펼치는데 전투가 끝나면 박사가 나타나 아이온을 뺏어서 가버린다.

 

그리고 등장하는 진짜 흑막들. 디터는 그냥 바지사장이였고 진짜 흑막은 이안 그림우드, 바로 곰변이였다.

크로스벨 진입했을 때 대성당 묘지에서 묘지기 할아버지와의 대화나 이전 닐센 퀘스트에서 얼핏 힌트는 준다.

그렇다면 로이드의 형을 죽인 것도 저 털보놈이란 소린데...영궤부터 해왔던 입장에서 배신감이 엄청나게 밀려왔다.

그리고 이안의 계획에 아리오스가 동참한 것은 둘이 같은 이유 때문이란걸 알겠는데..

마리아 벨은 이들과는 다른 목적으로 이 계획에 동참하는것 같은 느낌이...

 

 

 이안과 벨이 계획한  '푸른 제로의 계획'.

키아가 저 푸른 나무가 되서 세상을 바꾼다는 뭔 헛소리를 하면서 사라지는데..

로이드 일행은 키아를 되찾으려 와지의 비행정에 오른다.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고 뭔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이리 튀어나오는지...이제 조금 지쳐가는 중.

근데 이렇게나 일 벌려놨는데 이거 엔딩에서 수습 제대로 할 수나 있는지...그게 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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