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극2가 2006년이니 13년 후의 소텐보리 방문


30년 넘게 여전히 잘나가는 캬바레 '그랜드'


거리는 크게 달라진건 없다.


제로와 극2에서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신미암은 7에서는 들어갈 수 없는 가게가 되버렸다.


극2의 아지트였던 스낵 아오이...

7에서는 들어갈 수 없다.


유키가 이후에도 운영을 잘한건지 여전히 운영중인 포샤인.

50대가 된 유키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약손쾌감이 이 쯤에 있던거 같은데 없어졌다.


극2의 극초반 서브퀘로 만났던 사진작가를 경영모드 인재로 길거리 스카웃 가능하다.

용시리즈 중에선 제로에 버금갈 정도로 잘 만든 스토리인 용7.

제로는 그간 1~5의 캐릭터성이 축적이 되서 최고 인기 캐릭인 마지마와 키류를 투톱으로 세운거기 떄문에

어찌보면 메인 스토리만 보면 7이 좀 더 치밀하고 잘 만들어졌다 볼 수 있다.

하지만 7도 스토리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초회차를 할 때는 이야기의 진행 때문에 잘 몰랐는데

2회차를 하다보니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스토리의 단점은 7장부터~10장까지다.

스토리가 사소한 사건에서 점진적으로 큰 사건으로 확장되가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런 부분은 상당히 훌륭한 부분이다.

하지만 7장에서 스토리 확장을 위해 반전같지도 않은 난바의 스토리 개입이 이해도 안되고 공감도 안된다.

거기다 뭘하든 나카마 나카마 거리는 카스가 일행들도 공감가지 않고...

거기다 굳이 난바에게 진실을 숨기는 거미줄의 이유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괜히 사건을 키운건데...

이건 이후의 스토리를 위해 사건이 크게 터져야 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매끄럽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난바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사라지고 비호감이 되버리는 결과를 초래해버렸다.

어차피 배우 모델링 캐릭이니 차기작엔 안나왔음 싶기도..


텔링 부분에서는 10장 초반 부분이 완전 꽝이다.

게임이나 드라마 같은데서 가장 꺼리는게 앉아서 대사만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건데..

10장 초반이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과 배경 등을 설명하기 위한 대사라지만...

주구장창 대사만 읇어대니...뭔가 미션이나 과거 회상씬 등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해야했다고 본다.

이건 마치 손 더 게스트 마지막회 랩 하는 부분 보는 기분이라...


자본을 아끼는건지...과거 회상씬 등을 잘 안쓰는게 용시리즈다보니 이건 아쉽다.

회상씬 나와도 영상이 아닌 그림 한 장씩으로 떼우는지라...

레데리, 언차 같은 스토리 좋은 서양AAA 게임들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다.

물론 제작비 차이가 있긴 하지만....

10장 초반은 너무 늘어져버려서 지루할 정도...


진행하다보면 또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암호 자테가 라우말고차우...

라우카롱이 아닌 차우카롱인데...

라우는 이미 죽었으니 그냥 서비스 차원에서 넣어준건지...

아님 얘도 카시와기처럼 살아있는건지...그건 잘 모르겠다.


닭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단체라지만...저 자세가 아주 많이 본 자세다.

바로 용제로에서 만났던 무난쵸 헤파토나스!!

마지마한테 털리고서 다른 종료로 탈바꿈 한듯.


한류스타 이루젼...

배용준 패러디인데...

극1인가 2에서 서브퀘스트로 한래에서 만나서 카무로쵸 관광을 세군데 시켜주는 퀘스트가 있었다.

그 때로 부터 13~4년이 지난 지금 한류스타는 옛 말이 되고...

7장에 돌입한 상태에서...미니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나중에 극무기 소재로 쓰는 무기들이 마지막장 카무로쵸에서 1000만에 구입 가능하지만...

후딱 얻고 싶은 마음도 있고 미니게임이 인간력 올려주기도 하니..


초회차나 다른 용시리즈도 할 줄 아는 포커, 블랙잭 , 다트 정도만 했었는데..이번 기회에 전혀 모르는 마작빼곤 골고루 하는 중.

여기서 가장 힘든건 쇼기다. 룰도 모르지만 무기에 필요한 포인트+ 곤충 포인트까지..20만 포인트는 있어야 하는데 지금 5만쯤...


배팅센터를 가장 먼저 완료했다.

올리기 힘든 인간력인 활기를 올려주기도 하니...

홈런 200개랑 챌린지 모두 클리어하면 2만 포인트쯤 쌓이고 그 이후에는 홈런경쟁으로 2바퀴만 돌아도 충분하다.


골프는 상품은 별 거 없지만 인간력 멘탈을 올려주기 때문에 다트와 함께 해주고 있다.

골프도 매우 쉬운편에 속한다. 극2와는 다르게 카메라 시점 변환이 가능한지라...


오이쵸카부랑 코이코이는 그냥 섯다랑 맞고다.

여기도 포인트가 무기에 곤충까지 15만정도 필요하지만..

노가다 없이 그냥 돈을 목패로 바꿔도 되긴 하지만...2000점씩 달성하면 인간력 멘탈을 올려주는지라 하는 중.

그리고 이게 가장 재미나다.


7장 막 돌입한 상태에서의 인간력 상황.

챌린지랑 동료 유대 대화문으로 손쉽게 max 달성예정. 

18년 동안 스토리 진행이 안된다니....

얼마나 휴재를 밥먹듯이 한거냐??

5장 경영 열리자마자 바로 클리어해버렸다.


사원들은 최소한의 레벨업으로 그냥 주주총회 올인으로 깨버렸다.


처음 100위 진입하는건 초기 멤버로 해서 바로 깨버리고...

이후엔 서브퀘로 얻을 수 있는 동료 2명으로 1위까지 끝냈다.

어차피 경영 풀리고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동료가 이카리와 하나자와인데...

하나자와는 경영이 풀리면 바로 섭퀘가 뜨니 바로 영입 가능하고

이카리는 자격증 시험을 모두 수료한 상태에서 경영이 풀려야 서브퀘가 풀린다.


자격증 시험을 위해선 돈이 70만 정도?? 필요한데 이것도 블랙잭이랑 포커해서 불리거나

고양이 알바퀘하면 돈이 많이 생기니 이걸로 초반에 바로 자격증 시험을 이수해주면 된다.

할머니가 풀속성이고 이카리가 물, 하나자와가 불 속성이니 이 3패로 버티다보면 소개로 ssr 사원들 소개받고 영입하면 된다.


한 번 깨봤더니 아주 수월하게 클리어~



방호실드 구입도 있고, 은색 곤충들 얻을 수 있는 곳이 장기판이라...

포인트 노가다를 해야한다. 

일반 대국은 쇼기 어플 받아서 하면 되는데..

박보 장기도 한 번은 꺠면 2만여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서 해주는게 좋다.


박보장기 1국.


박보장기 2국.


박보장기 3국.


박보장기 4국.


박보장기 5국.


박보장기 6국.

두 번 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말들로 이동.


박보장기 7국.


박보장기 8국.


박보장기 9국.


박보장기 10국.

처음 할 때도 어서 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굵직 굵직한 예전 캐릭들이 아닌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전작들 하고 오니 확실히 반가운 얼굴들~


무려 1편부터 등장하셨던...서부공원 지하투기장 초대 챔피언~게리 버스터 홈즈

2편에선 마지마건설 직원으로 열심히 일하던 역군이였다.

극2로 부터 13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건재.

1편에선 즉사or복상사??

2편에선 즉사 or 안락사?? 


이 아저씨도 긴가민가 했는데...

극2에서 두들겨 맞고 마지마 건설 클랜으로 영입되는 곤다와라 스스무였다.

13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이 짓거리라니....꾸준하구나...

바로 2회차 하려다
뉴겜플러스 기대해보며 다른 용시리즈했지만
다 엔딩보구 결국 2회차 돌입.

ㄷㅏ른 시리즈들 하고 오니 달리 보이는게 많다.

2000년 12월 31일의 도원향.
마지마가 폐허 만드는게 2005년이니 이 땐 멀쩡.

2019년의 도원향.
이미 폐허가 된 상태.

세계관을 공유하다보니....
야가미 탐정사무소 발견~
저지 아이즈 엔딩 이후 시점이라...

겐다 변호사 사무소도 건재.

밀레니엄 빌딩에서 펼쳐지는 라스트 던전

 

시리즈 대대로 등장하시는 숨겨진 보스 아몬 일족.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은데...이 분도 위성을 쏘신다;;;;

오히려 라스트 던전에서 아몬보다 중간에 만나는 소울킹이 가장 빡셌다..

 

배스트 4인조로 쉽게 클리어~

 

키류와 아몬에게 정식으로 차기 주인공을 인정받는 모습~

 

이걸로 드래곤 카트 트로피 제외하고 모든 트로피 획득.

난 레이싱은 잼뱅이라 플래티넘은 포기한다.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트로피에 얽매이는건 별로라...

 

아...이런 개 거지같은 트로피를 만들어놓다니...

인간력도 올려주는 이벤트라 시도하게 됐는데...

이게 위치는 고정인데 등장이 랜덤이다...

스낵바 거리

이진쵸 거리 위에 지하도에서..

소텐보리 포샤인 건너편 골목길


다른 곳은 다 나왔는데 아저씨와 공주만 안나온 상태..

4번쨰로 아저씨 등장!!!!!!!!!!

인간력 스탯을 가장많이 올려주는 분이시다.


마지막으로 카무로쵸에서 공주 등장.


이걸 다 하면 가장 올리기 힘든 활력을 많이 올려준다.


근데 뭐 13장쯤 이미 인간력 만땅이였기 때문에 할 필요도 없었지만

그냥 트로피 하나 따려고 노가다 해봤다.



90시간을 달려서 엔딩을 봤다.


추억소환~!!

다테 마코토도 등장~


용과 같이의 시작이였던 밀레니엄 타워...

새로운 시작인 7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이다.


스토리는 꽤 잘 뽑았다. 물론 마지막 부분에 좀 의아한 설정 구멍같은게 보이긴 했지만..

카스가 이치반 성우가 연기를 너무 잘했다. 이 분이 예전 니시키야마 였다던데..

8이 나온다면 어떤 스토리가 될지도 어렴풋이 예상도 되고...

카스가 이치반이라는 새로운 주인공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었던 훌륭한 게임이였다.


제발 후속작에서 다시 액션으로 돌아가지 말고 계속 RPG로 나와주길...


앤당 아후부터는 직업에 맞는 의상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

7이 새 주인공으로 시작이라 기존 시리즈를 몰라도 된다지만...

12장부터는 이거 이전 시리즈 기본적인건 알아야 더 재밌다고 말할 수 있겠다.

최소 제로랑 극1 정도는 해봐야...

다행이도 난 해봐서 그런지 12장부터 더 재미났다.



이 형들이 나온다는건 알았는데 서브스토린줄 알았지 메인스토린줄 몰랐다.

것도 꽤나 중요한 역할!!!

마지마야 용시리즈 진 주인공이고 사에지마는 용4 주인공이지만 내가 4는 안해봐서..

그래도 제로 덕분에 누군지는 아는 정도.



정말 드럽게 어렵다 -_-;;;

마지마가 화속성 약점, 사에지마가 물속성 약점이긴 한데 그래도 어렵다.

덕분에 게임하다 첨으로 소텐보리 던전가서 레벨 노가다를...



여기서 끝나면 섭하다 생각했는데...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정말 뜬금없는 타이밍에 등장!!

6이 정발 안됐어도 대충 스토리는 알아서 키류는 존재하지 않는 존재가 되버렸다 했는데...



와....진짜 드럽게 빡셌다.

최종던젼의 보스들보다 더 세던....


연출 지렸다...


아니 세명 모두 50대 아저씨들인데 왜이리 쎄냐....

직업 악마와 누님을 DLC로 판매하고 있다..


남성 직업인 악마는 좀 애매할 수도 있는데...

난 꽤나 잘 써먹었다. 근데 남성 직업들이 좋은게 많아서 꼭 살 필요는 없다.


여성 직업인 누님/

여성 직업은 남성보다 적다. 캐릭도 적어서 그런데...

이건 꼭 사자. 일단 성능이 좋다. 9장 열려서 암시장 개방되면 무쌍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