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진단으로 해리는 뇌활동은 하지만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버렸다.

그러자 이 상황에 분노를 표출하는 노만은 어딘가에 연락해 G-혈청을 준비하라고 한다.

드디어 그린 고블린이 수면 위로 등장하게 되었다.

DLC로 내기보단 아무래도 3편으로 나오지 않을까??

 

피터는 마일스에게 스파이더맨을 은퇴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러면 DLC는 마일스 단독 플레이?

뭐 그래봤자 3편 나오면 복귀하겠지.

 

오토를 찾아간 노먼은 오토에게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묻는다.

그 이유는 자신의 아들 해리를 망쳐버렸다며 스파이더맨을 증오하기 때문.

그리고는 오토에게 뭘 쓰고있냐는 질문에 오토의 대답은 '최종장'.

이로써 3편에서 피터는 무조건 복귀해야겠다.

그린 고블린과 닥터 옥토퍼스의 3편 등장을 예고하는 영상이 짠하고 나왔으니 말이다.

 

그 와중에 마일스는 엄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그 남자친구가 앨버트 문. 그리고 같이 온 딸은 신디 문. 바로 실크 되시겠다.

3편이든 DLC든 실크 나오는건 확정.

아무래도 피터 쪽에 MJ파트가 있으니 마일스 파트에 실크를 넣을 생각인 듯.

 

이렇게 게임이 끝이 나긴 했는데 아직 플래가 안따졌다.

 

엔딩 이후 마지막 EMF가 열리고

 

이걸 클리어하면 마지막 슈트까지 얻으면서 남아있던 트로피 모두 획득하고 플래티넘 달성.

 

플레이 타임은 30~31시간 정도.

내가 켜놓고 자리 비운적도 있고 웹윙이랑 웹스윙하면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느라 시간이 좀 더 걸렸는데

빡 집중해서 하면 25시간 정도면 플래 가능할 듯 싶고 스파이더봇 공략을 보고 한다면 20시간도 가능할 듯.

확실히 분량은 좀 아쉽다. 메인이 2시간만 더 길었으면...보스전 빌런이 2명만 더 있었어도 하는 아쉬움.

 

인섬니악의 스파이더맨 게임은 모두 플래티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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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찾아온 해리에 의해 심비오트를 주입받은 MJ.

 

뭔가 적성에 맞았던건지..크레이븐보다 더 쎄더라...

 

연인들의 싸움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고 다시 해리를 찾으러.

 

그러던 중 코너스 박사의 통신으로 아직 피터의 심비오트가 몸에 남아있단 사실을 알게되고 

다시 심비오트가 재발하고 만다. 그리고 그런 피터를 구하기 위해 마틴 리가 등장.

네거티브 능력으로 마일스와 함께 피터의 내면으로 들어온다.

 

아버지를 죽인 일에 대해서 용서하지 못하겠지만 더 이상 마틴 리를 원망하지 않는다며 악수를 청하는 마일스.

너무 마틴 리 세탁기 돌리는 내용이기는 했어도 꽤나 감동적이였다.

 

역시 피터의 내면의 어둠은 메이 숙모의 죽음.

그리고 그 죽음의 원인은 마틴 리.

결국 마틴 리는 자신의 네거티브 능력을 써서 피터를 구하기로 한다.

 

심비오트에서 마틴 리의 네거티브 능력이 더해져 안티 심비오트로 변한 피터.

다시 피터로 하는 플레이가 꿀잼이 되는 순간!!

 

상황이 일단락 되자 스파이더맨들에게 조언의 한 마디를 남기고 마틴 리는 경찰에 자수를 한다.

 

남은 운석을 찾기 위해 오스코프 연구소로 찾아간 베놈은 오스본에게 자신을 받아들이라 말하며

남은 운석을 가지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코너스는 숙주인 해리를 죽여야 심비오트를 없앨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하지만 오스본은 아들 해리를 구해달라고 스파이더맨에게 부탁을 하는데...

 

합쳐진 운석으로 인해 뉴욕에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이 와중에 1년 짝사랑을 견디지 못하고 고백하는 마일스...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제정신이냐??

 

피터가 베놈을 유인하고 마일스가 심비오트들과 싸우는 동안 MJ가 운석을 훔쳐오기로 하는데..

여기서 또 MJ 파트가 시작된다. 

 

여기까지는 MJ 파트 치고는 꽤 재미가 있었다.

인섬니악이 라쳇 만들던 가락이 있어서 그런가 자신들의 TPS 제작 능력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싶은데..

 

갑자기 분위기 바이오 하자드로 들어가더니 보스전까지 떠억.

통쪽으로 유인해서 통을 쏴 피를 깎는게 방법이긴 하다. 물론 MJ가 2대 맞으면 죽는다.

 

추격전을 벌이던 피터와 베놈은 모교인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최종전을 시작한다.

 

피를 2번 깎으면 피터를 데리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날개돋은 베놈.

 

날라간 곳은 재단이였고 거기서 운석을 뺏어내면서 마일스와 싸운다.

MJ의 노력도 모두 물거품...

마일스로 베놈을 상대하는게 피터로 상대하는거보다 더 쉬웠다.

피터 때는 피통 쉴드가 생기지만 마일스 때는 그런거 없어서 그랬나보다.

 

피터로 2번, 마일스로 2번 피통을 깎으면 이후에는 버튼 액션으로 베놈의 마지막을 연출로 즐기면 된다.

 

여기서 싸한게..설마 해리 죽이나 싶었다.

1편에선 피터의 소중한 사람인 메이 숙모를 죽게 만들고 오토에게 배신당하게 만들었고

MM에서는 핀을 죽게만득 전적이 있는 인섬니악이라...

이번에 해리까지 죽이면 사실 인섬니악은 피터 안티라 봐야...

 

하지만 마일스의 전기로 심장 마사지를 받고 살아나는 해리.

살아난거까진 좋았는데 이후 운석이 폭발하면서 그 충격을 고스란히 다 받았다.

 

여기서 벙찐건..힘들게 해리의 목숨을 구래서 구급차로 옮겼는데..

그 때 등장한 노먼이 고맙다고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내 아들한테 무슨 짓을 했냐며 역정을 내더니 구급차를 같이 타고 떠나버리는...

죽을 놈 살려 놨더니 적반하장이 아닌가?!

 

어쨌든 최종전이 이렇게 끝이 났다.

확실히 보스전은 전작보다 강화가 되었고 이번에도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결과가 찾아온 피터만 불쌍.

 

 

디럭스 에디션으로만 얻을 수 있는 추가 슈트 10개.

 

우선 피터의 슈트 5종은

 

 

다음, 마일스의 슈트 5종.

 

 

개당 천원이라 생각하면 꽤나 좋은 퀄리티라 생각된다.

이중 아펑칼립틱은 좀 많이 웃겼고, 스톤 몽키랑 레드 스펙터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현재 착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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