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도시 잠긴 문 열고 다니면서 수색하던 중...갑자기 마주친 한 무리.
마귀할멈 피해자 모임이라고 한다..늪지도 아니고 이런 대도시에 마귀할멈??
여기서 이것들이 나한테 사기치나 싶었는데...
 

모임 수장의 이름이 메이리나라는 소리를 듣고 일단 우리편이구나 싶었다.
그들의 말로는 그녀가 저주에 걸렸다고 한다.
2층의 메이리나에게 말을 걸면 인형을 찾아달라는데 부두 인형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인형을 부셔주면 저주가 풀린다.
 

동료인척 같이 있던 도마뱀이 본색을 드러내고..
얘를 잡으면 퀘스트가 이어진다.
 

메이리나의 말로는 도시에서 로라라는 여성의 딸 벤라가 마귀할멈에게 납치당했다는 이야기.
 

이에 로라를 만나러 가보면 술집에서 선장이 목격자인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한다.

술집에 가서 선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딸은 애당초 없었다며 자신들을 위협하는 로라를 죽여주면 3000을 준다고 한다.
여기서 의심되는게 굳이?? 협박당했다고 로라를 죽일 필요가 있을까??? 지들이 더 머릿 수도 많은데?
 

제안을 거절하면 에텔할망이 본색을 드러낸다.
난 다른 자매 마귀할멈이 나오는 줄 알았건만 1막에서 죽였던 에텔이 업그레이드해서 등장할 줄은...
 

이래놓고 부하들을 남기고 지하실로 도망친다.
술집 2층에서 한 번, 지하실에서 한 번, 에텔의 부하들과 전투를 벌인 후 에텔과 다시 맞붙게 되는데..
버섯 3개가 체력 회복을 시켜주니 이걸 먼저 없애고 에텔이 분신을 만드는데 본체만 조지면 된다.
그러데 아이를 살리려면 막타를 비살상으로 쳐야 아이를 살릴 수 있다.
 

멀쩡하게 에텔의 배에서 나온 벤라. 냅다 엄마를 찾으며 뛰쳐 나가버린다.
 

로라의 보상은 치명타 종결무기인 결투사의 특권과 애뮬렛 하나.
아마 아이를 못 살렸으면 안줬을거 같다.
 

메이리나에게 찾아가 보고하면 보상으로 애뮬렛을 주는데 아쉬운건 남편은 좀비에서 돌아오지 않는다.
 

그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길드 회관. 자헤이라의 개인퀘스트인 민스크 찾기를 진행하기로.
 

절대자의 명령으로 활개치고 다니는 바위군주가 민스크라고 한다.
민스크를 잡기 위해 함정을 꾸미고 있다고 하는데..
아래층에서 길드의 회계사에게 회계사무소에 함정을 파놓았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회게사무소 최종 보안을 뚫고 들어가주면
 

민스크를 만날 수 있다. 얘가 자헤이라와 함께 전작의 등장인물이라는거 같다.
 

민스크는 자헤이라 도플갱어의 말을 듣고 바위군주로 절대자를 돕고 있었다.
금고를 털고 사라진 민스크를 찾으러 하수도로..
 

하수도에 숨겨진 장소에서 도플갱어 무리와 민스크를 상대하는데 민스크를 동료로 영입하려면 막타를 비살상으로 쳐야한다.
황제의 도움으로 민스크는 제정신을 차리게 되고...
 

자헤이라 때문에 민스크를 살려서 영입하긴 했다만..딱히 동료로 쓸 거 같지는 않다.
자헤이라도 애매해서 이 이벤트 이후로 동료로 안쓸거라...
근데 민스크 캐릭이 뭔가 동네 바보형 같기도 하고...겈모습은 크레토슨데....
 

하수도에서 돌아다니다가 아라벨라를 만났다. 
근데 뭔가가 뭔가다...에메랄드 숲에서 첨 봤던 그 아이가 아닌 듯한..

발더스 게이트 도시 안으로 들어가려 할 때, 강철 감시대에 의해 감옥에 갈뻔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노움들.
그들은 달오름 탑에서 구했던 윌브렌의 동료들이었다. 구해주니 300원 정도만 줘서 짜증났는데 이럴려고 그랬구나.
 

윌브렌은 고타쉬를 죽이고 싶어하고 그러려면 그의 도구인 강철 감시대를 무력화시켜야 한다며
자신의 폭탄으로 강철 감시대 제조소를 폭파시켜달라고 한다. 일단 이 제안은 접수하기로.
 

시무스 레옹까지 온 키스라크의 목적이 라파엘에게 하소연?? 
아니 그리고 기스양키에게 그렇게 중요한 도구가 왜 악마새끼한테 있는거야?
 

망치를 줄테니 왕관을 달라는 라파엘.
망치야 너가 지금 갖고 있지만 왕관은 아직 내 손에 없는데 이걸 딜을 하자네??
 

왕관을 노리는 목적은 지옥을 꿀꺽하기 위함이라는데...자리엘을 밀어낼 심산인가..
그런데 얘가 지옥에만 만족할까?? 모든 차원을 전부 지배하려들거 같은데...
 

라파엘의 제안을 받으면 무조건 왕관을 줘야한다.
이 악마놈에겐 기만은 통하지 않는 듯. 일단 거절은 했는데 계속 기다린다고 한다.
일단 희망의 저택이라는 곳이 라파엘의 본거지라고 하니 여길 찾아서 망치를 가져와야 할 것 같다.
그게 레이젤의 소망이니까...그런데 오르페우스가 해방되면 황제는 어떻게 되는걸지..
 

시무스 레옹의 방들 자물쇠 따다가 레즈 플레이를 직관하나 했더만...갑자기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신.
주인공 신성한 강타로 원턴에 잡아버렸지만 꽤나 놀랐던 이벤트.
 

 이 오징어 놈은 계속 자는데 나타나서 나보고 일리시드의 능력을 받아들이라고 부추긴다.
아니 그러면 왜 지금까지 일리시드로 변하는걸 막아준건데?? 
슬슬 이 황제란 놈과 손절을 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
 

2막에서 강철 감시대를 구원병으로 부르러 간다던 플로릭은 감옥에 갇혀서 사형을 기다리는 신세.
전투없이 데리고 나오기 위해 돌아다니는 놈의 눈을 피해 자물쇠를 딴 담에 플로릭에게 투명화를 걸어줬다.
 

플로릭도 발더스 게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동료 중 하나였다. 모르고 지나갈 뻔.
 

고타쉬를 만나러 가면 동맹 제안을 한다. 그러면서 오린에 의해 동료 중 한 명이 오린이 변한거라고 알려주기도..
일단 고타쉬의 제안은 확답을 하지 않고 유야무야 넘겼다. 그러니 다음에 자신을 찾아올 땐 오린의 스톤을 가져오란다.
 

그리고는 발더스 게이트의 대공이 되는 고타쉬.
 

대관식이 끝나면 미조라가 대공의 소식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딜을 제안하러 야영지로 찾아온다고 하는데...
 

진짜 악마 맞구나. 교활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번엔 윌의 아버지를 살리는 선택을 했다.
 

그러면 대공의 정보도 제공하고 구하러 갈 때 도움도 준다며 야영지에 눌러사는 미조라.
얘도 발더스 게이트에서 얻는 동료 중 하나 같다.
 

하부도시 하수도에 들어가면 할신이 갑자기 나타난다.
어째 야영지에서도 안보인다 싶었더만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린한테 당한 동료가 할신인 듯. 아재 등치값도 못하시네...
 

고타쉬와 동맹 맺을 때 한 서약 때문에 고타쉬에게 손을 못대는 오린.
고타쉬의 스톤을 갖고 와서 자기랑 최종 맞다이를 뜨자고 한다.
아니, 그럼 난 스톤이 2개고 지는 1갠데 나만 개고생 아닌가??
어찌됐든 붙잡힌 할신을 구해야하니..라파엘-고타쉬-오린 순으로 치러 가야하나..
 

야영지에서 미조라가 유혹을 해오는데 그 유혹에 한 번 넘어가봤다.
 

담날 아침이 되면 섀도하트에게 미조라와의 밀회를 걸리게 되는데 섀도하트가 생각보다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욕구가 불만이었으면 자신에게 이야기 하라고 자기가 해주겠다..뭐 이런..
섀도하트에게 너무 미안해서 다시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서 미조라의 제안을 거절.
 

발더스 게이트 입성을 압두고 야영지에서 갑자기 벌어지는 전투.

제한 턴 안에 차원이동을 못하면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면서 게임오버...

 

이전에도 느꼈지만 이쁜 꿈속의 방문자 누나가 갑자기 오징어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는 충격을..

 

블라키스에게 훔쳤다는 힘의 정체는 오르페우스의 힘.

여러모로 기스양키가 스토리의 중심에 서있다.

 

그동안은 내가 오징어가 되지 않게 도와주는가 싶더니만..

지 자신은 오징어로 변한게 마음에 든다며 엘더 브레인을 처리하기 위해 나보고 반오징어가 되라는데..

이거 뭔가 앞뒤가 너무 다르지 않나??? 뭔가 황제라는 놈이 완전 우리편인가 하는 의구심도 조금은 든다.

 

이번에도 역시 반오징어 되는 것을 거부.

일부러 일리시드 능력도 업글 안하고 있구만...

 

도시 외곽에 다다르면 섀도하트의 머리색이 하얗게 변하는 이벤트가 발생.

 

일단 야영지에 받아들이긴 했다만..뭔가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캐릭터.

 

샤천지 신도가 지들을 배신했다며 섀도하트에게 선전포고를 하러 등장.

역시 버섯을 먹여놨더니 레널드에 대해 물어보는 대화도 발생했다.

내 손으로 샤천지 다 죽일 수 있는건가?? 기대가 된다.

 

스크래치 주인이 소속되어있던 우체국. 대뜸 스크래치를 내놓으라고 난리치는 동물학대범을 쫓아내줬다.

스크래치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는걸로~

 

우체국에 간김에 퀘스트도 하나 받았다.

2층에 비둘기 한 마리 있는데 동물대화를 해보면 서쪽 건물에 동료들을 해치는 녀석이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그걸 토대로 사원 지붕에 가면 날개달린 고양이 트레심을 만나고 설득을 해서 편지를 되찾았다.

여기서 편지를 열어볼 수도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 선성향 플레이 컨셉이라 그냥 편지를 주고 보상만 받았다.

 

1막 언더다크에서 아다만틴 대장간의 용암 근처에서 발견한 아뮬렛으로 발생한 퀘스트.

이게 참...지 손녀 시체에 빙의하더니 지 저주를 나보고 가져가라며 말같지 않은 소리를 지껄인다.

싫다고 하면 갑자기 시체들과 덤벼들고..전투가 끝나면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혼은 사라져버린다.

뭔가 퀘스트를 완료하고도 뒷맛이 찝찝하달까...이런 결말이라니...

 

섀도하트의 샤천지에 꿇리지 않는 블라키스 빠순이 시절의 레이젤은 온대 간대 없고..

블라키스와 맞짱 뜨겠다고 맞받아치는 레이젤이라니...

발더스에선 광신도들의 개심이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 그 끝도 통쾌한 결말이었으면 좋겠다.

 

3막 들어와서 첫 긴휴식에 바로 섀도하트와의 러브신에 돌입.

성기 포함 올누드를 평상시에도 볼 수 있는고 치고는 기대보다 수위가 높지는 않았다.

섀도하트와의 러브신은 위쳐3보다 못하고 사펑과 비스무리한 수위. 

민타라가 그렇게 야하다던데 다음엔 악성향을 해볼까 싶기도...

 

전날 거사를 치루자마자 서커스장에 가서 사랑을 확인하는 주인공과 섀도하트 커플.

동료들 다 보고있는데 달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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