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내기 의식이 끝난 후 부겐하겐의 안내로 어느 곳으로 가게 되는데...동굴입구가 봉인된 문.

그곳에서 레드 서틴이 골짜기를 지키는 전사가 될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고 한다.

레드 서틴 외에 파티원 한 명이 추가된 2인 전투.

클라우드는 참가가 거부됐고 그렇다면 티파도 아니겠다는 불안감이 다가오는데..

 

선탣된 동료는 바레트. 이 때 레드 서틴 리액션이 엄청 웃기다.

진짜 캐릭터가 이렇게 바뀌어도 되는건지..그나저나 이 둘만으로 진행하는건 챕터3 이후로 처음인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배틀 멤버라 고전이 예상된다.

 

가는 와중에 난이도는 최하급의 퍼즐같지 않은 퍼즐도 나오긴 하다만...

열심히 벽 타고 아이템들을 많이 수급해놓고 보스전에 돌입.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보스였다. 일단 제일 짜증나는게 피통을 반으로 줄여버리는 기술에 걸리는건데...

이게 버스트를 시키지 못하면 풀리지가 않는다. 상당히 쫄깃한 전투를 펼치며 겨우 보스전 클리어.

 

합격여부는 부겐하겐 혼자 결정할 수 없다며 어떤 전사에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더 안쪽으로 안내를 하는데..

 

 

그것에는 레드 서틴의 아버지인 세토가 독화살에 의해 돌이 된 상태로 서 있었다.

레드 서틴은 어머니는 용감히 싸웠지만 아버지는 도망갔다고 알고 있었는데 

레드 서틴의 아버지인 세토는 혼자서 기족들을 골짜기에 침입하지 못하게 동굴에서 막아냈던 것.

 

그 이후엔 동굴을 봉인해 달라고 부겐하겐에게 부탁했는데

 

그 이유는 아직 어린 레드 서틴이 자신들을 만나겠다고 동굴로 찾아오다 위험해질까봐 아들을 걱정한 마음 때문이었다.

 

그리고 레드 서틴에겐 시험에 불합격 했다며 세상에 나가 더 많은 것을 보고 진실을 알고 오라며 

클라우드 일행과 계속 여행을 떠나라 말한다.

 

꽤나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바레트나 레드 서틴 같이 평소에 별 매력을 못 느낀 캐릭터들의 과거 이야기 풀리니 캐릭터들 매력이 폭발한다.

 

다 끝났다 싶었더만 이번 보스로 등장했던 기 나타타구가 나타나 자신들의 일족의 소원을 부탁하고 싶다며

기족의 마을로 초대를 한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등장한 세피로스의 환영.

세피로스의 환영을 본 클라우드는 기족의 마을에 가기로 결정.

 

 

 

챕터10의 코스모 캐니언은 곤가가만큼 맵이 드럽진 않아도 여기도 나름대로 맵이 꽤나 드러운 편.

여기서도 간만에 초코보를 야생에서 잡아야 하는데 주논보단 쉬웠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받는 개거지같은 미니게임.

훈련코스가 3개 있는데 어차피 플래를 포기한 입장이라 유피 무기가 걸려있는 1코스만 만점 트라이하고 

나머지는 그냥 클리어 정도만 하고 넘겨버렸다.

 

그래도 이 미니게임이 도움이 안된건 아닌게 이번 코스모 캐니언 맵이 바람을 이용해서 날아다녀야하기 때문에

맵 이동에 대한 튜토리얼에 충실한 퀘스트기도 했다. 플래를 노린다면 빡치는 미니게임이지만...

 

파판7 리메 시리즈 하면서 가장 충격먹은 장면!!!!

이 장면에서 레드 서틴의 본명도 나오고 말투와 목소리도 바뀌는데...무게잡던 애가 갑자기 애가 되버린다;;;;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레드 서틴을 만나면 여기서 작별을 고하며 헤어지게 된다.

그런데 원작 주인공 파티 일러보면 레드 서틴이 계속 있기 때문에 어떤 계기로 게속 여행을 같이 할 것 같다.

 

코스모 캐니언의 촌장?? 같은 최고 책임자 부겐하겐.

신라와는 다른 방향으로 별에 대해 조사해온 성명학의 대가이다. 

이곳에서 성명학을 통해 별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 되는데 지금까지와 크게 다른 이야기는 없다.

 

부겐하겐에게 웨폰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세미나에 초청을 받게 된다.

그곳에서 별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지만 성명학에서 웨폰에 대한 이야기는 설화같은 이야기라..

사람들이 쉽사리 믿지는 못하는건지 반응들이...

 

세미나 이후 라이프 스트림과 연관성이 큰 별 보내기 의식이라는 것에 참가하게 된다.

 

그 자리에서 에어리스는 자신이 고대종임을 밝히고 자신의 속내를 모두에게 이야기한다.

이 장면을 보니 만약 원작처럼 에어리스가 죽는다면 엄청 슬플거 같단 생각만....

 

별 보내기 의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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