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판에 이어 스위치판도 엔딩을 봤다.

 

 

니즈젤파의 난이도는 처음에 용사의 검 쓰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넬슨의 시련 5차 보스나 이면의 연무토마행에 비교하면 매우 쉽다.

 

엔딩은 다시봐도 역대 드퀘 중에서 최고다.

마지막에 로슈와 세리카가 만나는 장면은 찡했을 정도..

그래도 최고의 장면은 마지막 드퀘3 주인공의 등장으로 끝나는 부분이였다.

레데리2와 함께 프리퀄 게임 중에선 최고라 생각되는 드퀘였다.

 

플스였으면 여기서 끝이지만...

스위치에는 니즈젤파를 한 번 깨야 욧치족 최종보스를 만날 수 있고

욧치족 최종 보스를 깨야 숨겨진 라스트 보스를 만날 수 있고..

이 게임의 진정한 최종 보스인 니마 대사와도 붙어야 하니...

아직 보스전이 많이 남았다.

 

좀 쉬었다가 남은 추가 요소들을 즐겨봐야겠다.

넬슨의 시련 깨면 원하는 상대와 결혼을 할 수 있다.

플스에서는 에마와 결혼만 가능했지만 스위치에선 모든 동료 선택가능.

 

플스에는 없던 선택지 등장~

세냐와 마르티나에서 고민하다 역시 가장 인연이 오래된 마르티나 선택.

 

에마 대신 마르티나가 반겨준다.

 

어째 좀 씁쓸한데....

 

에마와 결혼 했을 때는 무지 반응들이 날카로운데..

동료 중 한 명을 선택하면 반응들이 되게 부드럽다.

세냐의 반응도 에마 때와는 사뭇 다르다.

 

에마와 다른 여캐의 차이점은 에마는 드레스를 입지만

다른 여캐들은 드레스를 입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이시의 바위산 산책 이벤트가 각 캐릭마다 있다.

 

전체 이용가 게임에서 뭘 바라겠는가~

이 게임은 위쳐같은 성인용 RPG가 아니다.

찐한 러브신은 사이버 펑크에서 기대해보자.

플스로도 안했던걸 스위치로 했다.

역시 휴대기기라 노가다 게임에 특화되있어 그런건가....

플스보다 집중도가 높았다.

 

 

캐릭터 만랩은 스펙타클쇼로 금방 완료했는데...

만랩이 되도 모든 캐릭의 스킬이 부족하다.

대략 72개가 필요한데...

돌아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씨앗 30여개를 제외하면

대략 40개 정도 씨앗을 얻기위해 노가다를 해줘야한다.

뭐 스킬 다 안채워도 상관은 없는데 칭호도 있고 그냥 다 채우고 싶어서 하는 노가다.

 

일단 준비물은

복장과 액세서리만 신경써주면 된다.

토끼꼬리는 델카도르 교회있는 언덕에서 토깽이 잡으면 드랍이 된다.

해적왕의 목걸이는 3부에서 마야 스토리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고

전설의 메달 교복은 플스에선 없고 3DS에 있던건데 기존 교복보다 1%더 확률이 올라간다. 

가격이 한 벌에 52000이라 비싸긴 해도 이쯤되면 돈은 많으니...

욧치족 드퀘9 퀘스트 릿카의 여관 클리어하고 드퀘5 감기약 만드는 퀘스트 받으면 

릿카의 여관에 상점이 열려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렇게 장비를 맞추고서는 유그노아 성터 캠프로 간다.

그리고 캠프 옆에 소한테 물어봐서 비오는 날까지 캠프.

비가 오면 작업에 들어가면 된다.

 

잡아야 될 몬스터는 바로

 

하늘의 문지기. 최대 2명이 나오고 다른 놈들이랑 섞여서 한 놈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얘들이 등장하는 곳은

 

요 세군대. 그 외에도 건물 부서진 곳이랑 마법 열쇠 근처에서도 나오는데

요 세군대만 왔다 갔다 하는게 효율이 좋다.

잡고서 리젠 시키려면 그로타 마을 방향쪽으로 캠프지나서까지 갔다가 다시 오면

리젠이 된다.

 

정말 드문 케이스로 씨앗을 준다.

일반적으론 기본 템인 천사의 소마를 잘 주는편이고...

아무것도 안주는 경우가 가장 많다.

1시간 하면 20개 정도 얻으면 많이 얻는다.

 

돈이 남아돈다면 기적의 물방울을 대량으로 사서

주인공, 카뮈. 마르티나 파티 일 때 하늘의 문지기 2명이 등장하면 

기적의 물방울 사용, 연계기인 수퍼룰렛 발동.

스킬 씨앗 2개 획득. 이게 확실한데 돈이 아주 많이 든다.

기적의 물방울은 20만이라...

 

내 경우엔 스킬씨앗 노가다로 이제 6개만 얻으면 끝이다.

이거 끝나면 힘씨앗으로 넘어가야겠다.

드퀘1의 로라공주 퀘스트는 니즈젤파 꺠야 클리어가 가능한거 같고..

남은 욧치족 퀘스트는 모두 클리어했다.

가장 빡셌던건 드퀘2 마지막 미션...길 찾는데 미춰버리는 줄....

 

이번 드퀘11S는 편의성이 상당히 좋다.

욧치족 만나는 지역도 체크가 가능하다.

 

드퀘5의 명장면도 등장.

베로니카와 리허설 하면 반응이 웃기다.

세냐는 확실히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고, 마르티나도 은근 마음이 있는데...

베로니카는 철벽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드퀘8은 무려 제시카가 등장한다~

베로니카&세냐 자매는 추가 스토리가 메인스토리 상 없지만...

1부 동료들 추가 스토리는 2부 시작전에 등장.

마지막 동료인 그레이그는 2부에 합류를 해서인지 추가 스토리가 3부에 등장한다.

 

이 스토리도 메인스토리를 아주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스토리였다.

호메로스라는 캐릭터에게 조금이나마 면죄부를 주는 느낌도 있고...

 

 

검은 고양이 의상이나 전설의 메달여학생 교복은 3DS에 있던게 고화질로 등장한거지만

이번 스위치에서만 새로 생긴 복장이 있다.

 

일단 탈 수 있는 몬스터가 늘었는데...요 녀석을 타기 위해서는

 

요 복장이 필요하다. 

 

이 복장들 이외에 마르티나의 변재천 복장도 있는데 

두르다 마을에서 구입완료.

 

실비아와 그레이그 복장은 구입이 아니라 스토리 클리어로 얻는게 가능하다.

제작진이 베로니카만 편애한다는 증거.

베로니카만 외형 복장이 적용이 되서 2d 모드에 반영이 되있다.

 

주인공이 유그노아 왕자로 자랐으면 둘이 맺어졌을 가능성이 아주 컸다고 생각된다.

 

드디어 1부에서 모든 동료 합류.

 

1부에서 주인공 일행을 개고생 시킨 장본인...

 

드퀘 11에서 최고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인어 로미야와 인간 키나이의 러브 스토리.

키나이는 마을의 비극으로 남겨진 자신의 옛 약혼녀의 아이 때문에

로미야와의 약속을 저버리는 결정을 하고 로미야는 그런 키나이를 계속 기다려왔다.

진실을 이야기 해주면 진짜 눈물나는 결말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래도 3부가서 로미야가 다시 돌아와서 해피엔딩이 되니 가슴아팠던 마음이 조금은 치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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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기대했던 드퀘11s 를 구입.


일본판 고져스버전 특전이 국내는 닌텐도 다운로드 스토어에서 무료로 결제해서

적용할 수 있다.드퀘8 복장은 이제 외형적용이 가능해서 아주 유용할 듯.


플스4로 이 이상한 생물들이 보일 때 뭔가 했더니...

NDS 판에 수록되있는 욧치족 이야기가 포함이 되어있다.


대신 욧치족 스토리는 무조건 2D 모드.


파티의 귀여움과 공격력을 맡고 있는 베로니카~


멧돼지에서 고양이로 업그레이드~

고양이 옷은 형제들과 교섭으로 1000골드에 구입 가능하다.



욕치족 스토리 추가.

캐릭터 고유 스토리 추가.

오케스트라 음악 설정 가능.

일본어 음성 추가.


플스로 100시간 넘게 즐겼지만 충분히 재구매를 할 가치가 있다.

1년만에 하는거라 스토리의 큰 줄기는 알아도 세세한 부분은 기억도 잘 안나서 다행.

플스로 2회차 안하길 잘했다.


그래픽은 플4보다 확실히 떨어지고 PC 로우 그래픽 수준이지만

어차피 휴대모드로 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못 느끼고 있다. 

그래픽에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 신경도 안쓰이고..프레임에 예민한데 프레임은 괜찮은편.

음악은 워낙 거지같은거 오케스트라로 바꾸면 그냥저냥하고 특전인 드퀘8로 바꿈 좀 더 낫다. 그냥 음악은 포기수준..

허나 영어음성에서 일판 음성으로 변한건 게임 몰입감에 좋다.

체험판 세이브 인계받아서 이제 11시간 정도 플레이해서 배 얻었다.

이제 반델폰으로~

체험판이 떠서 다운을 받아서 해봤다.

이미 플스 프로롤 105시간 엔딩을 본 게임이지만..

추가 스토리 때문에 또 구입하기로...


위가 스위치, 아래가 플스 프로.


위가 스위치, 아래가 플스 프로.


그래픽은 좀 뿌옇긴 한데...못 할 정도는 아니다.

워낙 내가 동태눈이라..민감하지 않은지라. 그래픽 보다는 프레임인데..

고정 30프레임으로 매우 안정적이다. 드퀘빌2 같은 프레임이 아니라 구입결정.


스위치판에서 새로 생긴 포토 모드.

나중에 동료들 여럿 모여있음 더 찍을 맛 나겠다.


체험판이 본편과 세이브 인계도 되고 스샷보니까 베로니카랑 세냐 합류부분까지도 진행되는거 같다. 인계시 스킬씨앗도 준다고 하니..

체험판으로 느긋하게 즐기다가 본편으로 이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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