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2 하다가 좀 쉴 때 데스 스트랜딩을 해주고 있다.

4시간 정도 플레이. 아직까진 설정이나 엄청 다양한 기능들이 이해가 잘 가지는 않는다.

BT들 피하는 것도 못해서 잡히기도 하고...


음악이 엄청 좋은데....특정 이벤트씬 같을 때만 나온다.

평상시에 배달 할 때 못 듣는게 아쉽다. 평상시에 배경음이 나오면 몰입을 깨긴 하지만...그건 다른 게임 이야기고...

배달 할 때도 마음껏 들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싶다. 음악도 엄청 좋든데...


레데리 할 때 엄청나게 찾아다녔던 드림캐쳐.

레데리에선 괴기스러웠는데 이렇게 보니 그냥 흔한 부적이네...


이제 네트워크 2개 연결했다. 

연결하러 가는 길이 생각보다 재밌다. 

BT 나올 때 짜증나긴 하지만 그거 빼면 중심잡아서 길 걸어다니고 물 건너고...생각보다 괜찮은 듯.


포토모드도 상당히 좋은 수준.


아쉬운건 설정들도 많고 용어들도 많은데 그걸 게임내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내는게 아니라...

대부분 이런 문서로 대체하는게 아쉽다.

문서 안읽는 사람들도 많고 글로 보는거보다 게임상에서 이벤트같은걸로 이해시키는게 집중도 잘되는데...


아직까지 손에 익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게임같다.

남한테 추천은 못하겠지만 나한텐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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