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파의 비행정.

 

카이엔 공작은 거신의 힘을 지닌 린을 회유하기 위해 부른 것.

두 기신이 있으면 남은 정규군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손쉽게 내전을 종결시킬 수 있다는 감언이설을 내놓는다.

 

귀빈실에 있던 린에게 크로우가 햄버거를 만들어서 방문한다.

린은 크로우에게 50미라의 이자로 과거에 대해 말해달라고 청하고...

줄라이 시국은 어찌보면 크로스벨 보다는 좀 더 나은 정치적 상황을 가지고 있었다.

 

영벽궤에서도 언급되던 노던브리아 이변. 하궤에서 언급되던 사건으로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에 일어났던 사건.

이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노던브리아 대공국은 멸망했다.

이 대사건의 여파가 줄라이 시국에도 영향을 줬던 것.

 

누가봐도 철도폭파 사고의 주범이 예상이 되는 전개.

 

이거 완전 벽궤 이후의 크로스벨 상황이랑 똑같다.

차이점이라면 크로스벨은 군사력으로 제국이 점령한거고 줄라이 시국은 돈에 넘어갔다는 것.

이래되니 뭔가 크로우의 상황이나 입장이 벽궤 이후의 로이드의 모습과 겹쳐보이기 시작한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천애고아가 된 크로우는 카이엔을 만나고

 

3년 전에 이미 제국해방전선을 결성.

 

엠마와 같은 마녀인 비타라 기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인지 비타에 의해 푸른 기사의 기동자로 낙점.

이걸 보면 기신이 한 두대가 아니고 더 있을거 같다. 

이전에 레그람 로엔그린 성에도 기신이 있었다고 했었는데 현재는 그곳에 없다고도 했고...

그런데 비타가 푸른 기사를 크로우에게 준건 결사의 계획 중 일부인 듯.

 

안제, 죠르쥬, 토와를 속이고 제도 가까이에 잠복하면서 오스본 재상의 목을 노렸다는게 지금까지의 행적.

 

모든 동료가 모인 후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차...

 

비타 클로틸드가 난입한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음.

 

귀족파의 카이엔이 타고있는 비행정이 유미르 상공에!!

 

그리고 비타 본인이 직접 유미르에 등장한다.

 

귀족파의 핵심전력들이 모두 유미르에 등장.

발리마르와 7반 학생들은 모두 그들에게 제압당한다. 

사라와 샤론쪽도 서풍의 여단과 결사들에게 밀리고 있는 형국.

 

그 때, 비타의 주술로 인해 카이엔의 모습이 드러나고 린에게 제안을 한다.

이번 침공의 이유는 린을 함대에 초대하기 위함이고 초대를 받아들이면 유미르에서 철수한다는 제의.

 

린은 발리마르와 함께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귀족파의 비행정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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