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를 찾으러 두번째로 찾은 곳은 노르드 고원.
젝스 중장이 귀족파의 영방군을 상대로 겨우 방어만 하고 있다.
귀족파가 감시탑을 점거하여 젠더 문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고전의 이유는 도력통신이 귀족파만 이용가능하게 조작되어서 보급이나 증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
거기에 귀족파는 공화국이랑 손을 잡는 만행을 벌인 상황.
황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엄연히 국가전복행위 아닌지...귀족파에겐 내전의 정당성도 없다.
카이우스가 돌아왔다는 정보를 잭스 중장에게 듣고 노르드 촌락을 방문하자...
거기엔 귀족파가 고용한 엽병단이 매복하고 있었다.
이 때 등장한 가이우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노르드족이 거처를 옮긴 라크리마 호숫가로 이동.
전쟁을 피해 호숫가로 피난을 온 노르드 족.
노르드 족에게 알리사와 밀리엄과 함께 있었다는 소식과 지금 도력통신 방해의 원인을 조사하러 나갔다는 정보를 얻는다.
알리사 일행을 쫓던 린 일행은 환수와 대치하던 알리사와 밀리엄을 발견하고 함께 환수를 쓰러뜨린 후
동료들과 감격의 상봉을 한다.
그런데 크로스벨에서 발견되던 환수가 제국에서도 발견이 되는건 어떤 연유인지...
벽궤에선 환수가 발견된 곳에 플로레마 풀이 있었는데 제국에선 풀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제국에서의 환수의 등장은 결사의 다른 수단일지도...
지령굴에 이어 노르드 고원에서 발견한 풍령굴.
그곳의 보스를 해치우고 나면 또 린에게 보이는 드라이켈스의 기억들??
린과 드라이켈스의 연관성 보다는 발리마르와 드라이켈스가 연관이 있어서 기억들이 보이는 것 같다.
혁신파에 가담한 것은 아니지만 노르드 족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는 도력통신의 방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귀족파가 점거하고 있는 감시탑에 침입하는 린 일행들.
옥상에 있는 이 기구가 도력통신을 방해하고 있었다.
이를 해체하려는 찰나!!
블블랑과 흑토가 나타나서 이를 가로막는다.
이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블블랑의 암수에 발이 묶인 린 일행.
그 때 샤론이 등장해서 린 일행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결사 소속이고 요슈아나 렌처럼 결사를 나갈 수는 없는 몸이지만 라인폴트의 메이드로써 행동한다는 샤론.
집행자끼리 대결이 시작되나 싶었건만
귀족연합의 함선과 인형병기가 등장.
영력이 회복된 발리마르를 불러내 이들을 물리치고, 결국 귀족파는 노르드 고원의 감시탑에서 철수하게 된다.
동료들과 함께 유미르로 돌아온 린은 아버지가 깨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
샤론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사라는 조직의 목적이나 성향 등이 감이 오지 않는다.
하궤의 최종보스와 벽궤의 최종보스가 결사의 기둥이었지만 뭐 마왕같은 그런 악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거기에 휘둘려서 리벨, 크로스벨, 제국의 연관없는 사람들이 피해를 봤지만...
달리보면 결사라고 전부 극악무도한 악당은 아니라는게 맞을 듯.
그리고 대체 그들이 말하는 오르페우스 최종계획의 뭘 하려는건지 그것도 모르겠고
당장에 지금 벌이고 있는 환염계획이라는게 뭘 하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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