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와 헤어진 후 귀빈실에 탑승하고 있는 이들을 한 번씩 만나게 된다.
스칼렛의 무기에 대한 대답. 고향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었다.
무엇을 맡긴다는건지 떡밥 하나 투척하는 발칸.
하궤에서 올리발트와의 인연에 대해 설명하는 블블랑.
하궤부터 한 유저들을 위한 팔콤의 선물이랄까...
피를 끔찍히 챙기시도 하고 피와 헤어진 이유는 직접 이야기 하겠다는 서풍의 여단.
뭔가 쿨한 아재들이다.
크로스벨 갔다 제국왔다, 다른 철기대보다 신나게 굴려지고 있는 뒤바리.
이런거보면 결사의 결속력이나 강제성 같은게 흑막치고는 긴장감이 떨어진달까...
비타의 의도가 환염계획에 큰 영향을 주는건 아닌거 같다.
벽궤에서 아리안로드의 환염계획에 대한 스탠스를 보면 뒤바리가 환염계획을 하찮게 여길 수 없는거고
환염계획이 비타만의 계획이 아니라 맹주의 지시기 때문에...그 안에서 비타만의 독자적인 행보에 관심이 없어보이는 것.
마치 아리안로드 사생팬 수준..
강하다고 무조건 집행자가 되는건 아니라 어둠이란걸 품어야 한다는데 그럼 샤론은 어떤 어둠을 갖고 있을지...
아무리봐도 리안느 샌들롯 = 아리안로드 아닐지..
그래야 벽궤에서의 그 정신나간 강함의 수준이 설명이 된다.
마녀도 나오는 판에 죽은 사람 되살리기도 가능할거 같고 아리안로드를 정확히 아는 사람도 없고...
아무래도 요르그 노인같은 인형장인이 만든 오토마타 같은걸지도...아님 키아같은 호문클라스라던가...
맥번에게 린이 갖고 있는 봉인된 힘에 대한 개념에 대해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빈 황녀를 만날 수 있다.
엘리제는 황제가 있는 곳에 같이 유폐되어 있고 알빈만 이 비행정에 백성들 달래는 간판용으로 이용당하고 있었다.
엘리제나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려는 마음 때문에 귀족파의 제안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린.
그런 린을 깨우쳐 준건 알빈에게 전해들은 엘리제에 대한 이야기였다.
알빈의 말을 듣고 드디어 자신의 힘을 받아들이게 된 린.
원래 팔엽일도류 초전이던 린이 1편 드라마CD 에피로 인해 유미르에서 중전을 받았었는데 이게 지금 깨어나는 것.
뭔가 드래곤볼의 초사이언 같은 쾌감이 전해졌다.
린은 마음을 다잡고 동료들에게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물론 알빈 황녀와 함께.
갑판으로 도망치는 린과 황녀 앞에 나타난 블블랑과 뒤바리.
각성한 린에게 끔살!!
다른 이들을 모두 뿌리치고 갑판에 다다르자 크로우와 맥번이 기다리는데...
크로우와 린의 1대1 대결.
하지만 봉인된 힘의 사용시간이 다 되버리고 추격자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커레이져스 호가 등장.
사라 일행이 린을 도우러 내리고 곧 이어 빅터 알제이드도 합류.
빅터에게 들을 수 있는 맥번의 위상.
아리안로드가 인간의 수준을 초월한 괴물인데 거기에 필적한다고??
뒤이어 엠마의 전송술로 7반과 올리발트도 갑판에 도착.
서로 비등한 상태로 대치하고있는 가운데...
비타가 등장해 린과 동료들을 보내주기로 한다.
대체 보내주는 의도가 무엇인지는 감도 안온다.
'궤적 시리즈 > 섬의 궤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의 궤적II) #9. 2부 붉은 날개~눈을 뜨는 사자들(2) (0) | 2022.08.30 |
---|---|
섬의 궤적II) #8. 2부 붉은 날개~눈을 뜨는 사자들(1) (0) | 2022.08.30 |
섬의 궤적II) #6. 막간 백은의 거선(1) (0) | 2022.08.29 |
섬의 궤적II) #5. 1부 완료 (0) | 2022.08.29 |
섬의 궤적II) #4. 1부 동료찾기(3) (0) | 2022.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