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에 들어서니 여러가지 열리는 것도 많고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는 느낌.

 

3장에 들어서자마자 목장이 서브퀘로 열렸다.

뭐 거창하게 목장일을 하는건 아니고 그냥 고기 수급이 원활해지는 정도다.

 

수련장도 열린다. 개인전과 단체전인데 아직 레벨이 되지도 않고 

지금까지 알펜 위주로 해왔더니 개인전이 클리어가 가능할지...다른 캐릭들 운용 좀 해보고 도전해야겠다.

 

정보공개로 듀오할림이 동료가 되는건 알았지만 영장일줄은...

중간보스격으로 상대하지만 사실상 3장의 보스전이던 듀오할림 전.

마지막 딸피가 되자 연거푸 필살기를 써서 2장보다 더 급당황.

 

마지막에 나와서 3장 보스전이라고 오해할 거대즈굴과의 대전.

듀오할림보다 훠얼씬 쉬웠다.

3장의 결말은 아무래도 12세 이용가다 보니 성인용 게임같은 결말이 아닌 전형적인 JRPG식 결말.

 

키사라는 방패캐인데 운용이 너무 어렵다. 제노블2의 방패 느낌이 아니라...

익숙해지려면 꽤나 오래 걸리 듯. 내 조작이 미숙하지만 돌진 캐들 상대로는 나름 쏠쏠하다.

그래도 스킬 연출은 시원시원하다.

 

듀오할림은 올라운드 캐릭에 스킬들도 연출이 쩐다.

 

3장 보스전이 끝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 드디어 낚시가 풀린다.

이로써 쪼달리던 갈드의 수급이 원활해졌다. 

 

이 아저씨가 낚시장비를 주거나 정보를 제공해준다.

낚시는 어렵진 않다. 해당 루어로 정해진 버튼을 눌러주면 그에 맞는 물고기를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

아쉬운건 물고기와 밀당은 상당히 재미있는데 마지막에 낚아채는 맛이 없다. 

역시 낚시는 레데리2.

 

물고기 비쥬얼도 상당하다. 제작진에 낚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확실.

 

물고기의 종류는 44종. 낚시터에 중복되는 종들이 꽤 있는걸로 봐서 이후 지역에서 낚시터가 꽤나 많은거 같다.

 

4장 도시로 가는 길에 드디어 첫 아티팩트를 획득.

이제 캐릭의 기술을 6개 지정해줄 수 있다.

 

2장 초반에 만났던 무시무시한 검사.

이벤트로 잠깐 싸우는데 지금까지의 상대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알펜의 과거와 연관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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