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하면서 간간히 진행을 해나갔다.

이제 거의 중후반부에 온 듯.

 

차갑기만 했던 벨벳과 라이피세트의 관계가 변화되는 과정을 게임이 진행될수록 보여준다.

 

식마 에피소드는 성료들이 얼마나 쓰레기같은 짓을 하는지 보여준다.

모아나 이야기는 가장 가슴 아픈 이야기.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업마병이란건 존재하지 않고 인간의 부정이 커져서 업마가 되는 것.

 

대반전은 카노누시가 벨벳의 동생인 라이피세트였다.

와..이 때 충격은 ㄷㄷㄷ

 

강림의 날, 아르토리우스가 세리카를 제물로 바친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세리카 가족을 업마화된 도적에게 팔았고 눈 앞에서 세리카와 아이를 잃은 아르토리우스가 흑화되었다.

 

그리고 세리카와 뱃속의 아이가 세어리스와 라이피세트로 전샌한 것이다.

 

흑화된 아르토리우스는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 아닌 업마가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의 목적은 인간의 의사를 뺏어서 부정이 안생기게 만들어 업마화를 멈추는 것.

한마디로 인간들을 감정없는 꼭두각시, 지금의 성례처럼 만드는 것이다.

 

세리카와 아이가 제물로 바쳐진 상황에서 한 명만 더 제물로 바쳐지면 개문의 문이 열리는데

12세병에 걸린 라이피세트가 자신이 제물이 되겠다고 요청한 것이 진실이다.

12세병은 리브 서브퀘를 하면 밝혀지는 이야기인데 라이피세트도 같은 병에 걸렸던 것.

 

카노누시의 완전 각성을 위해 자신의 누나에게서 증오와 절망을 먹어치우려 하지만

피의 활약으로 벨벳을 구해내고... 카노누시를 막기위해 잠든 사성주를 깨우러 출발.

 

지금까지 스토리는 아주 만족스럽다.

어라이즈도 매우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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