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를 그간 해왔다면 누가봐도 나 흑막이요...라는 분위기를 풍기는 에비나의 등장.

지방의 야쿠자 조직들과 함께 제2차 대해산을 계획한다고 하는데...다른 꿍꿍이가 가득해보이는 관상이다.

 

사와시로를 감옥에서 꺼내준 것도 에비나였다.

7에서 사와시로가 호시노 회장의 죽음을 막으러 오라는 투로 연락을 해놓고 회장을 죽이고 기다린게 좀 의아했는데

그 의아했던 부분을 8편에서 사와시로의 재등장의 구실로 써먹은 제작진의 기지에 박수를 보낸다.

 

아라카미의 명령으로 아카네를 찾던 사와시로. 

아카네를 만나면 아오키 료를 위해 아카네를 죽이려 했지만 직접 만나보고 그 생각을 철회하게 되었고

아라카미에겐 아카네가 죽었다는 거짓 보고를 했고 그 이후에도 아카네를 감시&케어할 목적으로

편지로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 받기를 40여년...

아라카미가 죽은 후에야 친아들인 카스가의 존재를 아카네에게 알렸고 둘의 만남을 주선하게 되었다.

 

그렇게 게임 시작한지 5시간만에 하와이로 향했더만 움직일 때 마다 사건이 빵빵 터진다.

 

하와이 여행길에서 가장 먼저 만나 친분을 쌓게 된 미타무라 에이지.

일단은 도움도 주고 받고 우호적인 캐릭터로 보이긴 하다만...

카스가와 요코하마 이야기를 하면서 단순 유튜버 렉카 때문에 알고 있는건지 요코하마와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미심쩍다.

에비나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고 본인이 유튜버 렉카일지도 모르고...나중에 가서 흑화하는 인물이 아니였음 좋겠다.

 

7시간만에 드디어 체험판 부분이자 키류 등장!!!!!

그런데 체험판에선 키류 시점으로 교회에 유미의 생일반지를 놓는다던가,

정보원을 만나 카스가에 대한 정보를 얻는 부분은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 이야기다. 

갑자기 카스가 앞에 나타나서 구해주는 걸로 나와버려서 체험판 안해본 사람은 굉장히 뜬금없을 듯.

 

이게 예전 용제로였나 전화방이랑 6편의 라이브 채팅을 섞은 듯한 미니 게임인데 무지 재미나다.

이제야 본격적인 용과 같이 시작이다라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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