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마스터의 정체는 오귀스트 알댕.
도대체 니가 누군데!!!! 아라미스 고교 설립자 중 존재감이 0에 가까워서 기억도 안난단 말이다.
 

어이쿠, 100년 전 사람이 살아계시군.
하지만 섬궤에서 아리안로드나 오스본을 본 입장에선 전혀 놀랍지도 않다.
죽었다 되살아나기도 하는데 100년쯤이야...
 

과거 회상으로 봐도 너무 찌질하다.
멜키오르 이 인간은 뒤지면서도 사고를 치고 뒤졌단 생각뿐.
DG교단은 사건사고에 정말 안빠지는데가 없구나.
 

궤적 역사상 이래 찌질한 놈이 있었나 싶다.
한 마디로 존재감도 없던 놈이 과격한 의견이 배척당하자 100년 있다가 뒤집어 엎겠다고 설쳐대는거 아닌가...
 

패배한 다음 소멸하면서도 찌질함은 여전하다.
 

오귀나스인지 뭐시기가 소멸하면서 빼았겼던 정원의 리소스가 무너지는 순간.
빨려들어가는 라피스를 구하려던 나디아와 스윈은 진짜 에이스를 만나게 되는데 그와의 반가운 만남과 함께 라피스도 되찾게 된다.
 

알테라에서 라피스로 되돌아오자마자 피곤했는지 할로우 형태로 나디아의 자이파에서 휴식.
 

드디어 여덞개 다 모은 제네시스.
이제 아니에스의 알바는 끝이나게 되려나..
 

그런데 갑자기 제네시스의 빛이 사라지면서 최종장으로 넘어가게 된다.
아니 근데 여기서 가든 마스터를 잡으면 최종보스는 누구??
1편처럼 가든 마스터 되살아 나나??
 
정말 개거지 같은 3부가 끝이 났다.
전개 방식, 연출, 흑막의 정체까지 전부 쓰레기 같았던 여궤2의 3부였다.
여궤1에서 영겁회귀계획에 반의 정체까지 떡밥 다 던져놓고 여궤2에서 그 떡밥을 1%도 풀지않는건 뭔지..
진짜 이제 궤적 그만하고 싶단 생각이 드는 3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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