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궤 엔딩으로부터 3개월 후...

이미 크로스벨은 점령되었는지 크로스벨 동쪽 관문 탱그램 구릉.

 

공화국과 제국군의 군세가 맞붙고 있다.

아무래도 크로스벨을 점령한 제국군을 공화국이 침공한 상황.

하지만 발리마르와 기갑병들에 의해 공화국은 패퇴한다.

 

이미 벽궤에서 나왔듯 디터 시장은 구속. 맥도웻 의장이 시장에 재취임 한 상태.

 

카이엔의 계획이 무산되고 루퍼스가 재상쪽 사람이었던 탓에 제국의 내전은 손쉽게 끝이 나고

벽궤에서의 행보대로 제국은 빠르게 크로스벨을 점령했다.

 

공화국은 제국과 달리 국내의 혼란을 빠르게 잠재우지 못하며 크로스벨 점령의 선수를 빼앗기게 되었고

이후 제국이 점령한 크로스벨을 침공해보지만 제국의 기갑병에겐 역부족이였다.

 

그리고 크로스벨을 점령한 제국의 재상, 오스본은 오르키스 타워에서 연설을 하는데...

 

바로 철혈의 아이들 필두인 루퍼스가 크로스벨 총독에 취임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제국과 크로스벨의 합병선언.

호시탐탐 크로스벨을 노리던 제국은 푸른 제로의 계획의 실패를 기회삼아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영벽궤 캐릭터 중 첫 줄연은 그레이스 기자!!!

 

그리고 낯익은 뒷모습...

 

공화국의 헤이위에 지사장 차오 리와 협조하고 있는 낯익은 뒷모습의 두 인물.

 

그 둘은 로이드 배닝스와 리샤 마오.

이번 외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로이드야 영벽궤 주인공이니 그렇다치는데 수많은 히로인 중 리샤가 꼽히다니.

전투력이 여캐 중 가장 쎄기도 하지만 역시 인기가 높아서가 아닐지...

 

둘은 숨겨진 공간이던 지오프런트 E 지역으로 향했고 그곳은 크로스벨 도력넷의 중추에 해당하는 시설이 있는 곳이었다.

이곳의 중요 데이터를 제국에 뺏기지 않기위해 티오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백업하고 이곳의 자료는 초기화 하는게 둘의 목표.

 

하지만 그 때 등장한건 린과 흑토.

이들은 이곳의 자료를 학보하기위해 렉터가 보냈던 것.

영벽궤 주인공으로 방금까지 플레이하던 섬궤 주인공과 싸우라니..잔인한 팔콤놈들...

 

린과 흑토를 쓰러뜨리면 데이터를 얻지 못한 린은 다음 계획으로 도력넷 시설을 파괴.

로이드 역시 백업한 자료를 회수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는 로이드를 체포하라는 명령은 받지 않았으니 보내준다고 하는데...

 

떠나기 전 로이드는 린에게 이름을 묻고

린은 자신의 이름과 현재 맡고있는 직책을 알려준다.

이후 린은 다시 열차를 타고 제국으로 돌아가는 듯.

 

다른 영벽궤 동료들은 이름만 나오고 로이드와 리샤의 오붓한 데이트는 이렇게 막이 내린다.

 

그나저나 제국과 크로스벨의 입장으로는 섬궤 애들과 영벽궤 애들은 대립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럼 계속 적으로 나오는건지?? 아무래도 로이드 일행은 크로스벨 해방운동과 키아를 지키려 할거고

섬궤 애들은 집안들이 다들 제국정치와 연관된 애들이니...

근데 이번 내전에서 귀족학생들이 귀족파에 가담한 집안과 별개로 행동한 전적이 있다지만 내전과 외전은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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