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테니스나 골프게임을 사고 싶었다. 다른 메이저 스포츠들은 카드팔이만 해대니 거부감도 느껴지고...

마리오 테니스나 골프는 내 취향이 아니라 둘러보고 있지만 AO테니스나 월드투어는 1편이 너무 개망작이라 패스.

이번 2가 둘 다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노리고 있었다. 

AO테니스, 월드 투어 2, PGA2K21 중 하나를 사려고 했는데

PGA는 게임성은 가장 좋지만 실제 선수 플레이 불가에 컨텐츠 부족.

월드 투어2는 탑스핀 제작진이라 끌렸지만 너무 어렵고 경기장이나 선수 DLC질로  다렉 세일 때 패스.

AO테니스2가 재미적인 면에서는 더 낫다고 하고 커스터마이징이 좋다고 해서 이번 여름세일에 구입.

14950원이면 속는셈 치고 괜찮겠다 싶었다.

 

일단 이 게임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아카데미 모드.

라이센스가 없는 선수들을 커뮤니티에서 업로드/다운로드 할 수 있다.

마치 더쇼의 볼트 기능과 같은 것. 퀄리티도 상당하다.

 

그도 그럴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요소가 굉장히 많다.

최근 프로야구 스피나 피파의 허접한 선수 생성을 보다 이걸 보니 띠용~~

NBA2K나 더쇼보다 훨씬 선수만드는게 용이하다. 거기다 의상도 여러개 등록해놓을 수 있고...

 

선수뿐 아니라 경기장도 다운이 가능해서 월드 투어의 DLC따위보다 이게 더 낫다.

둘러보면서 능력자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이...

 

일단 탑랭커들과 한국 선수들을 추가한 로스터를 작성.

이걸로 싱글모드나 커리어 모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커리어를 시작할 때 로스터를 불러올 수 있다.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커리어 중 새로운 선수 추가는 안된다. 

 

기존의 스타선수(+다운받은 선수)나 생성선수로 커리어 진행도 선택 가능!!

이 부분이 PGA 2K21과 큰 차이라 할 수 있겠다.

 

거기다 추가된 선수들은 능력치에 따라 커리어에서 적당한 랭킹도 부여가 된다.

이로 인해 더 리얼한 커리어 진행이 가능~

 

인게임은 1게임 돌려봤는데 꽤 괜찮다. 버추어 테니스와 탑스핀을 섞어 놓은 느낌이다. 

그래픽은 좋은편은 아니지만 할 만한 수준이고 로딩은 SSD 효과를 못 보는 듯.

다운받은 선수와 모델링 선수로 경기를 해봤느데 큰 이질감 없는 부분도 마음에 든다.

접대용으로 즐기기에도 괜찮고 혼자서 커리어로 장기간 즐기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무엇보다 14950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대만족.


오늘 3기가 조금 넘는 용량으로 2020 시즌 업데이트가 있었다.

다행히 업뎃되도 응원가 설정같은건 유지가 되고

2019에서 프리로 있던 팀 없던 선수들은 삭제가 된다.


주요 신인들을 살펴보면...

대학 넘버원, 모리시타 마사토.

역시 즉전감은 모리시타라더니 능력치 엄청 좋다.

일발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슈트회전보단 일발이 낫다.


청대 1번 타자, 모리 케이토.

청대에선 중견수로 나왔지만 드래프트 당시 유격수로 지명. 유격수가 메인 포지션이다.

스피드와 어깨만큼은 당장에도 써먹을만 하다. 내야안타까지 달고 나왔으니...


청대 마당쇠, 니시 준야.

그럭저럭 스팟 스타터로 쓸만하다. 

나쁜 특능이 없고 구질도 쓸만하고 구속안정도 달려서..신인치곤 꽤나 쓸만...


고교 최고 3루수자, 센바트 우승 투수인 이시카와 타카야.

신인 커포로 기본 능력치는 작년 노무라 유키와 비교하면 조금 나은 정도지만 무려 광각타법을 달고 나왔다.

근데 어깨는 신경 안쓰나...62라니...하긴 150던지는 노무라도 그따구로 준거 보면 일관성이 없다.


고교 최고 투수, 오쿠가와 야스노부.

구속은 게투로 나와서 던진 158보다 선발로 나와 던진 154로 적용된 듯.

허나 슈트회전 달고, 퀵에 부상에 약함이라..홈런 처맞고 도루 당하고 난리도 아닐 듯.

그래도 확실한 주무기가 있어서 페넌트에서 특능만 맞춰주면 잘 키울 수 있을듯.


18년까진 고교 4대 천왕이던 오요카와. 구질은 생각보다 능력을 잘받았는데...

구속도 저거 고2때 찍은거지 작년엔 150 찍은적이 없던 놈인데 너무 과대평가 받았다.


소뱅이 뽑은 대학 외야수, 사토 나오키.

어깨 좋고 호타준족이라더니 능력치 엄청 좋다.

수비력도 준수하고..백업으로 잘쓰다 2~3년 지나면 엄청날듯.


사회인 우완 최고투수, 미야카와 테츠.

역시 사회인이라 기본능력치는 좋은데 특능쪽이 걸린다.


사회인 타격왕, 코부카타 히로토.

즉전감이다.찬스랑 도루가 좀 걸리지만...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

스태미너는 예상대로 받았는데 제구가 너무 높은거 아닌가??

인기빨인가...생각보다 너무 높다.


사회인 넘버원 투수, 카와노 류세이.

역시 쓸만하다.


고교 최고 좌완 투수, 미야기 히로세.

제일 짜증나는 슬로스타터가 붙었지만 그럭저럭...

아무래도 좌완한테 제구가 박한가 얘가 F면 사사키도 F여야...


신인은 이정도만....


그리고 새 외국인 중에서 눈에 꼽히는 애들만 보면...


샌프에서도 뛰었기 때문에 더쇼에서 써봤던 헤라르도 파라가 교진에 왔다.

비슷한 유니폼이라 어색하진 않을듯.파워는 좀 더 줘도 될 거 같은데...수비도 NPB 기준이면 더 줘도 될 듯..


작년에 미네에서 샌프로 건너와서 내 혈압만 올리고 내쫓긴 타일러 오스틴.

이 꼴뵈기 싫은 놈을 여기서 또 보다니...능력치 너무 높다..거기다 광각까지 달아주다니...

대체 믈브에서 경기 뛰는거 안보고 준건가??


작년까지 키움에서 뛰었던 제리 샌즈.

능력치 잘 받았다. 트플A에서 넘어온 애들하고 별 차이가 없네.


작년까지 스크에서 뛰던 산체스.

능력치 겁나 좋네...허프 첫 시즌보다 잘 받은 듯.

근데 피로회복은 좀 더 낮아도 된다.


로얄스 우승의 주역이 말년에 NPB로 건너왔다.

완전 하락세였던 애라...


좋아하던 선수 중 한 명인 캡틴 존스가 NPB라니...

능력치는 무지 잘받은거 같다. 인기인도 달아줘야...



그 외에 눈에 띄는 이적선수를 보자면...


10년차라 외국인에서 내국인 적용 받은 발렌틴이 소뱅으로 가버렸다.

돈싸움으로는 상대가 안되고 외국인 슬롯도 안먹으니 야구르트가 소뱅한테 싸움이 될 턱이 있나...

수비가 그지라 지명슬롯이 어울리기도 하고...대신 진구 홈구장빨은 사라질듯..


송판씨가 친정팀으로 복귀.

뭐 전력이 될거라곤 생각안되고 친정에서 은퇴한다는 생각으로 데려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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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이것들이 게임을 연기해놓고 미완성해서 만들더니 이제 완성했다.

기존에 스피만의 호평을 받던 요소인 각성이 삭제 되있었는데 이번 업뎃으로 부활.


프로스피샵에서 선수의 각성을 해줄 수 있다.


각성은 5단계 + 슬럼프까지 설정해줄 수 있다.

선수들 능력치를 올려줄 수도 있고 실제 부진한 선수는 슬럼프로 능력치를 내려줄 수 있다.

거기다 선수 업데이트가 3번 이뤄졌는데 버전에 맞춰 선수 능력치를 정해줄 수 있다.

덕분에 최종 업뎃으로 능력치가 대폭 깎인 야마다, 오가와 등도 예전 버전으로 쓸 수 있다.


기존선수뿐 아니라 생성선수도 각성으로 능력치를 올려줄 수 있는데..

일단 선수 데이터 편집에서 각성 찬스를 선택


원하는 선수를 선택하면 현역 선수들이 쫘르륵 나온다.

이 중 능력치를 흡수하고 싶은 선수를 골라서


VP룰 소비하면 능력치 포인트를 얻는다.

이걸 토대로 입맛대로 능력치를 올려주면 된다.


이후 프로스피샵에서 올려준 능력치를 각성 단계로 설정해주면 된다.


각성된 선수를 페넌트에서 사용하려면 미리 선수들 각성을 올려주고 그냥 시작하면 된다.


한국이나 미국과는 다르게 추첨제라서 누가 누굴 데려갈지 모르는 쫄깃함이 있다.

괜히 빠칭코의 나라가 아닌듯...


사사키 로키 9구단 지명 설레발과는 다르게 4개팀만 사사키를 지명했고...

의외로 이시카와 타카야의 지명이 3팀이나 나오는 이변이 일어났다.

오릭스나 주니치는 타격이 망인 팀이라 예상은 했는데 사사키를 외치던 소뱅이 이시카와로 갈 줄은...


U18에서 가장 잘치던 1번 타자 모리 케이토와 대학 넘버원 모리시타는 단독 지명으로 

요코하마와 히로시마에 픽.


나머지 세선수는 추첨으로

사사키는 치바 롯데.

오쿠가와는 야구르트.

이시카와는 주니치로 결정이 났다.


<1차지명 결과>

히로시마- 모리시타 마사토(대학 넘버원 투수)

야구르트- 오쿠가와 야스노부(고교 넘버원 투수)

요미우리- 훗타 켄신

요코하마- 모리 케이토(청대 1번타자, 유격수/중견수)

주니치- 이시카와 타카야(고교55홈런, 센바츠 우승 투수/3루수 우타거포)

한신- 니시 쥰야(니시 유키 사촌, 154, 청대 맹활약)


소프트뱅크- 사토 나오키(호타준족에 좋은 어깨를 갖춘 외야수)

세이부-미야가와 테츠(154km 우완, 사회인)

니혼햄-카와노 류세이(좌완 154km, 사회인 넘버원 투수)

오릭스-미야기 히로세(청대 출신, 엘주형 데드볼 이후 매너로 미담생성)

치바 롯데- 사사키 로키(163km)

라쿠덴- 코부가타 히로토(사회인 타격왕, 준족에 유격/3루, 즉전감)


이외에 고교 4천왕으로 좌완 넘버원이였던 오요카와는 한신에 3순위로

오쿠가와 야스노부와 초중고 배터리를 이뤘던 세이료의 포수 야마세 신노스케는 요미우리에 5순위 지명.


<총평>

히로시마는 구멍난 선발진을 메우려고 대학 넘버원 모리시타를 단독 지명해서 영입.

야구르트는 드래프트 전부터 오쿠가와로 노선을 정하고 픽. 부족한 선발진에서 당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듯.

요미우리는 13년 연속 추첨에서 실패하는 쾌거를 맛봤고 

요코하마는 이마나가-아즈마-카미자타니로 선발진 보강을 잘 해놨기 때문에 팀의 최고구멍인 유격수 자리를 보강. 드래프트 1시간 전에 결정했다고 한다.

주니치는 작년에 네오 아키라라는 팀의 미래를 픽한 상태에서 네오와 클린업을 이룰 4번타자감을 찾던 중 지역 출신의 고교 최고 슬러거 이시카와를 드래프트 전부터 공언. 2년 연속 추첨에서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


한신은 오쿠가와는 실패했지만 고교 4천왕 중 하나인 니시 쥰야를 획득하면서 12년 후지나미 이후로 첫 고교1지명 선수 영입. 이번 기회로 니시 쥰야는 사촌형 니시 유키와 첫 만남을 가질 예정.


소프트뱅크는 사사키 로키로 알려졌으나 이시카와로 선회. 하지만 추첨에서 실패하고 노쇠화된 타선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이부는 사사키를 놓쳤지만 공언한대로 투수력 보강에 초첨을 맞췄고 즉전감 선발자원을 픽.


니홈햄은 사사키에 사활을 걸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첨에서 실패. 그러나 유망주들을 많이 모아놓은 상태에서 즉전감 사회인 넘버원 투수를 얻는 행운을 얻음.


오릭스는 이시카와를 놓친 후 타선을 보강해야 할 거 같은데 투수로 가버렸다. 타선 보강보다는 남은 선수 중 좋은 선수를 데려가자는 생각인 모양.  오요카와가 부진했던 가운데 사실상 올해 고교 넘버원 좌완이였던 미야기를 획득.


치바 롯데는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승리자로 타자에 후지와라 쿄타, 투수에 사사키 로키라는 대형 유망주를 보유하면서 미래가 밝아짐.


라쿠덴은 사사키를 놓친 후 이마에의 은퇴와 휠러의 부진 속에 3루 자리를 대체할 자원을 물색한걸로 보임.



이걸로 페넌트를 야구르트로 할지 치바 롯데로 할지 결정해야겠다.


발매일부터 매일 로그인으로 에너지 포인트 얻고

하루에 한 번씩 프리미엄 스카우트 한 명 얻을 수 있는데...

스피는 안해도 이거 얻을려고 한 번씩은 구동했었다.

뭐 어차피 드림리그 하지는 않지만 주는거 받긴 해야할거 같아서...


투수진은 좀 약하다.

달빛이 A라...S를 뽑았어야 하는데...

오타니는 B라 쓰지도 않는다. 

이시카와 쓰다가 오늘부터 다와타로 교체.

불펜은 마무리 도리스가 거지같은데...마무리만 가능해서 할 수 없이 쓴다.

근데 어차피 다나카 같은 애들 나오면 무조건 완투라 불펜은 딱히 중요하지 않다.


타선은 야마다-야나기타를 드디어 완성했다.

야마다는 최초로 얻은 S 선수고

야나기타는 이번주에 무료 프리미엄 스카우트에서 딱~

유격수가 구멍이긴한데..그냥 나카지마 쓰는 중

내가 단점으로 언급했던 부분들이 업데이트로 수정이 되고있다.

수비모션 거지같은건 게임엔진의 문제라 수정불가능할거고...

스타플레이어 외국인선수 문제는 체크해봐야겠다.


지난번 유니폼 추가 업데이트에서 여러개 수정이 된 모양이다.

이제 외국인 선수를 만들 수가 있게 됐다.

간만에 선수 만들고서 나중에 선수 수정에 들어갔더니

외국인 항목이 생겼다.


콦낪밊 이 것들은 발매 연기를 했으면 제대로 만들어 내야지...

이걸 업데이트로 2개월넘게 지난 시점에서 고쳐준다는게....

정내미 떨어지는 것들..

성의가 없는거다. 3개월 연기할동안 뭘 체크한건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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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업데이트가 있었다.

페넌트에서 성장률도 조정이 됐고..

제구 안좋은 투수의 실투도 꽤나 증가했다. 

그리고 정말 무성의하던 유니폼도 추가가 되었다.


팀당 한개씩 추가가 되었는데 솔직히 이것도 좀 부족하다.


페넌트 성장률 조정과 함께 변화구, 구위, 컨트롤도 아이템으로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외국인 선수들도 추가 되었다.

외국인은 아니고 드래프트 되서 국내선수 취급받는 라쿠덴의 페르난도도 추가.

그 외에 7월까지 이뤄진 트레이드도 모두 반영이 되었다.

페넌트가 주력 모드인 나에겐 수비모션 거지같은거 빼곤 이제 그럭저럭 할 만 해졌다.


외국인 선수 추가는 되었지만 능력치 업다운은 없는거 같다.

다카하시 쥰페이 능력치가 그대로인거 보면...


신인급들을 만드는지라...초괴물급은 만들지도 못하고 만들려하지도 않지만..

그럭저럭 얻은 경험치를 모두 쏟아넣어서 캐릭터를 생성해봤다.


투수 최고 능력치는 500을 넘었다.

하지만 이건 사사키 로-키랑 오쿠가와 만드려고 구속만 신경쓰고 구위는 노지마 이벤트를 일부러 안봤다. 

변화구나 빠른공의 구위를 랜덤으로 올려주는거라...

무라카미 매니저 이벤트가 안떠서 키타노 이벤트로 구속 레벨 9를 찍고

정식집 아줌마에게 구속극 장비 얻은 다음 아다치 이벤트 살짝보고 오구라 이벤트로 특능 조금 얻었다. 

투수는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다.

연습경기나 예선전 등에서 호투만 하면 추가 경험치에 스카우터 평가도 좋아져서

고시엔 준우승을 해도 드래프트 1위로 뽑힐 수도 있고..

노지마 이벤트를 피하지 않았으면 600도 쉽게 찍을 수 있다.


타자는 겨우 400 넘었는데...이게 망한 케이스다.

이벤트는 아다치만 뜨고 정식집 아지메나 후루카와, 센코쿠 이벤트가 안떴다.

그래서 파워만 레벨 9찍고 주력이나 견력이 혜택이 없어서...

주력과 견력 중심의 유격수를 만드려 했기 때문에 연습을 그쪽으로 갔고 그래서 손해를 많이 봤다.

거기다 타자는 연습경기에서 3안타씩 때려도 타점이나 장타가 아니면 스카우터 평가가 좋지 못해서 고시엔 우승했는데 드랩 5위로 뽑혔다.


이번 스피는 실황과 다르게 투수가 만들기 쉽고 타자가 만들기가 어렵다.

물론 그냥 a급은 타자도 만들기 쉬운데 초s급 선수 기준이다.

물론 타자가 투수보다 만드는 시간은 적게 들기는 하지만...그래도 좀 불공평하다.

거기다 외국인도 못 만드는 쓰레기 같은 시스템이기도 하고...


이제 페넌트에 들어가려고 여러 팀들을 보다가 

결국은 한신과 야구르트로 압축.

파리그는 돔구장이 너무 많고 지명타자제도라 좀 꺼려지고...

일단 세리그는 요미우리를 깨부실 기회가 자주 있기 때문에 역시 세리그로 결정.

내년엔 사사키 로-키 가는 팀으로 할테지만...


그래서 고른 팀이 한신과 야구르트다.

일단 약팀들이고 주니치는 요미우리 다음으로 싫어하는 팀이라 제외.

요코하마랑 히로시마는 강한편이고...


한신과 야구르트의 고민거리는 일단 팀이 너무 노쇠화했다.

30대는 야구르트가 가장 많지만 팀의 투타 에이스가 한신은 38세...

거기에 한신은 유망주도 20대 중반이다.

야구르트는 오가와-야마다라는 기둥뿌리라도 있지..


두 팀의 선수들을 둘러보던 중..


먼저 한신에서..

투타의 주력이 되어있어야 할 놈들이 정신 못차리고 있는걸 보니 눈물이...

후지나미는 혹사로 맛가기 전 1,2년 반짝이기라도 했지 에고시 이놈은...


그리고 야구르트를 살펴보니...

반가운 아저씨들이 보인다.

허프는 일본에선 계투요원하고 있고..

이가라시 노인네는 올해 야구르트 복귀해서 아직 1군에서 뛰는 중.

159찍던 아재가 아직도 154를 찍었다는게 놀라울 뿐이다.


둘 중 어디로 할런지...

뭐 이러다 다른 세리그 팀이나 갑자기 파리그 팀으로 해버릴 수도 있지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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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가와 야스노부

현 고교 no.1 투수. 비교대상은 마쓰작가, 스가노, 다나카.

가장 완성도가 높은 고교 투수로 공식전 최고 구속 158km.

고시엔 때 던진 장면과 이번 청대 캐나다전만 봐도 고교 최고 투수가 맞다.

9회에도 153을 넘나드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아주 좋았음.

믹 아벨과 함께 이번 청대 최고 투수인 듯.



사사키 로-키

고교 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 고교 최초 160km.

163은 치바 롯데의 스피드건에만 찍힌 구속이고 당시 다른 팀들은 156,159,161.

공식전 최고 구속은 160km.

부상위험이 있고 변화구가 미흡하지만 신체조건이 가장 우수(189cm).

고교 투수는 구속과 체격이 깡패라 가장 가치가 높다고도 보임.

이번 청대나 3학년 모습만 봐도 얘는 아직 미완성 투수다. 잘되야 후지나미가 아닐지...

변화구뿐 아니라 빠른 공도 제구가 개판이고...물집은 이번이 처음이라지만

부상위험도 큰 놈이라...일본놈들 설레발치곤 뻥튀기 된 유망주 같아서 

능력치 하향해서 다시 만들었다.


니시 준야.

한신의 니시 유키와 사촌사이.

파이팅 넘치는 투수로 삼진 머신. 슬라이더가 좋음.

승리포즈와 투구 후 모자 벗겨지는 부분이 이슈가 됨.

이번 청대에서 고시엔 결승까지 뛰고 온 오쿠가와 대신 실질적인 에이스.

선발이든 불펜이든 ㅎㄷㄷ 하다. 제구나 구속도 꽤나 안정적이고 슬라이더도 좋고

계산이 서는 투수랄까...

오히려 오쿠가와와 함께 내년 바로 1군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을정도.

소형준보단 아래로 보이고 이민호랑 비스무리해 보인다.


오요카와 마사키.

고교 no.1 좌완 투수. 속구와 슬라이더가 장기. 커브나 첸접은 잘 던지지 않음.

최근 기세는 별로임. 고2 때가 피크.

올해는 영 별로인지라 청대에도 뽑히지 못했고 최고 구속도 140후반겨우 찍었다던데..

얘가 정구범이나 김윤식이보다 나을거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이이즈카 슈토.

이번 일본 청대에서 마무리로 나오는 놈.

빠른 공 구위는 꽤 좋다. 롯데에 픽 된 최준용이란 비슷해보이는 구위.

1차 지명도 가능해보이는데 본인이 대학가기로 했다고 한다.

뭐 일본은 군대를 안가니 도쿄 6대학 리그라도 가서 활약하면 떡상 가능할 듯.

이번 드랩에선 고교 빅3에 모리시타까지 4명이 너무 가치가 높은지라...


모리시타 마사토

대학 최고의 투수. 구위가 좋은 빠른 공과 프로에서도 충분히 먹히는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와 첸접도 수준급. 스카우터 평가는 포텐은 사사키, 즉전감은 모리시타.

성적이 급한 상위권 팀에서 노릴 듯 싶다.


일단 니혼햄이 사사키 지명하겠다고 공표한 가운데...

오쿠가와랑 모리시타가 몇 팀에게나 1지명을 받을지..

오히려 니시 준야가 꿀픽이 될 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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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々木.zip


어제 만든 사사키 로우키가 너무 과한거 같아서 조금 하향해서 다시 만들었다.

물론 이것도 좀 과한 부분이 있다.

스태미너도 좀 더 줄이고 싶고 커브는 삭제했음 싶기도 하고...

그래도 귀찮아서 그냥 이걸로 내년 업뎃 되기 전까지 써야겠다.

이제 오쿠카와, 오요카와, 니시 준야 만들어서 고교 빅4 만든 다음에

페넌트 시작해야겠다.

하던 파엠을 잠시 멈추고 삘받아서 사사키 로우키 제작에 도전.

고시엔 스피리츠 1년 모드로 시작.


실제로 사사키 로우키는 고시엔 가지도 못하고 올핸 부상위험 때문에

예선결승에서 나오지 않았던데...게임상에선 구속을 위해 우승을 해야했다.


드래프트 1위로 니혼햄 입단.

뭔가 달빛, 오타니에 이어 사사키도 니혼햄 갈 것 같은 기분...


고교 신인치고는 너무 과하게 줬다.

이것도 능력치를 줄이고 줄인건데...너무 포인트가 남아돌아서 조금만 올려주다 

결국 400을 넘겼다. 200 후반대로 만들려 했건만...변화구를 너무 과하게 준 듯.

스태미너와 피로회복도 고졸신인치고는 과한거 같고





지시 최상위 메뉴의 오더 사고설정.
오더, 로테이션, 선수 1,2군 등록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정이다.
모두 수작업으로 할 수 있고 특정 상황에 따라 COM이 조정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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