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급들을 만드는지라...초괴물급은 만들지도 못하고 만들려하지도 않지만..

그럭저럭 얻은 경험치를 모두 쏟아넣어서 캐릭터를 생성해봤다.


투수 최고 능력치는 500을 넘었다.

하지만 이건 사사키 로-키랑 오쿠가와 만드려고 구속만 신경쓰고 구위는 노지마 이벤트를 일부러 안봤다. 

변화구나 빠른공의 구위를 랜덤으로 올려주는거라...

무라카미 매니저 이벤트가 안떠서 키타노 이벤트로 구속 레벨 9를 찍고

정식집 아줌마에게 구속극 장비 얻은 다음 아다치 이벤트 살짝보고 오구라 이벤트로 특능 조금 얻었다. 

투수는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다.

연습경기나 예선전 등에서 호투만 하면 추가 경험치에 스카우터 평가도 좋아져서

고시엔 준우승을 해도 드래프트 1위로 뽑힐 수도 있고..

노지마 이벤트를 피하지 않았으면 600도 쉽게 찍을 수 있다.


타자는 겨우 400 넘었는데...이게 망한 케이스다.

이벤트는 아다치만 뜨고 정식집 아지메나 후루카와, 센코쿠 이벤트가 안떴다.

그래서 파워만 레벨 9찍고 주력이나 견력이 혜택이 없어서...

주력과 견력 중심의 유격수를 만드려 했기 때문에 연습을 그쪽으로 갔고 그래서 손해를 많이 봤다.

거기다 타자는 연습경기에서 3안타씩 때려도 타점이나 장타가 아니면 스카우터 평가가 좋지 못해서 고시엔 우승했는데 드랩 5위로 뽑혔다.


이번 스피는 실황과 다르게 투수가 만들기 쉽고 타자가 만들기가 어렵다.

물론 그냥 a급은 타자도 만들기 쉬운데 초s급 선수 기준이다.

물론 타자가 투수보다 만드는 시간은 적게 들기는 하지만...그래도 좀 불공평하다.

거기다 외국인도 못 만드는 쓰레기 같은 시스템이기도 하고...


佐々木.zip


어제 만든 사사키 로우키가 너무 과한거 같아서 조금 하향해서 다시 만들었다.

물론 이것도 좀 과한 부분이 있다.

스태미너도 좀 더 줄이고 싶고 커브는 삭제했음 싶기도 하고...

그래도 귀찮아서 그냥 이걸로 내년 업뎃 되기 전까지 써야겠다.

이제 오쿠카와, 오요카와, 니시 준야 만들어서 고교 빅4 만든 다음에

페넌트 시작해야겠다.

하던 파엠을 잠시 멈추고 삘받아서 사사키 로우키 제작에 도전.

고시엔 스피리츠 1년 모드로 시작.


실제로 사사키 로우키는 고시엔 가지도 못하고 올핸 부상위험 때문에

예선결승에서 나오지 않았던데...게임상에선 구속을 위해 우승을 해야했다.


드래프트 1위로 니혼햄 입단.

뭔가 달빛, 오타니에 이어 사사키도 니혼햄 갈 것 같은 기분...


고교 신인치고는 너무 과하게 줬다.

이것도 능력치를 줄이고 줄인건데...너무 포인트가 남아돌아서 조금만 올려주다 

결국 400을 넘겼다. 200 후반대로 만들려 했건만...변화구를 너무 과하게 준 듯.

스태미너와 피로회복도 고졸신인치고는 과한거 같고





지시 최상위 메뉴의 오더 사고설정.
오더, 로테이션, 선수 1,2군 등록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정이다.
모두 수작업으로 할 수 있고 특정 상황에 따라 COM이 조정해줄 수 있다.





지시의 메인화면에서 내가 선택한 팀(야구르트) 페이지에서는
인사 사고설정이 비활성화 되어있다.


하지만 CPU가 담당하는 팀으로 페이지를 바꾸면 인사 사고설정이 활성화가 된다.


인사 사고설정은 CPU의 페넌트 매니지먼트의 AI를 설정해주는 곳이다.



페넌트의 지시를 들어가면 여러 항목이 있다.


선수 등록으로 들어가면 1,2군 교체를 할 수 있다.


베스트 오더는 투수, 야수1,2를 설정할 수 있다.


연습설정은 투수의 경우 구속, 컨트롤, 스태미너, 변화구 등으로 선수마다 지정가능.
야수도 타,주,수 등으로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이번 스피에서 육성방침 설정을 할 수 있다.
선수에게 역할에 맞게 육성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해당 역할에 지정해놓으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아직 확인하진 못했지만
꽤 흥미로운 기능이다.





고시엔 1년 모드로도 공략없이 돌려보니 300을 못넘길래..

운빨에 기대기로 하고 고시엔 연습모드로 1시간 동안 돌려봤다.

드디어 처음으로 300대 선수가 나왔다.

페넌트에선 신인, 스타플레이어에서 처음에 시작할만한 선수로는 괜찮은 듯.


무조건 레벨5 전에 매니저 3명 다 만나고 


외국인 아저씨 이벤트 통과한 다음에도 턴 수가 남아야 300~400은 나온다. 

진짜 코나미 이것들이 실황 2018 석세스 난이도도 그렇고 오리지날 선수 만드는데 

장벽을 너무 높인 듯.

실황 2016의 독립리그+동굴이벤트가 그립다.

1. 오타니 쇼헤이

나이를 보면21세다. 미국 진출전 능력치는 아니다.

미국 가기전엔 발목 부상으로 투수는 거의 못했었으니..

더쇼19의 모델링도 나쁘진 않은 편.

하지만 더쇼에선 이도류 구현이 안된다. 꼼수부리다 버그만 만들어서 꼼수 이도류를 업뎃으로 없애버렸다.


2.다르비슈 유

전성기 달빛인데..구속이 좀 낮은감이 있다.


더쇼 19의 달빛 모델링은 그야말로 최악 수준.

성능도 현실반영으로 4~5선발급 정도다. 오버룰이 80이지만 제구가 망이라...


3.다나카 마사히로

일본에서 정점을 찍고 갔었기에 해외 이적선수 중 최고 능력자.

NPB 내에서는 이견이 없는 능력치.


더쇼에선 처음부터 좋은 모델링 보여줬다.

하지만 투구폼이 완전...더쇼 내에서도 가장 구린편에 속한다.

그래도 능력치는 최신으로 반영이 되서 메이저에서 싱커볼러로 변한것을 구현.


4.마에다 켄타

키쿠치 보단 낫지만 딱히 메이저 갈만한 급이 아닌 선수란 생각이 드는 애였는데...

뭐 생각보단 잘하는 듯. 


더쇼 19에서 그나마 모델링이 많이 좋아졌다. 이전작까진 정말 누구신지...


5.히라노 요시히사

듣보잡 선수에겐 무관심한 더쇼의 모델링 실력.


6.마키타 카즈히사

듣보잡 선수에겐 무관심한 더쇼의 모델링 실력 2.



1.수비 모션과 주루모션

 

이 부분은 예전 모션 고대로 가져왔네요.

수비가 주자 길막한다던가...안타 시 2루 주자가 공이 2루수에게 왔는데(베이스 옆에 위치) 

2루수 체크도 안하고 오버런한다가 태연히 돌아가는데 2루수가 태그도 안한다던가

외야 포구 위치, 내야수 송구 모션 등..더쇼의 투구모션만큼 답이 없는 모션을 여전히 유지중이네요.



2.유니폼 부족


오늘 경기 장면입니다.

이번주 경기에서 일본애들 무슨 기간인지 대부분 팀들이 이벤트 유니폼 등을 입고 나오더군요.


그런데 스피엔 달랑 유니폼이 두벌입니다.



더쇼가 팀 당 유니폼 6벌 이상 보유하고 있는데도 빼먹는 유니폼 1,2개 있으면 엄청나게 까이고 사골이라 욕먹는데

스피에 비하면 이런 부분은 신경을 많이 쓰는거죠.

 

근데 여기서 코나미 놈들의 양아치 근성이 보이는데..

실황 2018도 유니폼이 두벌뿐입니다. 허나 실황 2016에선 서드 유니폼이 있는 팀들이 있었는데 2018에서 없어졌죠.

 


3. 장비 라이센스


 

장비 라이센스는 할 말이 없는 부분이죠. 

심지어 더쇼는 없었던 뉴밸런스 등도 추가해주고 있는데 

코나미의 라이센스에 돈 안쓰는 모습은 위닝뿐 아니라 스피에서도 보입니다.

실황이야 라이센스가 별 필요가 없다지만 리얼계면 필요하죠.

자국 브랜드인 미즈노도 더쇼에는 있습니다.

 

라이센스가 없으면 글러브에 손가락 오픈 여부나, 목폴라 디자인이라도 잘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그나마 스피에 목걸이 종류는 많습니다.

 

4.각성의 삭제

 

스피의 매력이였던 각성 시스템이 삭제되었습니다.

허나 이걸 대체할 수 없는건 아닙니다.



이건 실황 파워풀에 있는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부분인데요.

속보 플레이 보상이나 샵에서 아이템 구입, 페넌트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구입해서 선수 능력치를 올려줄 수 있습니다.



시스템에서 아이템 사용을 선택해서 사용하려는 아이템을 고른 후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실황 파워풀과 마찬가지로 내가 조종하는 팀 이외에도 다른팀 선수에게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야구르트를 골랐어도 지금 홈런 1위인 사카모토의 파워를 아이템을 써서 올려줄 수 있는거죠.

 

그렇다고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닙니다.

각성은 한 번 뚫어놓으면 취소와 각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

아이템 사용은 해당 페넌트에서만 적용됩니다. 새로 페넌트를 시작하면 아이템을 다시 사서 다시 올려줘야죠.

 

그리고 또 하나 아쉬운건




5.외국인 선수 제작 불가

 

이게 예전 시리즈에선 된걸로 아는데 

이번작에서는 선수제작시 외국인 설정이 없습니다.

1년, 시합, 카드 세가지 모드 다 해봤는데 제가 못 찾는건지 없네요.



실황은 가능하구요.

고교야구여서 외국인 설정이 불가능하다는건 헛소리인게 

실황도 석세스 모드 고교야구 배경이니까요.

 

이게 문제가 되는게 소뱅의 유망주 외국인 카터 스튜어트, 한신의 새 외국인 선수 솔라테 등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공식 업데이트로 추가되기를 기다려야만 하죠.

 


 

6.선수 공유 수단의 부족



실황의 라이브선수는 파워넘버나 검색으로 쉽게 pp룰 소비해서 좋은 선수들을 얻을 수 있는 수단입니다.

하지만 스피는 온라인 자동 접속을 강요하면서 온라인을 활용한 이 시스템이 없습니다.

거기다 패스워드 입력이나 데이터 인계도 없기 때문에 이전작 선수 공유도 불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호수비 이후 컷신에서 클로즈업 되면 송구를 슬로우로 하는 장면 같은게 많이 거슬리긴 하는데 

이건 뭐...위의 아쉬운점들에 비하면 별거 아닌거 같네요.

 

위의 아쉬운점 중에서 수비랑 주루모션만 개선해줬어도 다른 부분은 감안할 수 있겠는데 말입니다.

경원과 웨이스트 볼을 던지는 방법은 구질 선택하는 상황에서 L2키를 누르면 해당 메뉴가 뜹니다.

가운데가 경원 =고의사구 입니다.

그리고 맨 아래 웨이스트를 선택하면 공을 밖으로 뺍니다.



반대로 타자일 때 L2를 누르면 도루태세, 힛앤런, 희생번트 등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스피에는 패스워드 입력란이 없습니다.
당연히 스피 2014,2015 선수 데이터도 인계가 안되고
실황에서 만든 선수도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애당초 실황2018부터 선수 패스워드라는게 없어진 요소라....

거기다 아쉬운건 실황처럼 라이브 선수 공유가 없습니다.
포인트로 오리지널 선수를 못 데려온단 소리죠.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실황에도 있는 방법이고 이번 스피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먼저 적은 응원곡 적용에서 이미 폴더를 만들었다면 상관없지만
안만들었다면 일단 USB에 PROSPI라는 폴더를 가장 최상위폴더에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이 안에 스피2019에서 만든 선수 이미지 파일을 넣고 불러오면 됩니다.

스피2019를 실행해보면




선수 데이터로 갑니다.




오리지널 선수를 선택.




그럼 메뉴 3가지가 나옵니다.
차례대로

외모, 장비 설정
이미지 넣기
이미지 추출

이미지 넣는 건 타 유저의 이미지 파일을 처음 스샷의 폴더에 넣은 상태에서 불러오기 위한 메뉴고
이미지 추출은 내가 만든 선수를 공유하기 위해 이미지를 USB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미지 추출이나 삽입을 할 때 USB가 뜨고 해당 파일을 선택하거나
내 선수 파일을 추출하면 됩니다.




선수 이미지를 추출하면 이렇게 폴더 안에 파일이 생성됩니다.

이 파일을 타유저에게 공유하면 

타유저는 이 파일을 USB에 넣어서 이미지 삽입을 하면 오리지널 선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실황 2018도 선수 이미지 추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황에서 이미지 추출한 선수는 스피에서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 발매한지라 아직 쓸만한 선수들 공유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지만

차후에 이런 방법으로 오리지널 선수를 적용시키면 됩니다.




DLC로 응원곡을 팔고는 있지만 한 곡당 2000원이 넘는 고가격에...
이거 다 사면 11만원이 넘는다.
스피도 더쇼의 사운도 오브 더 쇼처럼 USB에 넣어서 설정이 가능하다.
더쇼같이 음원이 아니라 게임내에서 만드는 방법인데...이건 재능러들의 영역이라
나같은 유저는 완성된 곡을 얻어 쓰는 입장.
방법은 매우 쉽다.


먼저 USB를 준비한다. 포멧은 FAT나 exFAT 방식으로 해놓으면 된다.

최상위 폴더에 prospi라는 폴더를 생성.


그 안에 이미지 추출한 파일들을 넣는다.
이 안에 폴더를 만들면 게임내에서 못 읽으니 그냥 넣어야 한다.


게임에 들어가서 설정으로 간다.



응원곡을 선택.

스피 2014,2015의 패스워드도 지원하지만 이거 입력하는 노가다가 엄청나니...
현재로는 파워풀2018의 이미지 파일을 넣는게 가장 좋다.
스피2019로는 파일이 없을테니...


응원곡을 넣어줄 빈칸을 선택한 후 이미지 넣기를 선택하면

불러올 usb를 보여준다.


usb에 들어있는 파일을 선택해서 넣어주면 된다.



더쇼같이 전부 선택해서 모두 불러와주면 편한데..

이건 한 슬롯마다 응원곡을 선택해주는 노가다를 해줘야 한다.
한마디로 요코하마 한 팀만 이 짓을 54번 해줬다는 소리.


이제 다시 메인으로 나와서 팀 편성으로 들어간다.



원하는 팀을 선택하면 응원곡 설정이 뜬다.



선수 응원가, 팀 응원가 등을 설정해주면 끝.



설정해주고 테스트 경기해보니 아주 잘 나온다.




일어나자마자 플레이를 해봤다.

설치되자마자 선수 데이터 5월 업데이트로 1기가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그래픽, 컷신, 모션 등의 발전이 보인다.

특히 스피가 리얼계 야구게임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포수의 포구모션.

투수모션이야 저쪽동네 게임하고 차원이 다른 모션인건 익히 알려져 있지만 포수의 포구미션이 엄청 좋아서 더욱 던지는 맛이 좋다.

허나 수비의 경우엔 더쇼와 비교하면 모션도 부족한 편이고 내야 송구가 영...

그리고 내야든 외야든 움직임이 너무 굼뜨다. 이거 적응할려면 시간 좀 걸릴 듯.

바가지성 안타가 한 경기에 여러번 나오는데 이게 움직임이 굼떠서 못잡는거라...



스피를 한지 너무 오래되서 아케이드성이 너무 강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리얼계인 만큼 볼넷도 잘 나오고 파울도 넉넉하고 투수들 투구수까지 더쇼와 비슷하게 나온다.

물론 더쇼는 슬라이더 조정으로 더욱 세밀하게 가능하지만 스피는 난이도에 +-만 추가된 상황이고 슬라이더는 여전히 없다.


선수데이터는 예전 스피나 실황파워풀의 선수 데이터를 가져오지 못한다.

선수 패스워드는 실황 2018에서 이미 없어졌고...

응원가만 스피 예전작의 패스워드, 실황 2018의 이미지파일로 데이터 인계가 가능하다.

그리고 실황같이 선수를 다운받는 공간이 없다. 

다른 유저의 선수를 쓰려면 이미지 추출한 파일을 usb로 불러오는 방법뿐.


아직 더 해봐야겠지만 이 정도면 4년만에 나온 스피로는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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