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 파트너와 헤어지고 주어진 임무. 

일단 푸케푸케 아종을 만나러 갔다.

 

월드에서 하위든 상위든 귀여운 녀석이였던지라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독이였으니 독 내성도 챙겨가고...근데!! 물을 뿜어내면서 물 맞으면 스태미너가 뚝...

헌터 노트를 읽지 않고 아는 놈이니까 비슷하겠지 했던게 패착.

그리고 방어구 바꾸면서 체력칸이 팍 줄어버려서 당황...

꼬리까지 자르고 하다가 아이템 숏컷을 제대로 안해놔서 아이템 선택창 돌리다 3수레.....

거기다 물 뿜는 범위가 너무 사기적이다. 백스텝 이후 물폭탄 패턴은 보이는데도 맞고...

드디어 3수레를 타면서 이것이 몬헌이구나를 몸소 느끼며 퀘스트 실패!!!

 

자유퀘를 좀 뛰어서 내수주를 세 개 마련하고 체력증강도 3을 채워서 갔다.

왜 다른 사람들이 몹마다 장비를 바꾸는지를 이제 알았다. 그간 수비대 장비가 너무 편했던 것...

그랬더니 물 맞아도 스태미너 감소가 없었다.

아이템도 이번 임무에 안쓰는건 박스에 넣어놔서 템쓸려고 선택하다 죽지 않게 대비.

이번에도 꼬리부터 노렸다. 무기는 여전히 수비대 무기인데도 꼬리만 집중적으로 패니 좀 빨리 잘라냈다.

결국 16분대로 클리어. 2수레 타면 구조신호 함 써볼까 했는데 다행이었다.

푸케푸케도 이렇게 성가시다니...몬린이라 너무 고달프다. 근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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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념으로다가 몬헌에 입문했다.

추석세일 + 몬헌 라이즈+몬헌 스토리즈 뽕을 맞기도 했고...


아이스본 합본인 마스터 콜렉션인가 그걸로 입문했다.

스팀에 남아있던 돈이 있어서 27000원만 추가 결제했다.

대략 46000원 정도던데..내년에 나오는 라이즈 가격이 8만원 가까이 되는거 보면..가격대가 ㅎㄷㄷㄷ

이것도 세일 없이 발매일 때 따박따박 구매했으면 13만원 정도라는거니...그래도 재미만 있다면야...


독쟁이 푸케푸케까지 잡았다.

이 놈이 도망을 가도 안쟈노픈가 그 놈 있는대로 가서....

괜히 안쟈노프한테 물려서 피가 뚝....제대로 얄미운 놈이였다.


헌터 이름은 제노블2의 영웅 아델에 동반자는 페르소나5의 모르가나...

혼돈스럽다~


게임은 꽤 재미나다. 몹의 HP가 표시 안되니 언제 잡힐지 몰라서 쫄깃하기도 하고..

이놈들이 맞다보면 도망다니는게 좀 빡치기도 하고...

타켓팅이 안되서 허공에 칼질하는 경우도 있고 조작이 익숙치 않아서 템 쓰기도 힘들고..

예리돈가 뚝뚝 떨어지니 싸우다 숯돌질해야하고...무지 복잡한데...

일단은 재밌다. 그리고 몹 잡은 다음에 성취감이 아주 좋다.

무기는 태도를 고르긴 했는데 다른걸로 바꿔볼까도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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