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흑수리반 교단 루트로 클리어 했다.

가장 선택하기 싫은 루트를 먼저 보자는 생각에...

클리어 과정 중 예전 학생들을 죽여야 하는 상황이 올 때 무척 서글퍼졌다.


결혼 상대로 도로테아를 선택.

우리 에이스 페트라와 엄청 고심했었는데 1회차엔 도로테아로 선택~



페르디난트와 베르나데타의 커플링은 인연 회화에서 떡밥이 있어서 예상은 했는데...

세테스랑 카트린은 세테스가 카트린을 위해 몸을 던져 구하는 이야기는 있었어도

카트린을 좋아했을줄이야...이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였다.

그런데 흐렌이 또 동면에 들어갔다가 먼훗날 다시 깨어나서 세테스랑 만나서

이번에는 아버지라 불러도 되냐 그러는데...그럼 그동안 세테스가 카트린과 살다가 

한세기정도 지나고 흐렌이 깨어난건지...

이래되면 주인공도 엄청 오래 살텐데...한 1000년 동안 혼자 왕 해먹는건가...


63시간만에 엔딩을 봤다. 

후반부에 대사를 그냥 음성 스킵을 해서 좀 플탐이 줄었고, 난이도가 낮다보니

플탐이 이정도 나온 듯. 하드모드 하면 정말 80시간은 나올거 같다.


다른반 루트가 너무 궁금하다.

바로 금사슴반으로 2회차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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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가볍게 맛만 봤는데...

26시간.....

이렇게 몰입해서 겜 해본건 드퀘빌2 이후로 올해 첨이다.

뭔가 페르소나 + 랑그릿사 느낌인데 미친듯이 재밌다.

지금은 비인기 장르인 SRPG로 이정도 재미를 뽑을줄이야...


한글화도 매우 잘되있고 폰트문제도 없어서 휴대모드에서도 불편함이 없다.

풀음성에 프레임도 안정적이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커뮤의 선택지나 행동 등도 다양.

전직 부분도 꽤나 세심하게 만들어놨다. 

그 때문에 육성하는 재미가 쫀득하다.

주인공 캐릭 육성이 힘들지만 회차연동이 가능하니 적당히 하는 중.


캐릭 일러나 성우연기 역시 훌륭.

캐릭터들의 개성도 다양하게 갖추어져있다.


정말 간만에 띵작 만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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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 이후로 스위치 패키지 게임은 처음인듯...

테트리스 나왔을 때 조금 하긴 했는데...

SRPG는 슈로대 OG2 이후로 처음이다.

디스가이아, 슈로대는 기대 이하였는데 이번 파엠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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