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진짜 재독립을 하게된 크로스벨 자치주.

정말 길고도 길었다...

 

맥도웰 의장의 제안으로 로이드 배닝스가 특별연설을 시작하며 시작의 궤적 메인 스토리가 끝이 난다.

 

시궤의 시작은 세계대전 종전 5개월 후.

섬궤4 엔딩에서 종전 6개월 후의 이야기들이 나왔으니까 엔딩의 1개월 이전 이야기를 프롤로그에서 다루는 듯.

 

섬궤4 엔딩에서 말한 것 처럼 크로스벨은 총독 친위대인 위사대가 크로스벨의 지휘권을 잡고

루퍼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세계 대전을 강행하라는 미친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

 

역시나 섬궤4 엔딩에서 언급된 아르크 앙시엘의 빛나는 태양, 일리야의 복귀.

 

위사대의 연설이 방송되던 화면이 아르크 앙 시엘 공연으로 바뀌고 

이를 신호로 하여 크로스벨 해방 작전이 시작이 된다.

 

섬궤에서 언급만 되었던 와지와 벽궤 엔딩에서 와지가 데려갔던 발드도 같이 등장.

섬궤4에서 크로우 인연 이벤트로 스칼렛이 와지의 종기사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 여기서 등장.

 

역시나 섬궤에서 언급만되던 아리오스와 영벽궤에서 등장했던 에올리아와 링도 등장.

 

노엘과 미레이유, 더들리 수사관도 등장하고

 

벽궤 엔딩 이후 자취를 감췄던 차이트도 등장.

 

특무지원과의 과장, 세르게이와 오퍼레이터인 프란도 등장.

 

크로스벨 방위군의 소냐 사령관과 현 크로스벨의 정치계 필두인 헨리 맥도웰 의장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등장한 영벽궤의 주인공 + 사생팬.

 

사궤의 시작은 특무지원과의 크로스벨 해방 작전!!

아니, 이걸 벽궤 후일담으로 넣어줬어야지라 생각했다가도...

벽궤 엔딩 시점에선 특무지원과가 제국을 상대로 크로스벨을 되찾는건 불가능에 가까웠고

지금 제국의 상황이 되니 비로써 크로스벨 해방도 가능하겠다 생각이 든다.

 

유나는 인질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해 빠진 상황에서 

영궤부터 함께한 특무지원과 오리지널 멤버 4인이서 헤방작전 최종 결전에 임한다.

최종 마황기병 리바이던과 비스무리한 놈과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쿼츠가 갖춰진 섬궤4 때와는 다르게

쿼츠가 1짜리로 도배된 극초반이라 많이 힘들었다. BP도 안챙기고 오기도 했고...

 

장장 3개월에 달한 위사대의 꼬장을 물리치고 재독립을 이룬 크로스벨.

 

그리고 섬궤4 엔딩 시점의 올리발트 결혼식 참가.

 

디터 시장의 무지성 독립 선언이 아니라 법국의 인정을 받은 자치주로서의 재독립을 승인 받은 크로스벨.

 

또 무슨 계획이 튀어나와 버렸다...

프로젝트 바벨이라니...결사의 계획은 아닌거 같지만 이건 또 어떤 집단이 세운 계획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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