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상은 상또라이 캐릭인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진국에 호감으로 바뀐 야마이.

캐릭 아주 잘 뽑은 듯. 6편의 소메야에다 성격을 기괴하게 바꾼 듯한 캐릭이다.

 

5편과 6편, 7외전에 이어 8편에서도 사람 혈압오르게 하는 장면은 여지없이 등장.

 

건강이 악화된 키류는 하와이의 일을 이치반에게 맡기고 일본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게 되면서 7장이 끝을 맺는다.

 

8장 시작하자마자 7에서 그렇게 원했던 선희의 동료 합류가 가장 먼저 이뤄진다.

그런데 키류 병문안 오면서 막걸리 들고오는 센스는 뭐냐 ㅋㅋㅋ

 

드디어 시작된 키류의 엔딩 노트.

미련 미션은 이치반의 인간력 올리기 위한 전투 ,플레이 스팟 같은거랑 동일한거고 

추억 다이어리가 엔딩 노트만의 특색있는 부분이다.

 

길에 추억 스팟이라는게 있어서 거기에서 과거 작품들의 추억을 떠올리는게 바로 추억 다이어리.

제로에서 7편의 이야기 이외에도 유신, 켄잔 등 외전 이야기도 꿈이라는 명목으로 등장한다. 

 

4번째 동료로 사에코가 합류하면서 좀 더 본격적으로 엔딩노트가 진행이 된다.

그리고 6편 이후로 8에서 드디어 키류로 카무로쵸에 갈 수 있게 되는데...

이친쵸에서는 키류의 추억을 직접적으로 예상하기가 힘든데 카무로쵸는 스팟장소만 가도 어떤 이야기인지 바로 떠오른다.

 

7외전에서도 서바이버에 방문한적 있는 키류지만 카시와기가 부재 중이었는데...

드디어 키류와 카시와기가 만났다. 3편 중반 이후 처음 보는거니...15년 만의 재회.

 

하와이에서 이치반 이야기도 재미났지만 키류 엔딩노트 등장하니 추억돋으면서 재미도 있고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그래도 난바와 의사의 대화로 키류의 치료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키류가 죽지 않고 끝날 수도 있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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