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장에선 엔딩 드라마가 3개가 발생한다.

첫번째는 6편에서 키류의 동료로 나왔던 히로세 일가의 마츠나가와 타가시라.

마츠나가는 야마토 만들면서 빨던 새끼고 타카시라는 조세호 닮은 애였던걸로...

네암드인 나구모는 카시라라 자리를 지켜야하고 유타는 조직을 나와 오키나와 나팔꽃에서 살고 있으니

나올 애들은 얘들 뿐이다. 거기다 나구모랑 유타는 실사 모델이라 어차피 못 나온다.

 

때깔 좋아진거 보소...히로세 일가는 양명연합회의직계가 됐다. 4차 조직이였던 애들이 직계가 되다니...

시찰하러 왔더니 무시만 당해서 기분이 안좋아진 히로세 일가의 두 엑스트라.

 

이들을 견제하던 야쿠자가 본색을 걸고 싸움을 걸자 히로세 일가를 대신해 키류가 상대한다.

만약 여기서 싸움을 벌이게 되면 양명연합회와 성룡회의 분쟁이 되버릴거고 그러면 히로세 일가가 책임을 지게 되니

그걸 막기위해 키류가 나선 것. 근데 마츠나와 타카시라는 저거리에서 목소리도 듣는데 키류인걸 못 알아본다.

 

여기서도 닮았다고 하는거보면 키류가 지들 눈 앞에서 총 3발 맞고 죽은 듯이 쓰러졌고 이후 죽었단 소식을 들었으니

설마 키류가 진짜 살아있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는거 같다.

 

이게 이해가 좀 안간게 지들도 실제 야마토를 봤고 쿠루스가 떠드는 자리에 같이 있었는데 진상을 모른다고?

그냥 돌대가리들인가...야마토, 쿠루스, 양명연합회, 다이도지 이야기 다 들어놓고 진상을 모른다니..

머츠나가와 타카시라는 성룡회의 계획에는 동참하지 않기로 보고하시로 하고

나구모에게 오늘의 만남을 이야기해주기 위해 오노미치로 돌아가기로 한다.

 

 

 

두번째는 5편에서 후쿠오카에서 택시 운전사 시절, 회사의 사장이었던 나카지마.

 

술 마실 때 보면 변한게 없다. 5에서도 항상 하이텐션.

 

다케가 경찰인걸 밝히고 스즈키 타이치가 키류 카즈마라 알리니 그런 사람 모른다고 하며 가게를 나가려 하는데

이 모든게 키류를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역시 진국인 사람.

 

 

 

세번째는 10장 엔딩 드라마의 하이라이트인 2편 여주인공 사야마 카오루.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여전한 미모를 뽑내며 등장.

 

야쿠자 대해산 이후 소년부로 자리를 옮긴 카오루.

그 이유는 키류가 죽지 않았다면 대해산 이후 야쿠자들을 위해 뭔가를 하려 했을 것이란 생각에

자신이 대신 뭔가 할 수 있는지를 찾아서 소년부로 간 것.

 

여전히 키류를 기다리며 혼자인 사야마.

역시 키류가 두번째로 사랑한 여자이자 하루카도 잊고 함께 죽는 순간을 맞이했던 사이답다.

 

엔딩 드라마를 완료하면 딜리버리 헬퍼로 사야마가 등록.

 

 

 

+ Recent posts